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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로 짚은 97]가요계…식을 줄 모르는 댄스 열풍
올해 가요계는 댄스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록.포크등 성인취향의 본격음악이 틈새에서 기대를 모으며 복권을 시도한 한해였다. 그러나 유례없는 불황으로 음반시장 규모가 격감하고 인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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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원봉사대축제…백만명이 성대한 '변화 체험'
중앙일보의 전국자원봉사대축제와 같은 미국의 '변화를 만드는 날' (Make A Difference Day) 행사가 지난달 25 - 26일 미 전역에서 1백여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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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인 성기완의 별난인생
그 를 뭐라고 소개해야 할까.록과 재즈에 대해 한참 떠들고 난 뒤 '딴따라'라고 하자니 서울대 불문과 박사과정까지 마친 학력이 발목을 잡는다. 그렇다고'학삐리'로 넘겨버리자니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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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유통구조 거부 제작 국내 첫 '독립음반' 나와
한 장의 레코드가 나오기까지는 적잖은 돈이 들어가게 마련이다.가요계 관계자들은 『녹음실및 장비 대여료.음반 인쇄료등 순수제작비로만 적어도 4천만원이 소요된다』고 말한다.가수들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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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형호제1-KBS2TV 밤9시
성룡 감독.주연의 코믹 어드벤처물로 홍콩판 「인디애나 존스」다.재키는 가수 활동을 그만두고 보물을 찾아 돌아다니다 상제무장을 구하게 되어 경매에 내놓는다.한편 세상에 흩어진 상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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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숏컷""애정만세"독특한 연출 2편 화제
지난주의『애정만세(愛情萬歲)』에 이어 이번 주말에『숏컷』이 개봉됨으로써 상영중인『비포 더 레인』과 함께 93,94년 베니스영화제 그랑프리수상작 세편이 관객끌기 경쟁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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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분한 TV여행 잔잔한 인기-KBS2"그곳에 가고싶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빡빡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은 아무 생각없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이런 욕구를 겨냥해 「못떠나는」이들을 TV여행의 동반자로 만드는 공익성 다큐멘터리물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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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영화 할리우드의 새 흥행장르로 떠올라
여성영화가 할리우드의 새로운 흥행장르로 떠올랐다. 여배우들이 주축인 여성앙상블영화가 「여성영화는 흥행이 안된다」는 인식을 깨고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수전 서랜든.위노나 라이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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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서울市響 팝스콘서트
클래식 음악인들의 대중음악 연주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고의 연주단인 KBS교향악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나란히 팝스콘서트를 열어 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보인다.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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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꿈을 …" 특선프로 하이라이트
KBS-2 『인디애나…』 KBS-2TV는 외화 『인디애나 존스』(5월2일 오후6시5분)를 방송한다. 『인디애나 존스』는 스크린의 귀재스티븐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가 최초로 선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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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낭만 넘치는 "동화의 나라·꿈의 해변"|미국 올랜드 마이애미
디즈니월드를 보고 왔다고 하면『LA에 다녀오셨군요』한다. LA에 있는 디즈니랜드보다 1백50배나 넓은 세계 최대의 종합휴양위락시설인 월트 디즈니월드가 엉뚱하게도 LA와는 정반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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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삼성종합기술원 멀티미디어팀
『도서실에서 신문스크랩을 뒤지듯 앞으로는 멀티미디어 앞에서 TV프로·관광안내·명화감상 등 원하는 모든 정보를 영상과 음악 속에 실감나게 볼 수 있습니다.』 삼성종합기술원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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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수 왕 뜨거운 4파전 예상
가요계의 최대행사인 KBS·MBC 양 방송사의 가요대상 시상이 한달 남짓 다가오면서 수상 가능 가수들을 점치느라 벌써부터 가요계가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의「가수왕」경합은 예전 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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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의 『너에게로…』가장 인기|DJ친목회 「인기차트 100」으로 본 올해의 가요계
올해 우리 대중음악은 지난해에 이어 감미로운 발라드 곡이 전성기를 구가했고 가요 전반의 인기상승에 힘입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표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DJ친목회가 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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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음악 가요계 전면 등장…대중적 호응
90년대 우리 대중음악은「퓨전」이라 불리는 경향이 몰고 갈 것으로 보인다. 올들어 정상을 달리고 있는 가요들을 보면 트롯형의 전통가요나 댄스음악 등 보통 팝 음악은 퇴조를 보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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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의 새 여성상은 「마차·우먼」
최근 미국에서는 80년대의 새로운 여성상을 일컫는 「마차」(macha)라는 말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 대담하고 용기 있고 모험적이고 자신의 일을 능력 있게 처리하는 여성,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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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세계 10대 「뉴스·메이커」
흐르는 역사 속에 인물들이 명멸한다. 올해도 수많은 인물들이 혜성처럼 번쩍였고 혹은 소리 없이 사라졌다. 1인의 권좌로부터 사형수까지-올해의 「톱」사건과 허구 많은 화제를 뿌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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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 수상을 조종하는 아들 「산자이」
인도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요즘 가장 측근의 각료들조차 불신하고 있는 「인디라·간디」 인도수상은 그녀의 말썽꾸러기 아들 「산자이」에게 중요한 정치결정의 도움을 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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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월드 왕관박탈
미국 「인디애너폴리스」출신 「미스·월드」인 「마조리·월리스」양(20)이 7일 그녀의 불미스런 사생활 때문에 1백일만에 「미스·월드」왕관을 박탈당했다. 작년 11월 53명의 경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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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군·윤여정양 27일에 화촉
미국에 체류 중인 가수 조영남군과 「탤런트」윤여정양이 오는 27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 같은 사실은 22일 조군이 본사에 보내온 편지에서 밝혀졌는데 이 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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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쇼·쇼』에 네 신인가수 출연|TBC TV 8일 밤 방영
8일 밤 8시35분 방영되는 TBC TV 『쇼쇼쇼』에는 색다른 배경을 가진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권위있는 신인가수 발굴「프로」이기도 한 「쇼쇼쇼」는 이「프로」를 통해 이들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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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여성계 톱·뉴스
역사적인 백악관 결혼식을 비롯해 여성세계에 수많은 경사가 있었던 1967년은 「사랑의 해」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지난 1년간 여성계 「톱·뉴스」를 타고 푸짐하게 거두어진「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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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년 「뉴스·메이커」10인
「존슨」대통령은 미국내 AP계약사들(「라디오」 및 「텔리비젼」 포함)에 의해 금년도 최고의 국내 「뉴스·메이커」로 선정되었다. 한편 「샤를·드골」 「프랑스」대통령 (75)은 국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