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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자립도 높은 ‘작은 정부’ 4년 살림 맡길 사람은 …
지방 광역시장 선거도 수도권 못지않게 중요하다. 재정자립도가 높아 중앙으로부터 상당 부분 독자성을 인정받은 ‘작은 정부’이기 때문이다. 초점은 세종시의 진원지인 대전이다. 저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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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세 고령에 후계 구도 취약, 유혈사태 중재역할 포기
푸미폰 국왕이 대관식 64주년 기념일인 5일 왕궁에서 각계 인사들을 접견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9월부터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방콕 로이터=연합뉴스] 관련기사 선대 국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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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치는 나와 다른 영역”
노무현 정부 출범 직후 정권 실세를 가르는 표현으로 언론에 서울파와 부산파가 등장했다. 안희정·이광재가 서울파의 대표라면 문재인·이호철은 부산파의 대표였다. 공교롭게도 지금 서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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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31명 단체장 후보로
1970~80년대 한국의 야당정치는 YS(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 DJ(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가 움직였다. 이들 양대 세력은 각각 90년대 초반과 후반 집권에 성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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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천안함 조사 발표 그날 밤
20일 오후 7시 일본 도쿄의 데이코쿠 호텔.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단상에 섰다. 아시아 각국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국제회의 ‘아시아의 미래’(니혼게이자이신문 주최) 만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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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되자마자 한 표 호소 … 지도부는 경기도로 달려가
6·2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20일 시작됐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등 지도부는 첫 유세를 경기에서 시작해 충남 천안까지 누볐다. 반면 민주당 지도부는 야권의 경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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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아시아의 미래’ 포럼
20일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의 미래’ 포럼에 참석한 정·재계 인사들이 ‘아시아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제공]아시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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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간 박근혜 선거까지 지역구 머물기로
박근혜(얼굴) 한나라당 전 대표가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0일 지역구인 대구 달성에 간다. 그리고 다음 달 2일 선거가 끝날 때까지 그곳에서 머무를 예정이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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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시위대 “협상하자” … 정부 “해산 먼저” … 군부 “진압 반대”
18일 오후 태국 방콕의 반정부 시위대가 점거하고 있는 라차프라송 거리 동쪽 플로엔 치트역. 방탄복을 입고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군 병력이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경계를 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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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단일화 ‘깜짝 효과’는 좋았는데 …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왼쪽)와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18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식 에 나란히 앉아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오종택 기자] 야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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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민주당 모두 ‘무소속 주의보’
16일 경기도 광주의 한 중학교를 찾은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왼쪽)와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을 찾은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가 주민들에게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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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감] 자사고 운영 “현행 유지” “찬성” “반대”… 최대 쟁점으로
광주교육감 선거는 안순일(65) 현 교육감에 맞서 전교조 광주지부장 출신의 장휘국(60) 교육위원과 고영을(53·여) 고구려대학 이사장, 김영수(64) 광주교육발전연구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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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천안·아산시장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당과 관계없이 시민들은 천안·아산을 위해 몸을 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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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제부터 시작 … 반드시 승리”
3일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결과가 발표되자 오세훈 후보는 두 손을 들어 환호에 답했다. 김충환 후보가 꽃다발을 걸어주고 나경원 후보가 선거 유니폼을 입혀주자 고개 숙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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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단일화’ 파괴력 어디까지…여도 야도 안심 못 하는 ‘깜깜이 선거’
6·2 동시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거리에 지방선거를 홍보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이번 선거를 통해 광역·기초 단체장, 지방의원, 교육의원,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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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선 '노무현 경력'앞세우면 지지율 10% 뛰어
6·2 지방선거를 맞아 한 지역의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가 진행 중인 한국갤럽의 사무실. 신동연 기자 전화 여론조사가 선거에 활용된 건 여론과 민심의 흐름을 과학적으로 측정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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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s] 46용사의 통곡과 김정일의 미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베이징에 있는 영국 친구가 느닷없이 e-메일을 보내왔다. ‘천안함 46용사’의 영결식을 하루 앞둔 지난달 28일이었다. 영국 일간지의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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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용사의 통곡과 김정일의 미소
베이징에 있는 영국 친구가 느닷없이 e-메일을 보내왔다. ‘천안함 46용사’의 영결식을 하루 앞둔 지난달 28일이었다. 영국 일간지의 베이징특파원으로 일하는 그 친구는 짤막한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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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 민주당에 질려 부렀어”“근디 투표장에만 가불면, 허허”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이 열렸다. 시민공천배심원제와 당원 전수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한 경선에서 강운태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광주=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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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이 비위에 맞는 사람만 공천”“비밀 무기명 투표인데 무슨 사천”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가 얼굴이 없이 물음표만 그린 현수막을 내걸어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에는 천안함 사태 등으로 인해 지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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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의견 수용, 4대 강 지천 수질 개선 투자 앞당길 것”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16일 종합 편성채널 선정 시기와 관련,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결정할 사안이지만 최대한 빠르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연 기자 16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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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청 커진 ‘조기 총선’ 아피싯 총리 선택은 …
민간인 17명과 군인 4명 등 21명이 숨진 유혈사태가 발생한 지 이틀째인 12일 태국 반정부 시위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달 가까이 계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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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탈당파 의원 ‘일어나라 일본’ 창당
일본에서 자민당 탈당파 의원들이 보수신당 ‘일어나라 일본(たちあがれ日本)’을 창당했다. 히라누마 다케오(平沼赳夫·70) 전 경제산업상, 요사노 가오루(與謝野馨·71) 전 재무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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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묘역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저를 지켜주신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0일 오전 8시55분, 서울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한명숙 전 총리가 이희호 여사를 예방하기 위해 차에서 내렸다. 전날 서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