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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띠는 소비자 공동 구매
최근 소비자보호운동방법 중의 하나로 공동구매방법이 주부들 사이에서 점차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10∼20명의 주부들이 모여 필요한 물품을 공장이나 산지에서 다량으로 구입,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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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학부로 부상한 미국의 농과대학
세계적인 식량위기설을 계기로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는 2차대전 이후 한동안 학생들에게 인기가 없던 농과대학이 이제 다시「인기학부」로 등장, 각광을 받고 있다. 친구들한테 자주 조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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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제10화 고구려의 유풍 남긴 팔호 타구|제3장 동북지방의 한적 문화탐방
암강 교수가 수집해 놓은 풍부한 사진과 문헌자료들을 통해 알아본 타구의 역사는 체육사 전공자가 아니라도 흥미진진한 것이 있다. 그에 의하면 타구의 역사는 동서양 문화교류의 표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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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산·월출산 등 새「코스」등장|포천군 금주산은 빼어난 설경
일조시간이 가장 짧은 동지가 22일. 등산객들에겐 하산시간을 앞당겨야만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시즌」이다. 늦어도 하산시간을 하오 4시께로 잡고, 이에 따른 산행계획을 세우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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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기 학문『웃음 강좌』
미국「플로리다」대학에는 인간의 웃음을 정식 학문으로 다루는『웃음 강좌』가 지난 70년부터 개강, 인기를 모았다. 인간의 웃음을 고대·「그리스」인이 조각에 처음 도입한 이래「호모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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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과격 학생들 대학지배를 시도 일부 교수들 스스로의 허약을 비판
서「베를린」에서의 「폴크· 쾨니스」 교수 (상법) 는 대학구내「카페테리아」 에서 발견한 「포스터」에 많은 대학교수의 욕이 섞어 있음을 보고 관리인에게 이 철거를 요구했으나 거부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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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어문 연구』창간, 한자 문제 특집|『화폐계』·『시사일본어』도 월간으로
계간 『어문연구』, 월간 『화폐계』, 월간 『시사일본어연구』 등이 최근 각각 창간됐다. 한국어문교육연구회(회장 이희승)가 기관지로 내는 『어문연구』(일조각간·국판·108면·2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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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 대학에 신비학 강좌 붐
최근 미국 대학가에는 요기 어린 침묵이 번져가고 있다. 얼마 전까지도 대학소요의 주동세력이었던 행동파 학생들이 초자연적인 것에 정신을 쏟고 있다. 이에 맞추어 많은 대학이 신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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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도와 기구도 있다 알아두면 편리한 「이색시정」(2)-시민대학
「시민의 대학」은 지난 10월말로 49기 1만5천5백58명의 남녀 수료생을 배출했다. 18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수강할 수 있는 이 시민의 대학이 문을 연 것은 67년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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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TV
TBC-TV 월요연속사극 『여보 정선달』(저녁8시20분)에서「타이틀·롤」을 맡아 개성적인 연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탤런트」 김성원군이 「뮌헨·올림픽」 「내셔널·데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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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꽃꽂이 연구가
「꽃꽂이」라는 전문분야가 우리 나라에 들어온 것은 일본시대부터지만 우리 나라의 연구가들이 활동을 시작한 것은 1950년대 이후였다. 김인순, 임화공, 고하수 씨 등 현재의 중견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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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의식 정립에의 발돋움|역저를 통해 본 '71년의 「한국학」
71년의 한국학계는 주체의식의 정립을 학문의 토대 위에서 찾으려는 움직임과 학문연구의 수준을 세계적인 것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던 것 같다. 「한국학」연구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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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방송 50년(19)이덕근
방송국에서 일본사람들이 완전히 떠난 것은 45년 10월 2일이었다. 진주한 미군은 38선 이남의 10개 방송국을 접수했는데 이에 따라서 방송내용이 미군에 의해 조정되었다. 미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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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방송 50년(11)|이덕근
처음 일본말로 된 방송국을 세웠다가 1933년에 소위 이중 방송이라 하여 우리말 방송을 따로 둔 것은 한국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일본의 식민지 통치에 불편을 덜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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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협동조합을 돌아본 이한옥 생활협동조합 전무
작년 10월 경기도 화성군에「어머니 간장공장」을 세워 주부들 손으로 생산과 소비를 담당하도록 앞장섰던 제1회 용신 봉사상 수상자 이한옥 여사(생활협동조합 전무)가 지난 2주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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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구주|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스웨덴」서 존경받는 교포사회
심장 이식을 하든 조그만 부스럼을 떼어 내든 수술비는 1「달러」 40「센트」로 통일 되어있는 나라. 미국을 앞지르는 국민소득과『요람에서 무덤까지』를 감싸준다는 완벽한 사회보장제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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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끄는 한국시율…캘리포니아주립대의 국악
세계 각국의 민속음악 연구로 그 특이성과 다양성이 미국에서도 가장 이름나 있는「캘리포니아」주립대학 음대에 한국의 국악도 전공교과목으로 채택되어 있다. 이번 학기의 수강생은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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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률 백%『여대생 겨울학교』
학생들이 1년에 두번씩 맞는 방학을 어떻게 유익하게 보낼 수 있을까? 더구나 거의 70여일이 되는 대학생의 겨울방학은 조금만 신경를 쓴다면 공부를 위해서나 그밖에 자신을 위해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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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 땀을 도심에"
1960년의 4·19는 많은 학생들에게 「내 나라」에 대한 사명감을 절감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로부터 10년 문교부 통계를 보면은 여름 7천여명의 대학생들이 전국 1백 11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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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3관왕 불「킬리」
68년「그러노불」동계「올림픽」의 「스키」에서「알파인」의 3관왕 이었던「장·클로드·킬리」(불)가 현역을 은퇴한 요즈음에는 CM(상품광고)에서도 명성을 날려「CM 3관왕」이란「닉 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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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축제무드로 넘쳐
동계체전을 맞아 각도 선수단을 환영하는 춘천시민들의 태도는 거시적-. 원병의시장은 「선수단 환영계획」을 특별히 마련했고 시내 18개 동장들은 책임제로 시가지 청소를 담당, 말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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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서구신학」-서독 종교계의 최근 동향
지난 5월말부터 6월 한 달에 걸쳐 필자는 서독정부의 초청으로 동료교수 3명과 함께 서독 종교계 및 철학계를 시찰할 기회를 가졌다. 필자는 6월25일 공식 일정이 끝난 다음 「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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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5개년 종합계획
작보와 같이 문교부는 세계적 수준의 국립대학건설을 목표로, 이른바 「서울대학교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 고위층의 정책결정을 대기중이라고 한다. 동안의 골자는 현재 각처에 흩어져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