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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공중전화 툭하면 "작동중지"|한국통신, 올 1·4분기 민원 7만6천여 건 접수
국내에서 통용되고 있는 카드식 공중전화기의 작동이상과 카드자체의 잘못, 제조결함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통신이 올해 1·4분기에 접수, 집계한 공중전화카드 이상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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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MBC-TV는 22, 23일 오후4시30분부터 90분간 경기도 성남시에서 벌어지는 제11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달려라! 곰두리』를 중계방송 한다. 체육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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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주부들 역할 크다
잿빛하늘과 비누거품하천, 농약과 각종 화학첨가물로 오염된 식품, 날로 심해지는 산성비등 환경오염문제는 우리에게 더 이상 「강 건너 불」이 아니다. 고가의 정수기가 불티나게 팔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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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검절약" 경무대서도 정평
물건을 아껴쓰는 태도는어느날 갑자기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근검절약」이야말로 안방에서 승계되는 정신문화의 꽃이다. 쓰고 남은 자투리 천, 해어져 못쓰게된 양말 한짝이라도 궁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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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영화계 방화제작 열기
새해들어 한국영학 제작붐이 일고 있다. 현재 제작중이거나준비중인 한국영학눈 모두 30여편. 편수가 많은것도 특기할만하지만 대부분이 많은 돈을 들여 완성도 높은 작품을만들어 흥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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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빛과 그림자/경찰청 발족 앞두고 추적한 실태와 문제점:2
◎1주에 2∼3일은 “밤샘”/걸핏하면 “비상” 아예 귀가포기/손모자라 비번날 근무도 예사/교통경관은 매연속 매일 20㎞이상 걸어다니는 형편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늘 웃으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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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화·신사복 20∼30할인
최근 수출부진으로 내수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있는 신사복업체들은 이미 지난달부터 할인판매경쟁을 시작했다. 에스에스패션·제일모직·반도패션·서광 등이 이미 30%할인판매를 끝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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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함 배달 물 묵히면 "빈집" 표적
『외출 때는 라디오나 전등을 켜 놓고, 도둑이 들었을 때는 소리를 지르지 말고 기침이나 하품소리를 내 쫓아라』 대검 강력부(송종의 검사장)가「대 폭력·범죄 전쟁」의 일환으로 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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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권 없고… 훼손 심하고…/공중전화카드 문제많다
◎잔액표시 잘지워지고 카드 삼키기도/카드식 한산 동전식북적/겸용전화기 보급 서둘러야 현재 통용되고 있는 카드식 공중전화에 문제가 있어 사용자들의 시정 요구 소리가 높다. 카드식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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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체 4구만 인양/유족들 “빨리 찾아달라” 농성
◎여주 버스추락 【여주=이철호ㆍ이철희기자】 섬강교 시외버스추락사고 대책본부는 3일 단현리앞 남한강에서 남궁선씨(59ㆍ여)의 사체를 인양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인양된 사체는 사고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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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품질도 속인 바자상혼 가죽 핸드백 사고보니 모조품
김주현 며칠전 KBS창원방송국 전시장에서 바자가 열렸었다. 진해에서 40여분 걸리는 행사장까지 자못 기대를 하면 갔었다. 물가고에 보통 마음 쓰이는 요즘이 아니었기에 싼값에 생필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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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쇼핑
미국에서 15년만에 고국을 찾은 내 친구는 서울시내의 쇼핑정보를 어떤 면에서는 나보다 더 많이, 더 상세하게 알고 있었다. 이태원에 가면 미국에서 수백·수천달러나 하는 샤넬·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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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명화
□…KBS제2TV『토요명화』(3일밤9시40분)=「애거사 크리스티 원작의 밤색양복의 사나이」. 이집트 카이로에 관광온 미국인앤이 이상한 사건에 휘말린다. 도망가던 한남자가 차에 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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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성 외제품 수입 증가-범국민적 대책 시급하다
일부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고가의 사치성 수입품들이 쏟아져 들어와 계층간의 위화감을 조성하고 과소비를 부채질해 이에 대한 범국민적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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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과소비 열풍
세계에서 가장 알뜰한 저축가로 알려진 일본인들이 최근 돈을 물쓰듯해 일본 전역에 때아닌 소비 붐이 일고있다. 특히 이 같은 소비 붐은 종래 일본의 대중들과는 거리가 멀었던 보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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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병들고 있다.
우리 사회가 휘청거린다. 6공화국 들어 각계각층이 민주화의 열병에 들떠있는 가운데 민생 치안부재·공권력 실종을 틈타 각종 투기·사치·퇴폐·폭력이 사회전체에 만연되고 있다.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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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추석 종합선물세트전시 판매=10일까지 본점과 3개 지점. ◇아동복유명브랜드 특별장=17일까지 미아점5층. 피터판·뉴골든·엘덴등 6개브랜드 상품 판매. ◇추석종합선물 안내센터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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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멋쟁이 부드러운 복고풍 뽐낸다
8월 하순부터 서서히 쇼윈도를 장식하기 시작한 가을 여성의류와 액세서리들이 9월에 들어서며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국내 하이 패션 디자이너들이 내놓은 올 가을 여성의류의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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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외제품 무더기 적발
샤넬·구찌·루이비똥 등 외국 유명 상표를 도용한 가방·지갑·양말 등 위조 외제품을 팔아온 시장·지하 상가 내 점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는 6일 남대문·동대문 일대 시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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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비-국민정신 좀 먹는다.
개방압력과 함께 밀려들어온 각종 외제상품들이 사회 곳곳을 파고들면서 분수에 맞지 않는 과소비와 사치풍조를 만연시키는 등 우리 경제와 국민정신을 좀먹고 있다. 외제 선호 병은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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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시위한 호화·고급외제품″홍수"
○…회사원 차모씨 (36·서울압구정동H아파트)는 최근 우연히 둘째아이가 빨고있는 젖병이 미제라는 것을 발견했다. 차씨는 부인으로부터 『아이가 타고 있는 유모차는 독일제고 다른 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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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로드를 가다
중미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북쪽으로 뚫린 2차선 포장도로를 70㎞쯤 달리면 콜론 (COLON)이라는 작은 읍에 다다른다. 1948년 중남미에서 최초로 설립된 자유무역지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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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소비자 외국상품 직윤입 "붐"
일본의 약삭빠른 소비자들은 복잡한 유통구조때문에 수입상품의 가격이 턱없이 비싸다는 사실에 착안, 향수와 같은 자질구래한 물건에서부터 생활일용품에 이르기까지 상품을 외국에서 직접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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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발작성 부정맥
최루탄 연기가 자욱하던 며칠전, 진찰실 밖이 떠들썩하기에 나가 보니 진료 순서를 기다리던 40세가량의 부인이 가슴을 쓸어안고 현기증을 일으키며 쓰러지려는 것을 다른 환자들이 부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