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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중국 대화 제의 수용 우다웨이 곧 평양 갈 듯"
북한이 중국의 대화 제의를 받아들이기로 했으며 중국의 고위 인사가 북한을 방문할 전망이라고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북한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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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끼리 종북 회원 명단 수사 가능"
황교안 법무장관을 인터뷰한 지난 18일은 검찰 차장·부장급 인사가 발표된 날이었다. 황 장관은 본인이 원하면 기수·서열에 상관없이 검사를 계속할 수 있는 ‘평생 검사제’를 정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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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사 개혁 없이는 검찰 개혁도 없다
검찰 개혁은 지난해 대선 이후 한국 사회의 핵심 과제가 됐다. 대검 중수부 폐지와 상설특검제 도입 등 제도 개편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제도만 바꾼다고 조직이 달라지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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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MB 국정원’에 칼날 겨눈다
원세훈지난해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벌어졌던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 수사가 검찰 손으로 넘어왔다. 이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수서경찰서는 18일 국정원 여직원 김모(28)씨를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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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파워리더 (31) 콜센터 위탁 운영 유베이스
11일 오후 경기도 부천 유베이스의 ‘부천2메트로센터’에서 허대건 부사장(가운데)과 직원들이 함께 웃고 있다. [안성식 기자] 건물 층마다 ‘게임’ ‘힐링’ ‘음악’ ‘패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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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조용필 팬클럽, 오빠가 처음 오시는 날
꽃샘추위에 강원도에선 폭설이 내리던 날. 지난 6일 토요일 서울 반포동 방배중학교 운동장에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용필 오빠와 함께하는 제6회 Pil&Friend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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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4월 고민’… 박 대통령 "협상 땐 방패 안 내려놔"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박 대통령, 정홍원 총리, 류길재 통일?이동필 농림축산식품 장관. [최승식 기자] 북한이 남북 관계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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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금산분리 반대한 건 아니다”
홍기택홍기택(61) 산은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내정 이후 지적돼 온 문제에 대해 서둘러 해명했다. 홍 내정자는 과거 금융·산업분리 반대, 산은 민영화 찬성 발언 등으로 ‘현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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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 넷 축소 … 서울중앙지검장 조영곤
왼쪽부터 조영곤, 길태기, 국민수.법무부는 5일 서울중앙지검장(고검장급)에 조영곤(55·사법연수원 16기) 대구지검장을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 44명에 대한 승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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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트리트뷰 겨냥 했나… 애플 3D 지도 특허보니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4일(현지시각) 애플이 출원한 두 건의 특허출원서를 공개했다. 3D 네비게이션 서비스에 대한 특허와 탈착식 노트북에 관한 특허다. 이날 IT전문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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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북핵 규탄 … 곧 대규모 시위"
장리쥔 중국민간반핵클럽 총간사북한이 영변 핵원자로 재가동 방침을 밝히자 중국인들이 핵 폐기를 위한 군사행동을 다시 촉구하고 나섰다. 북한 핵이 한국은 물론이고 중국에도 위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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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 복무기준 강화, 불법 아르바이트 줄어들까
공중보건의사의 복무 기준을 강화하도록 제도 운영지침이 개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2013년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을 개정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복무상황 점검에서 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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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스피커 같은 디자인 ‘Q9000’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씨가 거실에 앉아 책을 읽고 있다. 에어컨이 한옥 특유의 내부 구조와 조화를 이룬다.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에어컨과 유명 디자이너가 만났다. 전지현을 비롯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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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인사동 등에 관광경찰 배치…서울역 인근엔 복합문화공간 추진
강북을 대표할 문화공간이 들어설 옛 기무사 수송대 부지. 현재 국립극단이 사용하고 있다. [사진 국립극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관광경찰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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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단장 시범아파트에 최고 2000만원 지원
서울 종로구 삼청동길과 인사동, 대학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삼성동 코엑스 주변 등이 꽃과 나무로 단장된다. 종로구 북촌한옥마을에는 한국 토종 꽃이 심어진다. 서울은 도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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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아산병원 역차별 당할까?
2년 여를 끌어온 연구중심병원 선정이 코 앞에 다가왔다. 서류심사와 실사를 받고, 지난 토요일엔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마쳤다. 이번 주 내로 연구중심병원 선정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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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출신 이번에도 4명 … 새 정부 고위직에 25명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장관급인 방송통신위원장에 친박계 중진인 새누리당 이경재 전 의원을 지명하고 8명의 차관급 인선을 추가 발표했다. 이번에도 인수위·국가미래연구원 출신이 약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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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공무원 "'성접대' 윤씨 사무실에 女데려와…"
강원도 건설업자 윤모(52)씨로부터 서울 서초구 소재 빌라 두 채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공무원 S씨는 22일 “윤씨로부터 빌라를 산 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돈을 주고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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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혁신학교 가보니
맹모삼천(孟母三遷). 자녀 교육을 위해 집을 세 번 옮긴 맹자 어머니는 유달리 교육열 높은 우리나라 학부모의 롤 모델이다. 자녀를 우등생으로 키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만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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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인사 성관계 동영상, 지난해 외부로…
고위 공직자들에게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강원도 문막 소재 별장. 건물 6동 외에도 정자·수영장·노래방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별장은 경매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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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만든 앱, 진짜 좋아!” 한국팀 보러 1000명 몰렸다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강남에서 온 일곱 괴짜들’ 파티에는 1000여 명이 넘는 참석자가 몰려 긴 줄을 서는 풍경이 벌어졌다. [사진 은행권청년창업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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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는 이사회 89%가 사외이사 … 유럽, 여성 몫 배려
한국에 사외이사 제도가 도입된 것은 1998년. 외환위기 직후 국제통화기금(IMF) 등이 제시한 ‘글로벌 스탠더드’의 하나로 제도가 도입됐다. 초기 대형 상장사부터 도입된 사외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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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울' 핵 표적 바꾼 이유 봤더니
대연평도 살피는 김정은 서해 최전방 무도방어대를 찾은 김정은 북한군 최고사령관이 7일 감시소에서 대연평도 쪽을 살피고 있다. 지난해 8월 이후 다시 찾은 김정은은 “적 도발 시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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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민정비서관에 현직 검사 편법 파견 논란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결국 이중희(46·사법연수원 23기) 인천지검 부장검사가 임명됐다. 지난달 24일 이 부장검사가 비서관에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청와대와 당사자 모두 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