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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기고 싶은이야기들제81화30년대의 문화계(45)-젊은「인텔리겐차」들

    3월에 졸업은 하였지만 취직할데가 없었다. 다른 학과에서는 교수들이 나서서 열심히 취직운동을 해주었으므로 그래도 나은 편이었지만, 영문과에서는 좌등선생은 남한테 가서 머리를 숙이고

    중앙일보

    1984.09.08 00:00

  • (4110) 제81화 30년간의 문화계(43) 조용만

    만주사변 때에는 약간 술렁거렸지만, 일본군부의 콧대가 세어서 어떻게 되는 것일까 하고 우리들은 관망만 하고 있었는데, 반제동맹사건은 정작 우리들의 발등에 떨어진 불이었으므로 쇼크가

    중앙일보

    1984.09.06 00:00

  • (4105)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38) 이효석의 요절

    그러나 현민의 동반자작가 시절도 비교적 짧은 것이었다. 193l년에 소설 『여직공』 을 발표한 뒤부터 일본이 만주침략을 시작하고 좌익에 대한 탄압이 가혹해지자 프롤레타리아 문학운동

    중앙일보

    1984.08.31 00:00

  • (4104) 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37) 현민과 「카프」

    낙산문학회에 대한 이야기는 현민 유진오와 늘 연락이 있었다. 처음에 그 일을 시작할때 현민에게 그이야기를 했더니 자기는 김재철을 잘 모르지만 조규선이 그렇게 말한다니 그럼 잘 해보

    중앙일보

    1984.08.30 00:00

  • (4077)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0)-영문과 한국학생들

    영문과에는 최모·현모 이외에 또 두사람이 있었는데, 한사람은 정준모라고 해방전에 중앙 불교 전문학교선생을 지냈고, 해방후에는 동국대학교 영문학과 선생을 하다 사변 때 납북 당한 사

    중앙일보

    1984.07.28 00:00

  • (4076) 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경성제대 영문과

    이효석·유진오 이야기는 잠시 뒤로 미루고 이번에는 경성제대영문과 이야기를 할 차례다. 당시 예과에는 A·B 두 반이 있었는데 A반은 학부에 올라가서 법과에 들어갈 사람들이고 B반은

    중앙일보

    1984.07.27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6)소설가 유진오

    이 강의는 1학년 신입생은 듣지못하게된 것인데, 나는 호기심에 수강신청도 안하고 그냥 들어가앉아 있었다. 시간마다 한번씩은 틀림없이 지명되어 일어서는 것이 이효석이었는데, 읽고난

    중앙일보

    1984.07.24 00:00

  • 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5)유진오·이효석

    춘원 이야기는 앞으로 많이 나올 것이므로 이만큼 하고 다음으로학교 선배인 유진오·이효석이야기를 할까 한다. 나는 22년에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 (지금의 경기중학교)에 입학하였다. 내

    중앙일보

    1984.07.23 00:00

  • (4071)-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 대기자 안재홍

    당시의 잡지검열은 한달치 원고를 죄다 만들어서 그것을 묶어 가지고 도서과에 제출하는데, 그것을 검열하는 직원들이 늑장을 피고 제때에 검열을 끝내주지 않아서 잡지가 시일에 맞게 나올

    중앙일보

    1984.07.21 00:00

  • 효석기념관 건립사업 결실

    ○…효석기기념관 건립사업이 추진위원회(위원장 유진오)에 의해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 82년4월 유진오·백철·모윤숙·최정희·김동이씨등과 유족 이나미여사등이 모여 건립을 발기한후 83

    중앙일보

    1984.06.05 00:00

  • 딸기 고사

    요즘 한창 딸기철이다. 밭딸기가 선을 보이면서 색깔도 맛도 한결 싱그러워졌다. 과일은 흔히 남양산을 첫째로 꼽지만 딸기쯤 되면 바나나나 무화과가 부럽지 않다. 풍미로도 그렇고, 향

    중앙일보

    1984.06.05 00:00

  • 우리는 향토문화인춘천

    호수의 고장 춘천의 예맥은 면면히 흐르고 있다. 춘천을 포근히 감싸고 있는 호반을 중심으로 일찌기 많은 문화예술의 꽃을 피웠다. 한반도 중동부에 우뚝 솟은 수많은 준령의 계곡에서

    중앙일보

    1984.05.05 00:00

  • 우리문학번역은 영역이 압도적

    한국문학작품의 번역소개는 영역이 소설84%, 시86%로 압도적으로 많고 가장 많이 번여소개된 사랑은 시인중에는 김소월이 2백89편, 소설가중에는 황순원씨가 46편이었다. 한국문화예

    중앙일보

    1984.02.29 00:00

  • (10) 병원의 컴퓨터화

    『등록번호177-85-13-8. 환자 조배근. 특진의사 이효석. 나이 58년11개월. 병력79년 위염….』 서울대병원 외래접수창구. 창구여직원은 조씨 (경기도포천군가산면)가 내민

    중앙일보

    1984.02.04 00:00

  • 출판디자이너 정병규씨

    「지금 우리 출판은 종대한 전환기에 와있습니다. 70년대 후반부터 한글가로쓰기가 자리잡게 되면서 한글의 글자꼴을 어떻게 개발해내어야 하느냐 하는것이 급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또 시

    중앙일보

    1984.02.01 00:00

  • 이효석전집 출판회

    유진오씨가 경성제대동참이자 동료문인이었던 고 이효우의 문학전집발간출판기념회를 오는12월3일하오5시 백철 김일환 정한모 이나미씨와 공동초청인으로 문예진흥원에서 개최한다.

    중앙일보

    1983.11.29 00:00

  • "가장 좋아하는 소설은 『상록수』"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은 심훈의 『상록수』 이며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춘원 이광수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문화방송이 지난달 22∼23일 여의도 스튜디오 특설전시장

    중앙일보

    1983.11.16 00:00

  • HBIG·백신 동시 주사로 93% 예방률|출생 직후와 1,6개월째 세번 맞아야

    ■…B형 간염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산모로부터 태어난 신생아는 거의 B형 간염바이러스를 보유하게 되며, 또 그 대부분은 만성간염으로 이행된다는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그러나

    중앙일보

    1983.11.09 00:00

  • 이효석 기념관 짓기로

    ◇김동리·모윤숙·백철씨 등 원로작가 5명은 8일 모임을 갖고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고 가산 이효석의 문학기념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문학기념관은 작가의 고향

    중앙일보

    1982.11.10 00:00

  • 이효석기념사업 논의

    ◇유진오박사(얼굴)는 15일하오 3시 호텔신라에서 열린 이효석문학상제경기념사업회모임에 참석, 오는 5윌15일로 40주기가 되는 효석의 생애를 기리는 갖가지 기념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중앙일보

    1982.04.16 00:00

  • 시 『불놀이』·소설 『메밀꽃…』|대학국어에 가장 많이 실려

    우리 나라 대학 교양국어 교재에 가장 많이 실리는 문학작품이 시에서는 주요한의 『불놀이』, 소설은 이효석의『메밀꽃 필 무렵』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승왕씨 (국문학·이대 강사)가 최

    중앙일보

    1982.02.03 00:00

  • 문학|김동리 소설 「을화」|노벨문학상 심사 대상에 올라

    김동리씨의 장편소설 『을화』가 노벨문학상 심사대상에 올랐다. 한국문학진흥재단(대표 모윤숙)은 지난2월 스웨덴 아카데미 노벨위원회로부터 한국문학작품 추천의 위촉을 받고7월 이『을화』

    중앙일보

    1981.09.29 00:00

  • 저작권 침해 규제 너무 약하다-임씨 고소사건 계기로 알아본 문제점

    작고시인 윤동주씨의 시를 무단 전재한 협의로 문학평론가 임중빈씨(41·출판사 인물연구소대표)가 동생 윤일주씨(성대교수)에 의해 피소 당한 사건이 표면화됨으로써 저작권 침해가 출판계

    중앙일보

    1981.05.01 00:00

  • 이효석 문학비는 높이 3m4cm,폭 1m8cm, 두께인 50cm 규모로 강원도 출신인 이효석을 오래 기리기 위해 이곳 출신의 많은 문인들이 힘을 합해 비를 세우게 된 것이다.

    중앙일보

    1980.11.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