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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상품 판별 장치 개발
어떤 상품이 많이 팔렸느냐는 정보뿐 아니라 "어떤 상품에 고객들이 관심을 보였느냐"는 정보까지 확인하는 시스템을 일본 이토추(伊藤忠)상사가 개발했다.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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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외국인 투자기업 CEO만찬 참석
▶ 노무현 대통령이 3일 저녁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기업 CEO 만찬간담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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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인천항-부산항, 치열한 '바다 주도권' 싸움
동북아 물류 중심지를 겨냥한 국내 항만 간 경쟁이 뜨겁다. 부산항과 인천항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상하이(上海)와 선전(深)항에 대항하면서 서로 물류 중심의 주도권 잡기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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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 깬' 日 해외기업 사냥
10여년간의 장기 불황에서 깨어난 '주식회사 일본'이 외국 기업을 왕성하게 사들이고 있다.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AWSJ)이 18일 인수.합병(M&A) 조사회사인 일본 레코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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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잠 깨어난 일본] 4. 기업 구조조정 빛 본다
▶ 지난 16일 이토추상사 사원총회에서 한 직원이 의견을 말하고 있다. 이토추는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1년에 두 번 이상 사원총회를 연다. [도쿄=김현기 특파원] 일요일인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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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양港에 日 물류센터 유치
정부가 부산.광양항에 일본 기업의 물류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외국에서 수입한 제품을 부산.광양항을 거쳐 니가타(新潟) 등 일본 서해안 지역까지 옮기는데 드는 비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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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메신저] 日아사히, 中음료시장에
일본 아사히 맥주가 이토추상사와 함께 중국 음료시장에 진출한다. 5일 주요 외신들은 아사히 맥주와 이토추상사가 중국 식료품 회사인 팅이의 음료수 사업 부문 지분 50%를 4억2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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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소버린에 '일단 판정승'
SK그룹과 외국인 대주주인 소버린의 경영권 쟁탈전이 점입가경이다. 소버린이 SK그룹 지주회사 격인 SK㈜의 주식을 사모으자 SK그룹은 채권은행 등을 '백기사'로 내세워 맞섰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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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나카소네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총리가 정권 발족 사흘 만인 1982년 11월 30일 저녁 총리공관으로 초대한 사람은 지한파(知韓派) 세지마 류조(瀨島龍三)였다. 세지마는 '불모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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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 살아야 한국경제도 산다"
신용등급 하락과 분식회계 사건 등으로 고전하고 있는 국내 종합상사들이 살아남으려면 자회사를 줄이는 등 강력한 구조조정을 하고 수익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일본의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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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와 아톰] 다시 태어난 아톰
일본 만화의 아버지 데즈카 오사무(手塚治蟲.1928~89)의 대표작인 '우주소년 아톰(원제 '철완(鐵腕) 아톰'). 사고로 아들을 잃은 천재과학자 덴마(天馬)박사가 이를 대신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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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섬유박람회 폐막
지난 20일 개막된 2003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PID)가 1천5백여 명의 해외 섬유바이어들이 참관하는 등의 성황을 이뤘다. PID사무국에 따르면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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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라스베이거스꿈']"카지노 합법화를"… 열도는 베팅 열기
"아타미(熱海)를 '라스베이거스'로!" 도쿄(東京) 인근의 온천 휴양지 아타미시에서 '일본판(版) 라스베이거스'의 꿈이 영글고 있다. 지역 상공인들이 지난해 12월 고이즈미 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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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2위'
'엑손 모빌 6백30억달러(45위), 파키스탄 6백20억달러(46위)'. 미국의 석유업체 엑손 모빌이 한 해 동안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파키스탄·페루·뉴질랜드 등 어지간한 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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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화고쟁이를란제리로: 45. '나는 영원한 세일즈맨'
오늘은 내가 쓰는 '남기고 싶은 이야기'의 마지막 회다. 내 사업 경험이 남들에게 교훈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여기까지 왔다. 50여년 동안 사업을 하면서 익힌 몇가지를 말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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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화고쟁이를란제리로:43. 한·일 교역
한국 무역사에서 가장 고질적인 문제를 꼽으라면 대일 무역적자일 것이다. 우리는 일본과 무역을 해 번번이 적자를 봤다. 그동안 쌓인 적자액이 1천8백억달러나 된다. 비단 어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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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화고쟁이를란제리로 : 25. 첫번째 '딴 사업'
나는 여성속옷 사업에 45년을 바쳤다. 다른 사업을 하자는 유혹도 많이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섬유산업에서만 한 우물을 팠다. 내가 딴 마음을 먹었던 적은 줄잡아 네번이다.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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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화고쟁이를란제리로: 10.수첩 마흔세 권
8년 전이다. 일본 이토추(伊藤忠)상사의 요네쿠라(米倉)사장을 만났을 때의 일이다. "아니, 남회장님! 그건 우리 회사 수첩이 아닙니까?" 나는 외국 바이어와 만날 때면 늘 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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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화 고쟁이를 란제리로 : 3. 재봉선 없는 스타킹
1960년대 초까지만 해도 시중에 나와 있는 스타킹은 망사처럼 생긴 게 주류였다. '피시넷(fishnet) 스타킹'이라고 했다. 말 그대로 어망처럼 작은 구멍이 송송 나있어 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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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그룹 후계 가시화
현대자동차는 7일 부사장 3명을 포함, 이사대우 이상의 임원 1백9명을 승진시키는 사상 최대 규모의 승진인사를 했다. 현대차측은 "지난해 거둔 사상 최대의 실적을 반영,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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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 다음달 후계구도 가시화
현대.기아차그룹이 다음달초 있을 임원 승진인사에서 정몽구(鄭夢九)회장의 장남인 정의선(鄭宜宣)상무를 승진시키는 등 후계구도를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은 22일 기자간담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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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유전, 2005년 12월부터 생산 개시
일본 상사 등이 사할린 동북부 해상에서 벌여온 석유 및 천연 가스 개발 사업의 상업화가 이루어져 2005년 12월부터 생산이 개시될 전망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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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화인코리아 오리고기 일본 수출 外
*** 화인코리아 오리고기 일본 수출 국산 오리고기가 처음으로 수출된다.닭.오리 가공업체인 ㈜화인코리아는 24일 일본 기요카와산교 등 두 회사에 냉동 오리고기 40t을 수출하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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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3개사, i모드 서비스 제공 새 자판기 개발
NTT 도코모, 코카콜라 일본, 이토추 등 일본의 3개 회사는 8일 NTT 도코모의 `i모드'' 인터넷 접속 서비스와 연결된 텔레컴터미널을 장착한 신형 자판기를 공개했다. i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