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중증 병상대란 뒤엔 3000병상 감축 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3일 수도권 병상 대기자가 1533명을 기록했다. 역대 최다(1739명)인 전날(12일)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수치다
-
신규 위중증 환자 수 5주만에 2배 늘어...의료대응 못 따라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평택 박애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환자의 병상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
[르포] 국내 첫 재택치료자 응급센터 가보니...시설 갖췄지만 인력부족 심각
“68세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인데 갑자기 심한 가슴 통증을 호소해 이송됐어요.” “앰부백(수동 인공호흡기)을 계속 짜세요. 제가 침대를 잡고 밀게요. 어서 엘리베이터 쪽
-
"100달러 주고 유언장 썼어요"…美2030 강타한 슬픈 유행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투자 자문가로 일하는 라이언 베이오넷(29)은 지난 9월 아내 브라이시 베이오넷(28)과 함께 유언장을 작성했다. 자녀가 없는 젊은 부부에게 유언장 작성은 남
-
“나라가 위기” 서울 혜민병원, 병상 전체 코로나 치료에 내놨다
김병관 “나라가 풍전등화 상황입니다. 지금은 이것저것 따질 때가 아니지요. 뭔가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느낍니다.” 서울 광진구의 종합병원인 혜민병원 김병관(49·사진) 원장은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코로나19로 꽉 찬 중환자실, 누굴 먼저 입원시켜야 하나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국 중환자실이 거의 꽉 찼다. 지난달 29일 오후 5시 기준 서울 중환자 병상의 91%가 찼
-
국내 10세 미만 소아 확진자 첫 사망…"20일 발열, 인후통 증상"
24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진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에서 10살 미만의 어린이가 코로나19로 숨지는 사례가 처음 발생했다. 숨진 어린이는 코로나1
-
22주 만에 태어난 500g 美미숙아…‘지퍼백’에 넣어 살렸다
미국 남부 노스캐롤라이나주 루이스빌에서 약 500g의 무게로 태어난 에리스는 지퍼백에 담겨 체온을 유지해 살아남았다.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에서 22주 만에 태어난 미숙아가 저
-
품위 있는 죽음 위해 국가가 해야 할 일
나는 품위 있게 죽고 싶다 나는 품위 있게 죽고 싶다 윤영호 지음 안타레스 인간에게 영원한 난제를 꼽으라면 아마도 ‘죽음’일 거다. 모두가 두려워하고 피하고 싶어 하기에 죽음
-
[시론] 코로나 의료 현장의 아우성 들리지 않나
김부섭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 원장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3000명을 웃돌고 있다. 지난 1일 시작된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의
-
서울대병원 입원한 돌파감염자 16명 중 14명, 폐렴 걸렸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른 위험도 평가 결과 수도권은 현재 ‘매우 높음’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5단계의 위험도 수준 가운데 최고다. 닷새 전 발표된 위험도 평가에선
-
돌파감염 뒤 '돌파폐렴' 급증, 서울대병원 중환자실 꽉 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돌파감염이 집단 발생한 서울의 한 대학병원 모습. 뉴스1 백신 효능 감소, 기온 하강 등의 여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중환자 병상 통합 운영…위드 코로나 유지 총력
코로나 위협이 거세다. 신규 확진자 수, 위중증 환자 수, 병상 수 등에서 모두 다급한 비상등을 켜고 있다. 위드 코로나(일상 회복)를 지키기 위해 지혜를 모을 시점이다. 신
-
"1시간내 중증환자 비수도권 이송" 현장선 "말은 쉬운데…"
앞으로 1시간 이내 거리의 지방 병원으로 이송되는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환자가 많아질 전망이다. 정부가 수도권 병상 대란에 비수도권 병상의 70%까지는
-
"일상회복 멈출 위기" 총리, 병원장 소집했지만 묘책 없어
김부겸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수도권 의료대응 병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코로나에 밀려난 말기암 환자들, 집에서 버티다 응급실행
“코로나19 전담병원이라 (암환자가) 입원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 산하 한 시립병원은 18일 이렇게 안내했다. 공공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
‘병상대란’ 입원 대기환자 보름새 0명→423명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현대병원(경기도 남양주시)은 25개 중환자실을 포함해 81개 코로나19 병상을 운영한다. 이달 7일부터 81개 병상이 거의 꽉 찼다. 응급실로 오는 확진
-
"코로나 병상에 밀려난 말기 암환자…응급실서 슬픈 마지막"
[일러스트=중앙DB] "코로나19 전담병원이라서 입원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 산하 한 시립병원은 18일 이렇게 안내했다. 서울시 시립병원 등 공공병원이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전환
-
"굶어죽을까 걱정, 생지옥 따로없다"...요양병원 악몽 부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이 속출하고 있지만, 병상 대란 탓에 확진자를 전담병원 등으로 제때 이송하지 못
-
"이미 의료붕괴" 꽉찬 중환자실, 호흡기 달고 응급실서 버틴다
경기도의 한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4일 서울 강남의 A대학병원 응급실.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가 응급실
-
"코로나 후유증 앓다 죽은 아내, 장기 못준다" 남편 반대 왜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 닉 구세는 뇌사 판정을 받은 아내 하이디 페러(50)를 앞에 두고 고민에 빠졌다. 장기 기증 희망자였던 페러의 뜻에 따를 것이냐를 두고서
-
죽을 날까지 마지막 6개월, 예상 못 한 변수가 생겼다 [더오래]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122) 영화 ‘미 비포 유' (영화의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 기사를 하나 봤는데요. 죽음을 앞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
1% 생존율 뚫었다…21주 만에 세상 나온 420g 아기 '기네스북'
21주하고 하루 만에 태어난 커티스 민스의 최근 모습. [기네스월드레코드 홈페이지 캡처] 21주하고 하루 만에 태어난 미국의 미숙아가 기네스북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B
-
수도권 병상 70%는 이미 찼다…중환자 넘쳐 125명 벌써 타지역 이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가 10일 코로나 사태 이후 역대 최고치인 460명 발생했다. 수도권 병상은 빠르게 차면서 여력이 30% 채 안 남았다.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