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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군사위·정법위 장악…리위안차오, 외사영도소조부조장說
시진핑, 군사위·정법위 장악…리위안차오, 외사영도소조 부조장 2명 적어진 18대 상무위원 권한 시진핑:류윈산:리위안차오가 1:0.5:0.5씩 나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총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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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완장과 명함 세력을 뿌리뽑자
권력교체기엔 늘 측근입네, 실세입네 하며 호가호위(狐假虎威)하는 자들이 나타난다. 특히 대통령 선거 직후부터 새 정부 출범 초까지 기승을 부린다. 이른바 ‘완장’들이다. 선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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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부위원장 명함 수백 명 … ‘측근 마패’로 남용 우려
새누리당은 31일 ‘100% 대한민국 대통합위원회’ 위원 19명과 고문·자문위원 171명에게 임명장을 줬다. 민주통합당은 10월 28일 사물놀이 국악인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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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치검찰 혁파해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3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직접 수사 기능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중수부에 수사권을 주지 않는 대신 각 지방검찰청 특수부 조직의 수사를 기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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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중국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회’ 관전법
중국공산당의 최대 정치 행사인 중국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회(18대)가 11월 8일 열린다. 올 들어 18대와 관련한 수 많은 기사와 보고서가 쏟아지고 있다. 18대에서 무엇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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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시대, 중국의 선택은 ‘광둥식 개혁·개방’
‘사법기관 분리, 싼다량젠(三打兩建), 쓰레기 실명제, 분규의 대화해결 원칙, 노조 직선제…’. 최근 중국 광둥(廣東)성이 처음으로 시험 중인 개혁정책들이다. 이는 올가을 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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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회·북풍회 ‘아서원’서 조선공산당 결성하다
1925년 4월 전조선기자대회가 열렸던 수운회관. 이 행사는 조선공산당 창당 날짜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사진가 권태균] 1925년 4월. 일제 경찰(日警)은 정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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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MB 공공리더십 부족해 문제 생겨”
김문수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1일 기자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이 대통령이 ‘퍼블릭 리더십’에 익숙하지 않다. CEO, 사(私)기업체 리더십으로는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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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2002년 이회창 모델로 돌아가고 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정두언(서울 서대문을·사진) 새누리당 의원은 4·11 총선에서 625표 차로 당선됐다. 선거 당일 방송 3사 합동출구조사에선 그의 낙선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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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2002년 이회창 모델로 돌아가고 있다”
정두언(서울 서대문을·사진) 새누리당 의원은 4·11 총선에서 625표 차로 당선됐다. 선거 당일 방송 3사 합동출구조사에선 그의 낙선이 예상됐었다. 그만큼 초접전이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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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야 공천, 초심 잃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극심한 공천 후유증을 앓고 있다. 공천에서 탈락한 이들이 집단적으로 반발하고 있어서다. 낙천자 가운데 무소속으로든, 다른 정당 간판으로든 4·11 총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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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정부 인사 대해부] 박영준 “서울대가 훨씬 많은데 왜 고려대만 … ”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은 “인사에 비판받을 부분도 있지만 실제보다 부풀려져 있다”며 “사실과 다른 얘기들로 낙인 찍기가 심했다”고 불만스러워했다. 특히 고려대 인맥 인사 독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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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군수가 브로커에게 ‘인사권 할당’ 각서 써주다니
강완묵 임실군수가 2007년 10월 예비후보로서 선거브로커에게 ‘당선되면 비서실장 자리와 인사권·사업권의 40%를 보장한다’는 각서를 써주었다고 언론에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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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 이상득, 대통령을 괴롭힌 핏줄
김진 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이명박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08년 3월, 한국 사회는 ‘대통령 형님’ 문제로 골치가 아팠다. 역대 정권에서 대통령 가족과 친인척이 얼마나 국정을 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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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李·脫朴 두 의원의 ‘내가 겪은 친이·친박’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정부와 다른 정책 말하면 즉각 청와대가 전화해” MB 대선 후보 때 수행실장 정태근 의원 한나라당 정태근(서울 성북갑·사진) 의원은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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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다른 정책 말하면 즉각 청와대가 전화해”
한나라당 정태근(서울 성북갑·사진) 의원은 이명박(MB)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일할 때 정무부시장이었다. MB가 한나라당 대선 후보 시절엔 수행실장으로 지근거리에 있었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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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범사회적 경찰개혁위원회 구성할 때다
경찰은 공권력의 말단(末端)이다. 일반 국민이 가장 먼저, 가장 가깝게 접하는 국가의 실체적 권위다. 그래서 경찰은 ‘법치(法治)의 촉수(觸手)’라고 한다. 그런 경찰이 지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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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찰 날 세우던 ‘정·남·정’ 일단 휴전
민주당 강성종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해 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왼쪽)과 남경필 의원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정(두언)·남(경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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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인사에 사가 끼어” 정태근 “정무·민정라인 책임”
한나라당이 30일 충남 천안에서 개최한 의원 연찬회에선 “8·8 개각 실패의 책임을 묻자”는 주장이 봇물 터진 듯 나왔다. 청와대 민정·정무라인이 책임져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적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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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1년 뒤 꼭 다시 보자
지난 주말 B씨에게서 전화가 왔다. 대뜸 “서울보증보험 사장 공모 결과를 들었느냐”고 물어 왔다. 목소리가 평소보다 높았다. 30년 가까이 보험 관련 일을 해 온 B씨는 손꼽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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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끼리만 소통, 믿고 싶지 않겠지만 역사는 반복되더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기자는 2년 전 박지원(68·사진) 민주당 비대위 대표를 인터뷰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넘치는 자신감과 촌철살인은 여전했다. 표정은 밝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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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끼리만 소통, 믿고 싶지 않겠지만 역사는 반복되더라”
기자는 2년 전 박지원(68·사진) 민주당 비대위 대표를 인터뷰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넘치는 자신감과 촌철살인은 여전했다. 표정은 밝고 여유로워 보였다. 그는 2년 전 민주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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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안양시 인사 개입 의혹
최대호(51·민주당) 경기도 안양시장이 지난해 시국대회에 참가한 손영태(전 안양시 7급·파면) 전 전공노 위원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징계 실무를 담당한 감사실장과 조사팀장을 청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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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언제든지 좋다” 박근혜 “만나자면 만날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9월 16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유럽 지역을 다녀온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로부터 방문 결과를 보고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