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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되나요" 눈물 쏟은 40대, 파산관재인은 이혼변호사 됐다
사진 pixabay “제가 이혼할 수 있나요?” 8살 아들의 손을 꼭 쥔 40대 엄마의 목소리는 떨렸다. 지난해 10월 15일, 법원 파산관재인 정이수 변호사를 처음 만나 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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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명의 빌려준 신도시 예정지 땅 팔았다면 횡령일까
━ [더,오래] 정세형의 무전무죄(40)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신도시 예정지 투기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정부에서 신속하게 조사를 진행해 20명의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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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때문에 이란서 수감됐는데…남편은 아내 교수와 '바람'
멜버른대 카일리 무어-길버트 중동 정치 박사. AFP=연합뉴스 이란에서 간첩으로 몰려 징역살이를 한 뒤 호주로 귀국한 영국계 호주인 학자가 남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낸 일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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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을까 말까 '배드파더스'…양육비 700건 해결 '정의의 악동'
인터넷 사이트 ‘배드파더스’에 다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혼 후 자녀의 양육비를 보내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하는 이 사이트에서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김동성이 거론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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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효도 계약’어긴 막말 아들…증여 재산 돌려받을까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20) A(82·남)는 2005년 시가 20억 원가량의 서울 종로구 소재 주택과 대지를 아들인 B(53)에게 증여했다. A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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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흰 지방 묻은 칼 봤다" 약촌오거리 진범 잡은 친구 진술
2016년 11월 17일 광주고법에서 열린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최모(37·오른쪽 두 번째)씨와 변론을 맡은 박준영(왼쪽 두 번째)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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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이혼 소송 중 배우자가 사망했다면 상속권은?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19) A(36·남)와 B(34·여)는 2013년 3월경 혼인신고를 하였는데, 결혼생활을 시작할 무렵부터 성격 차이 등으로 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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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늦었냐" 딸 머리카락 싹뚝…빗나간 父情, 벌금 100만원
[중앙포토] 늦게 귀가했다는 이유로 딸의 머리카락을 강제로 자르고, 얼굴에 침을 뱉은 뒤 뺨을 때린 아버지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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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중 차로 아내 들이받은 남편 항소심서 감형…이유는?
폴리스 라인. 중앙포토 이혼 소송 기간 중 아내를 승용차로 들이받아 살해하려 한 남편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자신의 범행을 반성하고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점 등이 감형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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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유언대용신탁 들면 자식 간 재산 분쟁 막을까요?
━ [더,오래] 배인구의 이상가족(103) "큰아들에게 전 재산을 주겠다는 유언장을 작성해 두었는데, 이렇게 유언장을 작성해도 나중에 자식들 사이에 유류분 소송을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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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조차 "본인 인생 사세요"···양육비 미지급 신상공개 왜
설득을 해도 끝까지 양육비 지급을 거절한 이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배드페어런츠’ 사이트. 홈페이지 캡처 자녀를 둔 남녀가 이혼했다. 아이는 여성이 키우기로 했다. 그런데 상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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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 안준 '나쁜 부모' 신상 공개 단체…1심서 명예훼손 무죄
양육비해결모임(양해모) 강민서 대표와 회원들이 지난 7월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고발장 접수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혼 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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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친권 잃은 고유정, 現남편과도 이혼…"위자료 3000만원"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고인 고유정(37)이 지난 2월 무기징역 선고를 받은 뒤 제주지방법원을 빠져나가고 있다. [뉴시스]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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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서 그만…” 이혼소송 중 아이들 데려온 아빠…법원 선처
아파트 놀이터. 뉴스1 아내와 이혼소송 중인 40대 남성이 아내가 데리고 간 아이들을 강제로 데려왔다가 재판에 넘겨졌으나 사정이 참작돼 선처를 받았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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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친아들 친권 상실… 살해된 전남편 동생이 후견
고유정은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무기징역을 받았다. [연합뉴스] 고유정(37)이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친아들에 대한 친권을 상실했다. 14일 법조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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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전서 드러난 특수 관계···'교수 성폭행' 무고죄 뒤집혔다
대법원 [연합뉴스] “합의된 내연관계였다”라고 주장하는 지도교수와 “교수님의 지위에 눌려 당한 성관계”라고 주장한 제자. 두 사람의 엇갈린 주장 속에 제자 A씨는B교수에 대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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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줍다가 車로 아내 쳤다는 50대, 살인미수된 결정적 증거
이혼 이미지. [중앙포토] 이혼소송 중이던 아내를 자신의 승용차로 치어 중상을 입힌 50대에 대해 법원이 "살해할 의도가 있었다"며 징역형을 선고했다. 양쪽 눈의 시력 차이가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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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22살 어린 초등생 제자와 성관계·결혼했던 르투어노…암으로 사망
제자 성폭행으로 복역한 메리 K 르투어노. AP=연합뉴스 22살 어린 미성년자 제자와 성관계를 맺어 감옥에 다녀온 뒤 그 제자와 결혼해 화제가 됐던 미국의 전직 여교사가 58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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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줄이면 다인가?…양육 소홀 ‘나쁜 부모’ 상속 요구해 공분
━ 21대 국회 재발의 ‘구하라법’ “양육한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리기 위해서는 법 개정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 억울한 국민이 나오고, 당연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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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이혼 부부의 자녀 공동양육, 어떤 걸림돌 있나요?
━ [더,오래] 배인구의 이상가족(97) 며칠 전 공동양육에 관련된 기사를 보았습니다. 저도 이혼을 준비하고 있어서 유심히 보았습니다. 공동양육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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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느단'이 푸를 낳고 '푸'가 버를 낳고…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12) 가정법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탤런트 신구의 “4주 후에 뵙겠습니다”로 인기를 끈 TV 프로그램 ‘사랑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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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딸 순직하자···32년 만에 나타난 생모는 1억 타갔다
가수 고(故) 구하라씨 빈소. 뉴스1 ━ '구하라법' 불발…친오빠 "동생 마지막 선물" 가수 고(故) 구하라씨의 친오빠 구호인씨가 지난 3월 "부양의무를 저버린 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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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사망날 5억 빼간 어머니…국민 판단은 만장일치 '유죄'
아들이 사망한 당일 도장과 서류를 위조해 아들 명의 통장에서 5억여원을 빼간 어머니 A(82)씨에 대해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국민 배심원의 판단도 유죄였다. 이 사건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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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이어 조국 동생도 석방…구치소에 5촌 조카만 남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권.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권(52) 전 웅동학원 사무국장이 재판부의 보석 결정으로 석방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