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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정부 정치자금 수조원대”조세형 총재대행 주장
경제청문회 개최방침을 거듭 밝혀온 국민회의 조세형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이 21일 또다시 "김영삼 (金泳三) 정권에 수조원의 정치자금이 흘러들어간 의혹이 있다" 고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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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대학 개교연기…서울시 학장 임명못해 일주일뒤로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여는 서울시립기능대학의 학장이 정해지지 않는 바람에 당초 계획보다 1주일정도 개교가 연기돼 학사일정이 차질을 빚게 됐다. 서울시는 전문대학 수준의 전문기능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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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물갈이' 규모]김현철 인맥등 청산대상 100명선
강한 드라이브가 걸린 여권의 '북풍 (北風) 공작' 수사 태풍이 과연 어디까지 강타할지, 태풍 피해의 규모가 어느 정도일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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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내달 5일 200여명 특별사면
내달 5일 200여명 특별사면 밀입북 사건으로 복역중인 소설가 황석영 (黃晳暎) 씨 등 2백여명의 양심수와 미전향 장기수들이 다음달 5일께 단행될 대통령 취임특사에서 석방된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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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당선자측 , '김대중 내란 사건' 재심청구…'북풍조작'자료도 확보
金대통령당선자 진영은 19일 지난 80년의 이른바 '5.18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이 신군부에 의해 조작된 사건이라고 결론, 역사적 진실규명과 관련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재심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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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내 '김현철인맥' 정리…인수위원회, 김대중당선자에 보고
대통령직인수위 (위원장 李鍾贊) 는 최근 안기부 조직 및 기능 축소방안과 안기부내 김현철 (金賢哲) 씨 인맥 등 사조직 정리방안을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위 고위관계자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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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첫 내각 인선]장악력·충성심 기준…막판 저울질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가 조각 (組閣) 을 위한 장고 (長考) 를 거듭하고 있다. 金당선자는 15일 삼청동 임시거처에 하루종일 머무르며 임시국회 대책과 인사 구상을 가다듬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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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첫 내각 '각계화합형 구상'…50세미만 대거 발탁키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새 정부의 첫 내각을 각계 화합형으로 구상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관료 출신과 교수.정치인 등 기왕에 거명되던 후보 외에 전문경영인.노동계.여성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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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경찰 계급정년제 폐지추진
대통령직인수위는 13일 경위 이상 간부에게 적용되고 있는 경찰관 계급정년제가 전문인력의 조기퇴직을 가져와 우수인력 손실이란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판단, 경무관 이상 고위 간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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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1급비서관에 조재환.이수동씨등 물망
차기 청와대 1급비서관의 윤곽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총무비서관에는 조재환 (趙在煥) 국민회의 사무부총장.이수동 (李守東) 아태재단 행정실장.윤형규 (尹逈奎) 전 주일공사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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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석 복수후보 공개…정책수석 강봉균·공보 박지원씨 확정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10일 청와대 수석비서진을 확정 발표하는데 이어 21일을 전후해 새 정부의 초대 장관후보를 단수 (單數) 또는 2배수로 압축해 공개할 것으로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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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 특감 전망…외부입김 규명 초점
감사원의 개인휴대통신 (PCS) 사업자 선정 특감은 의외로 간단하다. 외형상으론 의문의 초점이 이석채 (李錫采) 전정보통신부장관으로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李전장관이 사업자 선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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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원회, "감사원, PCS의혹 알고도 묵살" 추궁
대통령직인수위는 감사원이 이석채 (李錫采) 전정보통신부장관이 개인휴대통신 (PCS) 사업자 선정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포착하고도 이를 고의로 묵살한 의혹이 있다고 판단, 당시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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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정년단축 항의전화부대, 전남도교육청 조직적 지시
교육공무원 정년 단축안과 관련, 전남 일선 시.군 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공문을 보내 인수위 관계자들에게 항의전화를 걸도록 한 것은 전남도교육청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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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당선자, 고속철사업 한국·프랑스 협력관계 기원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5일 경부고속철도의 기종인 TGV사업에 대해 "한국과 프랑스 양국간의 기념비적 사업으로서 서로 협력해 좋은 결과를 맺기를 기원한다" 고 밝혔다. 金당선자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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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이상 이산가족 방북허용 추진키로…인수위원회, 면회소 설치도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65세 이상 이산가족의 북한방문을 허용하고, 북한에 대해 상응하는 조치 촉구를 새 정부의 정책과제로 제시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또 남북당국간 또는 적십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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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개입 혐의 이석채 전장관…새정부 첫사정 표적
이석채 (李錫采) 전 정보통신부장관이 개인휴대통신 (PCS) 사업자 선정의혹과 관련, 새정부의 '사정 (司正) 1호' 대상이 됐다. 인수위와 감사원이 하와이 동서문화연구소에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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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이하 공무원 직잡협의회 구성 허용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총무처는 5일 공무원 노조를 허용하지 않는 대신 6급이하 공무원들의 공무원직장협의회 구성을 허용키로 할 방침이다. 인수위와 총무처는 이를 위해 '공무원직장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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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원회, PCS사업 특별감사 공식요청
개인휴대통신 (PCS) 사업이 새 정부의 '사정 (司正) 1호'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가 PCS사업의 특혜 시비를 작심하고 추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정길 (金正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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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김대중당선자 "빅딜 얘기한적 없다"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3일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대기업간 빅딜 (대규모 사업교환) 이란 얘기를 하지도 않았다. 나는 완전히 앉아서 날벼락을 맞고 있는 셈" 이라고 말했다고 인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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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 사업자선정 특감에 정통부·업계 초비상
대통령직인수위가 4일 지난 96년 개인휴대통신 (PCS) 등 신규 통신사업자 선정때 제기됐던 각종 의혹을 특별감사를 통해 밝히겠다고 나선 데 대해 주무부처인 정보통신부를 비롯,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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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난 차기정부 사회·문화 과제…'민생우선' 나침반 마련
국민회의.자민련 정책팀과 대통령직인수위는 4일 '차기 정부 1백대 과제' 선정작업을 진행하면서 조정내용을 일절 함구했다. 정부부처나 관련단체의 민감한 반응.저항 때문이다.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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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드러난 새정부 100대과제]사회·문화분야…"민생 우선" 복지지원 확대
핵심과제인 '사회보장 5개년 계획' 수립 방침은 '김대중 정부' 가 이전 정권과의 차별성을 드러내는 비장의 카드로 준비된 흔적이 역력하다. 金당선자측 한 관계자는 "당선자가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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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구장 취소땐 어떻게 되나…스포츠도 국제신용 하락 우려
서울마포구상암동 2002년 월드컵 주경기장 건설은 정부와 서울시.월드컵 조직위원회.축구협회 등이 의견을 모아 불과 2주전 최종결정된 일이다. 그런 사안에 대해 대통령당선자가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