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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 필름 기술·가격 경쟁력 … 중국 업체 급부상 무섭지 않다"
“내년 경영환경 어렵지만 올해보다 10% 이익을 더 내겠다.” 이영관(67·사진) 도레이첨단소재·도레이케미칼 회장이 16일 두 회사의 내년도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국내 화학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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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관의 명소명인 ⑤ 도담삼봉] 호연지기 키우던 정도전의 모습이 어른어른
도담삼봉(島潭三奉)은 아름답고 특이한 모양 때문에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꼽힌다. 물안개 위로 떠오르는 도담삼봉의 일출을 보고 있으면 무릉도원에 와 있는 듯하다. 안갯속에서 살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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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관 교수의 명소명인 기행 ④ 논산 개태사
충남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에 있는 개태사는 고려 태조 왕건의 특별한 은총을 입은 사찰이다. 왕건은 936년 일리천(현 경북 구미시 인동면) 전투에서 후백제군을 크게 무찔러 후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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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절경 한눈에 담고 적벽강 비경에 빠지다
충청 지역에는 선조의 발자취를 되새길 만한 곳이 많다. 그곳을 찾아 역사의 향기를 맡으며 나를 되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이영관 순천향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명소명인(名所名人)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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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한국도레이, 세월호 성금 5억원 기탁
도레이첨단소재와 도레이케미칼은 14일 세월호 유족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영관 한국도레이그룹 회장은 “세월호 사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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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레이, 2020년 매출 6조 목표"
닛카쿠 사장(左), 이영관 회장(右)이영관(67) 한국도레이그룹 회장이 6년 만에 되찾은 도레이케미칼을 첨단 소재회사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이 회장은 9일 서울 장충동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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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불교 발자취 따라 걷는 산책로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네'
관광객들이 돌계단을 밟으며 왕벚꽃이 활짝 핀 개심사 주변 내포문화숲길을 걷고 있다. 내포문화숲길은 ‘깨달음길’로 불린다. 충청 지역에는 선조의 발자취를 되새길 만한 곳이 많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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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안 이씨 집성촌 … 민속마을서 전통 체험해 보세요
외암리 민속마을 전경. 이곳엔 다른 민속촌과 달리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 다리 건너 구릉지 길을 따라 집들이 독특하게 자리잡고 있다 충청지역에는 선조의 발자취를 되새길 만한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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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케미칼, 도레이케미칼로 새출발
웅진케미칼이 사명을 '도레이케미칼'로 바꾸고 새 출발을 했다. 웅진케미칼은 지난달 31일 경북 구미공장에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변경했다.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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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이영관 도레이케미칼 대표 外
이영관 도레이케미칼 대표 도레이케미칼은 31일 이영관(사진)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니시모토 야스노부 도레이 이사, 박찬구 웅진케미칼 대표와 3인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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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상대방 처지에서 생각하는 배려로 갈등 치유해야 행복 찾을 수 있어
삶은 변화무쌍하다. 부자로 태어났지만 가난해질 수도 있고 가난하게 태어났지만 부귀영화를 누릴 수도 있다. 노후를 대비하는 연금과 인생의 안전을 담보하는 보험상품이 존재하지만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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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탐욕·독단 경계해야 존경 받는 리더 된다
이영관순천향대 글로벌경영대학 교수 제주도에는 미로공원이 있다. 입구에서 바라보면 그저 평범한 숲 속 정원처럼 보인다. 관광객들은 미로지도를 면밀히 살펴보며 정해진 길을 따라 걸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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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행복과 불행은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죠
낙천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비관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풍요로운 환경 덕에 낙천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주변 여건은 나쁘지만 잘 풀릴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낙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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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싸우지 않고 승리하려면 …
손자병법은 싸워서 이기기 위한 기술 못지않게 지지 않기 위한 지혜를 강조하고 있다. 적대관계에 있는 양대 진영이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는 전쟁은 승패를 떠나 서로에게 너무도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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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사회 발전시키는 원동력 '이타주의'
인생을 두 번 살 수 없기에 인간의 출세에 대한 욕망은 쉽사리 제어되지 않는다. 우리 역사 속 인물들의 발자취를 살펴보면 국가나 민족의 발전을 무시한 채 사적 이익에 탐닉한 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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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글로벌 리더십과 소통하라
정조는 조선 후기의 르네상스를 이끌기 위해 실학사상을 확산시키며 일류국가 조선의 기틀을 마련했지만, 그의 서거와 함께 조선사회의 경쟁력은 급격히 약화되며 조선왕조의 몰락으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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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세종과 이순신 키워낸 조선 유교문화
고려 말기에는 불교의 폐단이 심했고 부정부패와 성적 문란 등이 도를 넘어섰기에 조선 건국과 함께 세상을 바로 세우기 위한 유교적 통치이념은 사회를 개혁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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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한반도 문명 정착시킨 고려 리더십
견훤의 후백제와 궁예의 후고구려는 세력을 키워갔지만 내부 갈등과 지도력의 모순을 극복하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냈다. 견훤은 고려와의 싸움 속에서 내부적으로는 후계구도에 실패해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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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대륙문화와 해양문화의 융합
이영관순천향대글로벌경영대학 교수백제는 고구려와 달리 해양제국을 건설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그려진 백제의 모습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고구려나 신라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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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유목문화와 농경문화의 융합
일러스트=박소정 한국인들은 고조선의 천손사상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고조선의 정체성을 계승해 건국한 고구려의 동명성왕은 기마민족의 후예로 어린 시절부터 활과 화살을 만드는 솜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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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고구려인의 웅대한 비전과 업적
이영관순천향대 글로벌경영대학 교수고구려는 700여 년 동안 동아시아의 북방지역과 한반도를 중심으로 힘이 강할 때는 중국대륙으로 진출해 북경 너머까지 영토를 확장했었다. 고구려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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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고조선 역사성과 단군신화 상징성
고조선하면 단군신화가 떠오른다. 4300여년을 달려온 우리민족의 역사는 고조선 이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위대한 민족일수록 신화의 내용이 풍요롭고 다채롭다. 그리스 신화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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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코리안 리더십의 세계화 전략
그래픽=이말따 한국인들은 이제 당당하면서도 주체적인 일류국가의 시민으로서 세계인들을 선도하기 위한 코리안 리더십을 발휘할 때가 되었다. 설사 국내의 여건이 그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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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컬럼] 세계로 뻗는 코리안 리더십 저력은 무엇일까
조선왕조는 1910년 창덕궁 인정전에서 나라의 주권을 일본에 넘겨주고 말았다. 한민족의 정통성을 지켜내려 했던 집권세력들은 나름대로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강대국들의 공세를 막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