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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포커스] 홍콩 + 선전 경제통합 가속 … 뉴욕·도쿄 맞먹는 규모로
고층 건물이 즐비한 선전시 중심부. ‘주장삼각주 메가 클러스터’ 계획이 본격적으로 이행되면서 선전과 홍콩의 인적·경제적 통합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중앙포토] #1. 19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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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지나친 빛은 ‘공해’라는데 …
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영아(한나라당·서울 송파갑) 의원을 비롯한 27명의 의원이 ‘빛공해방지법안’을 발의했다. 중앙정부와 각 시·도는 빛공해 방지위원회를 설치하고, 빛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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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 머무는 공간 ⑤주유소가 있는 건물 서울석유
①서울 장충동 경동교회 옆에 주유소 건물이 있다. 건물 외벽이 철사망으로 둘러 쳐져 있다. 건물의 색감이 철망에 반사된 빛의 방향과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②7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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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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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꾸리찌바 ② 당장 손해보고 오래 잘사는 법을 실현하다
유럽, 캐나다, 일본 등 일명 ‘뚜버기’ 여행자들에게 찬사를 받는 많은 환경도시들이 있지만 ‘그중 최고는 단연 꾸리찌바’라고 환경연구가 이노우에 씨는 말한다. 버스 외에 다른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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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중국 근대화 앞장선 120명의 官費 유학생
▲1872년 8월 상하이를 출발하기 직전 소년 유학생들의 모습. 김명호 제공 1870년 청나라 조정은 미국에 파견할 소년 관비 유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유학총부(留學總部)’를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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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근대화 앞장선 120명의 官費 유학생
1872년 8월 상하이를 출발하기 직전 소년 유학생들의 모습. 김명호 제공 1870년 청나라 조정은 미국에 파견할 소년 관비 유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유학총부(留學總部)’를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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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양재천 걷다가 그대와 커피 한잔, 그이와 와인 한잔
양재천은 고층 빌딩 사이로 뚫린 한 줄 ‘숨길’이다. 영동 5교 쪽에서 바라본 산책로. 뒤에 대표적인 주상복합빌딩 타워팰리스가 보인다.서울 양재천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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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사건, 대충주의가 낳은 문화계 외환위기"
이원복과 공지영, 당대의 초베스트셀러 작가 둘이 19일 오후 서울 순화동 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획일화에서 벗어나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문화의 품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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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상업주의 판치는 철도역사
사소한 일에서 행복을 느낄 때가 있다. 이를테면 철도에 몸을 싣고 차창에 펼쳐지는 풍경을 바라볼 때나 포근하고 친밀한 느낌을 주는 철도역에 빠져들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살아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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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들고 우리 곁에 돌아온 박광수
영화 ‘눈부신 날에’. 야심작 ‘이재수의 난’(1999)이 흥행에서 참패한 뒤 충무로에서 밀려났다 우리 곁으로 돌아온 영화감독 박광수는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다.사회적 리얼리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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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1인당 재산 170억원 '세계최고 '
#1 칼둔 칼리파 무바라크(31)는 미국에서 교육을 받은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의 부동산 개발업자다. 그는 매일 그의 아우디 승용차를 서둘러 몰아 건설 현장을 지나친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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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V 사서 HD방송 보려면… 케이블은 추가 시청료 없어
Q. HD급 디지털 TV를 사려고 합니다. 지금 케이블로 방송을 보는데 HD 방송은 어떻게 볼 수 있습니까? (독자 jmkim) A. 현재 지상파 방송 3사와 EBS가 HD 방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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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든 싸모님!
지난 1일 오전 10시30분쯤 강남구 대치1동 동부센트레빌안 조경지에서 앞치마를 두른 부녀회 회원 10여명이 호미로 풀을 뽑고 있었다. 화창한 날씨에다 쪼그린 상태에서 작업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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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집·건물 허물면 환호하는 우리나라
드디어 시작하는구나. 집 앞의 3층 연립주택이 재건축을 하기 위해 허물기 작업에 들어갔다. 그런데 이를 바라보며 착잡한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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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비벌리힐스' 성북동 24시
1. 전직 대통령 부부는 성북동에 집을 사러 왔다 그 집 안주인이 완강히 거부하는 바람에 결국 집을 사지 못했다. 안주인은 함께 집을 보러 온 대통령의 딸이 자신에게 인사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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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로 본 기업빌딩相- 강남·여의도편(하)
▶물이 우측에서 좌측으로 나가면 재물 얻는 데 유리 ▶건물의 예각은 ‘살기’ 상징해 피해야 ▶사무실 북쪽, 대문 남쪽이면 부와 명예 얻어 ▶지기와 역으로 앉은 건물은 하극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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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칼럼] 조감도 없는 세상
서울 압구정동 올림픽대로에는 근사한 방음벽이 있다. 등나무와 담쟁이 넝쿨이 멋있게 감아 올라가 흉물스러운 방음벽을 가려준다. 다채로운 녹색이 선사하는 색다른 맛이 일품이다.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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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향해 열린 '담 없는 성전'
신정6동, 목동 신시가지의 중심축의 고층 건물 사이로 현대 건축미를 살린 교회건물을 볼 수 있다. 바로 제자교회다. 교회 앞 주차장이 앞마당처럼 넉넉하고 여유로운 곳이다. 제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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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불 나면 가스 밸브 잠그고 물 적신 담요로 몸 감싸야
얼마 전 대구 서문시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엄청난 재산 피해를 가져왔다. 화재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까웠다. 고층 건물이나 아파트에서 화재나 가스폭발 등 각종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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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800억달러 … 넘치는 오일달러
국제유가가 강세를 유지하면서 산유국들에 '오일달러'가 넘쳐나고 있다. 산유국마다 인프라 건설이 붐을 이루고 있고, 부동산값과 주가가 오르면서 경기 활황의 단맛을 만끽하고 있다.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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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이집트의 종교 평화
▶ 카이로 도심 황금섬에 나란히 자리한 이슬람 성원과 기독교 교회(오른쪽). "이곳에는 이슬람과 기독교 간에 갈등이 전혀 없어요." 카이로 시내를 동서로 가르며 흐르는 나일강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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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대지진 그 후 10년] 上. 일본 최고 안전도시 만들기
▶ 10년 전인 1995년 1월 17일 고베와 오사카를 잇는 한신(阪神)고속도로가 지진으로 옆으로 무너져 내렸다(上). 일본의 '안전신화'도 무너졌다. 이후 한신고속도로는 1년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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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돋보기] 일조·조망권 가치는 집값의 20%
일조.조망권 등 환경권의 가치가 주택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로 볼 수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9부는 18일 김모(46)씨가 "이웃 부지에 고층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