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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는데 보러 왔다"...수만명 붉은 함성, 광화문 뒤덮었다
24일 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은 한국 대 우루과이 경기 시작 전부터 응원 인파로 가득 찼다. 오후 9시. 경기 시작까지 1시간 정도 남았지만 이미 수만 명의 시민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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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의 문화난장] 사과나무 심는 희망으로…‘만복이네 떡집’
이지영 문화팀장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 그루 사과나무를 심는다는 게 이런 심정일까. 어린이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이 곧 초연 무대에 오른다. 하던 공연도 멈출 판인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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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이슨 대행, 케인 이적설 반박..."케인의 관심은 경기뿐"
토트넘 홋스퍼의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이 현지 언론에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해리 케인(토트넘) 이적설을 부인했다. 메이슨 감독대행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셰필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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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석현준 병역 관련 행보 주목
사진 석현준 선수 인스타그램 프랑스 2부리그 트루아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30)이 병역기피자 명단에 올라 대한민국 여권이 무효화됐다는 게 밝혀졌다. 이에 지난달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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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워드 TEX 감독 "양현종은 베테랑, 던지는 법 알아"
시범경기에서 투구하는 양현종 [AFP=연합뉴스]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이 소속 투수 양현종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양현종은 1일(한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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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무, 가교영화제 특별전 '평량 려행단 모집 중' 3~8일 연다
아란 탐, DPRK-046 Czechoslovakian Trams from the early 80s. [사진 복합문화공간 에무] 서울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는 3일부터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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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춤은 좋은 안무가로부터
━ 안무가 육성 발벗고 나선 무용계 국립현대무용단 픽업스테이지 '스텝업' 중 정철인의 '0g' ‘세계적인 안무가 ○○의 대표작을 국내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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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공백 이겨내고 강해진 인천 AG 양궁 2관왕 정다소미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정다소미 1년, 2년, 3년… 태극마크와 멀어진 시간은 괴로웠지만 그만큼 더 강해졌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양궁 금메달리스트 정다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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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3색의 볼레로 향연
'쓰리 볼레로' 중 김용걸 안무의 '볼레로'의 장면. 무용수 38명이 무대를 꽉 채운다. [사진 국립현대무용단] 파리오페라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의 발레리노 김용걸(44ㆍ한국예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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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심리 조작의 비밀 外
● 심리 조작의 비밀(오카다 다카시 지음, 황선종 옮김, 어크로스, 296쪽, 1만4000원)=사이비 종교나 불법 다단계·테러 조직 등이 어떻게 사람 마음을 현혹하는가를 분석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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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각장애인이 영화관에 가야 하는 이유 알려드릴까요?
by 강희영사회적기업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김수정 대표 인터뷰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배리어프리 버전 상영회 장면. 영화의 내레이션은 배우 정겨운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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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홈팬에 화끈한 성탄 선물
연재가 농구하는 법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18·오른쪽)가 2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CC-삼성전에 앞서 시투하고 있다. 손연재는 KCC 건설의 후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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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몰락한 명가 동부, 이젠 집안싸움?
강동희(左), 김주성(右)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팀 동부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동부는 16일 열린 원주 홈경기에서 SK에 66-76으로 져 홈 6연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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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박근혜·문재인 스포츠 정책은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체육정책은 엘리트 체육 위주의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데에서는 비슷했지만 접근법엔 시각차가 있었다. 문 후보 측 안민석 의원은 “걸어서 10분 내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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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꼴찌 QPR, '큰 손 순위'는 3위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퀸즈파크레인저스(이하 QPR)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큰 손 구단' 3위에 올랐다. 미국의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1일(한국시간) 인터넷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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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外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승진)▶상무 한정일 김예철▶상무보 조두일 ◆신세계백화점(승진)▶부사장보 손영식▶상무 김재억 김정식 손기언 유신열 이종묵 정건희▶상무보 곽웅일 오용진 최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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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깡 보인 이동준, 만족한 김동광
올 시즌 프로농구에선 삼성 이동준(32·2m)을 조련하는 김동광(59) 감독의 이야기가 단연 화제다. 이동준은 다양한 공격 옵션을 보유한 빅맨이지만 농구에 대한 이해도와 수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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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선두 이끄는 힘센 소 넷
“우리 팀에 소가 네 마리 있다.” 모비스와 함께 프로농구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의 문경은(41) 감독은 팀이 잘나가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탄탄하고 힘 좋은 포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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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9위, 동부가 왜 이래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의 위용은 온데간데없다. 동부가 수상하다. 동부는 14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GC와의 경기에서 79-89로 역전패를 당했다. 동부는 4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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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9연패 위기 KCC 최지훈이 구했다
최지훈꼴찌 KCC가 8연패를 끊고 시즌 2승째를 거뒀다. KCC는 11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LG를 75-69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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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단테가 다시 왔나 … 훨훨 나는 파틸로
후안 파틸로KGC인삼공사에 ‘제2의 단테 존스’가 나타났다. 후안 파틸로(24·1m96㎝)다. 파틸로를 앞세운 KGC는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SK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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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봉에 선 김선형, SK 공격의 핵 됐다
김선형 SK의 김선형(24·1m87㎝)이 공을 잡는 순간, 관중은 기대감에 환호성을 지른다. 그리고 김선형은 어김없이 묘기 같은 플레이로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SK가 18일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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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친정도 휩쓴 전태풍
“내가 왜 떠나야 돼. 가기 싫어. 전주에 정 많이 들었는데.” 지난 시즌을 마친 후 전태풍(32·사진)이 한 말이다. 전태풍은 지난해까지 세 시즌 동안 전주 KCC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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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양궁 오진혁, 남자 사상 첫 금메달 획득
한국 남자 양궁이 드디어 한을 풀었다. 오진혁(31·현대제철)이 사상 첫 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을 캐냈다고 일간스포츠가 보도했다. 오진혁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