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날 의무헬기 '메디온' 왜 못 떴나…골든타임 놓친 훈련병 사건 [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이철재 군사안보연구소장·국방선임기자 최전방 감시초소(GP)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다. 한 병사가 허벅지에 총을 맞았다. 당직사관이 사령부에 구조 헬기를 요청했다. 그러나 사
-
가슴으로 밥 먹는 10살 산이, 반장 됐다…"허팝 만나고 싶어요"
“라면도 먹고 싶고요, 리소토요. 리소토가 내 ‘최애(가장 좋아하는)’ 음식이거든요.” 2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5층 병동에서 만난 윤산(10)군 에게 먹고 싶은 음식을 묻
-
삼수해 소아과 의사 된 간호사, 수술 5번 590g 아기 살렸다 유료 전용
장이산은 생후 39개월의 씩씩한 사내아이다. 온갖 위기를 이겨낸 대단한 아이다. 23주 2일 만에 태어난, 590g 미숙아의 흔적이라곤 찾아보기 힘든 아이다. 이산에게는 엄마가
-
PA간호사가 기도삽관까지…응급의학회 "환자 안전 담보 못한다"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에 대처하고자 진료보조(PA) 간호사들의 업무 범위 가
-
불 없이 말린 밥, 대변도 수거…‘백두대간 700㎞’ 50일 종주기 [호모 트레커스]
━ 백두대간 종주 첫 이야기 ■ 호모 트레커스 「 ‘호모 트레커스’ 김영주 기자가 새해를 맞아 백두대간 700㎞ 종주에 나섰습니다. 50일간 마루금(능선)을 걷고 산에
-
에어스메디컬 ‘스위프트엠알’, 유럽 의료기 인증 획득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어스메디컬(대표 이혜성)은 AI 기반 MRI 가속화 영상 복원 솔루션인 ‘스위프트엠알 (SwiftMR)’이 유럽 의료기기 규정인 ‘MDR(Medica
-
불 없는 밥, 대변도 수거한다…‘백두대간 700㎞’ 50일 종주기 유료 전용
■ 백두대간 종주에 들어가며 「 중앙일보가 1월 1일부터 약 50일간 백두대간 마루금(능선)을 걸으며, 10회에 걸쳐 종주기를 연재합니다. 히말라야 8000m 14개 봉우리를
-
감염 전담 인력 배치한 요양병원 3%, 모의 훈련은 40% 뿐
지난해 10월 4일 서울 한 요양병원에서 입소자와 면회 온 가족이 비닐 장갑을 낀 채 서로 손을 잡은 모습. 뉴스1 지난해 감염관리실을 설치한 요양병원 중 전담 인력을 배치한 곳
-
'올챙이'를 열받게 하지 말라, '난임 원인 50%' 남편의 속앓이
탄생의 동행 ② 간과하기 쉬운 남성 난임 난임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다. 경제적 안정 등을 이유로 초혼 시기가 늦어지면서 남성의 생식세포인 정자의 질도 떨어진다. 운동성이 떨
-
약 한 알로 암 치료 나선다…합성의약품, 뜨는 기업 3곳 유료 전용
■ K-바이오 지도 by 머니랩 「 금리 인상기 성장주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합니다. 성장주의 대표 격인 바이오도 예외는 아니죠. 특히 소형 바이오테크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
정부, 1조원 투입해 보안업계 유니콘 키운다
정부가 1300억원 규모 사이버 보안 펀드를 조성하고 주요 산업 보안 기준을 강화하는 등 정보보호 산업 분야에 예산 1조원을 투입한다. 사이버 안보 강화와 국내 보안 산업 육성이
-
[팩플] 보안업계 ‘유니콘’ 키운다…정부, 1조 투입해 글로벌 진출 지원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0차 비상경제차관회의'가 열렸다. 사진 기획재정부 국내 보안 시장에서도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 비상장사)이 탄생할
-
손바닥 갖다 대니 '결제 완료'…스마트폰조차 필요 없어진다 [트랜D]
올해 국내에 애플페이가 도입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국내 간편 결제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페이와 함께 아이폰 사용 편의성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간편 결제 시장은 급성장
-
헌혈 줄어 수술도 못한다고? '수혈 없이 95% 수술' 이 병원 비결
적정 수혈 관리 더블 인터뷰 수혈, 응급상황 환자 생명구하지만 감염.혈전증 같은 위험성도 내포 환자혈액관리로 수혈 최소화해야 김진성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왼쪽)와 최유왕
-
비행기 창가석 땐 선크림 필수, 인공눈물 자주 넣어줘야
━ 헬스PICK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세계 각국이 입국 규제를 풀면서 올해는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여행자들에게 타지에서의
-
[소년중앙] 고조선 때부터 키운 한우, K-콘텐트 붐 타고 세계로 수출 길 열어요
축사 환경 개선부터 유전자 연구까지 한우 품질은 계속 업그레이드 중 소(牛)는 과거 농경사회에서 논밭을 갈고, 무거운 짐을 옮기고, 고기를 제공하며 인간 생활에 없어서는 안
-
'벌 쏘인 쇼크' 손 못댄 응급구조사…이젠 에피네프린 놓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연합뉴스 앞으로 응급 현장에서 환자의 심전도를 측정하거나 심정지 환자에게 에피네프린 약물 투여가 가능해지는 등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가 확대된다고 보
-
[건강한 가족] 연골 손상 적은 무릎 결손 환자, ‘카티라이프’ 치료 적합
기고 김강백 제일정형외과병원 K-관절센터 원장 최근 무릎 결손 환자를 위한 ‘카티라이프’ 치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치료제의 이름인 ‘카티라이프’로 불리는 이 수술의 정확한
-
간 이식 수술방서 자던 의사…세계적 칼잡이, 이승규였다 유료 전용
아침 7시 한국의 서울아산병원입니다. 세계 각국의 수백, 수천 명의 말기 간 질환 환자들이 간 이식을 받고 생명을 되찾고 있습니다. 한국의 한 간 이식팀이 독자적인 수술 방법으로
-
[2023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호주산 청정맥아로 만든 맥주
테라가 ‘2023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4년 연속이다. 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후 맥주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며 성장하고
-
혈관 70% 막혀도 전혀 모른다...뇌졸중·심근경색 '악마의 짝꿍' [건강한 가족]
겨울철 혈관 질환 주의보 요즘처럼 날이 급격히 추워지면 몸에서는 혈관부터 수축시킨다. 열 손실을 막아 체온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혈관이 좁아지면 혈압이 오르는 데다
-
"팔다리만 밟혔어도 무조건 병원가라" 심정지 경고한 의사 왜
이태원 참사로 인한 부상자는 31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152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중상자가 30명 포함돼 있어 의료계에선 추가 인명 피해를 우려한다. 중상자로 분류됐다가 상
-
[건강한 가족] 3D 무릎 지도 따라 센서가 안내인공관절 수술 정확도 높이고 출혈량·통증까지 줄여준다
첨단 로봇 관절수술 도입한 시화병원 강승일 시화병원 관절센터장은 마코 로봇을 활용하면 환자의 무릎 상태를 모니터에서 미리 알 수 있는 데다 뼈를 최소한만 절삭해 출혈·통증 부담이
-
20억원짜리 약 ‘졸겐스마’ 건보 적용…환자 부담금 598만원
20억 원짜리 치료약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희귀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제 ‘졸겐스마’에 건보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