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다시는 제2의 상훈군사건 없도록

    4대 독자 상훈군은 끝내 살아나지 못하고 볏가리에 묻힌 채 처참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것도 경찰의 끈질긴 수사의 개가가 아니고, 범인의 자수에 의한 슬픈 종말이었다. 상훈군의 죽

    중앙일보

    1971.01.15 00:00

  • "상훈군은 죽었다"-연천서 뺑소니 운전사 13일만에 자수

    지난1일 할머니 집 앞에서 놀던 4대 독자 김상훈군(6·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25의16)을 치어 죽이고 버린 경기 자7-627호의 운전자 한은종(30)이 13일 상오 11시 경기

    중앙일보

    1971.01.13 00:00

  • 초현대식

    그것은 한 희극을 보는 것 같다. 사람들은 이삿짐을 짊어지고 10여 층이나 되는 계단을 걸어 올라간다.「엘리베이터」앞에는 l백 여명이 서성대며 차례를 기다린다.「초현대식」이라는 정

    중앙일보

    1970.12.29 00:00

  • 정부 종합청사의 엘리베이터 고장

    지난 23일 준공된 정부종합청사의「엘리베이터」가 제대로 운행되지 않아 24일 새 청사로 이사한 문교·농림·건설 등 3개 부처는 이삿짐을 나르리라고 큰 혼잡을 이루었다. 이날 문교부

    중앙일보

    1970.12.25 00:00

  • 「짐」을 넘기고「정」을 나누며…|개각전후

    신임 백 총리는 21일 상오 9시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고 난 뒤 바로 중앙청으로 첫 등청, 9시 30분께 총리실에서 전 국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취임식을 가졌다. 신 총리는

    중앙일보

    1970.12.21 00:00

  • 소련 붕괴 예언으로 두 번째 형 받은 작가|아말리크의 유형기 (3)

    시베리아라는 곳은 한마디로 커다란 높이라고나 할까. 북쪽은 벌거벗은 듯 퍼져 있고 남쪽은 타이가 (침엽수 지대) 일색. 그러나 구리에브카로 가는 길만은 달랐다. 군데군데 전나무가

    중앙일보

    1970.11.17 00:00

  • 철거민 200가구 노상에서 방황

    지난 5일로 끝난 서울시의 무허가 건물철거 및 광주대단지 입주는 서울시당국의 무성의한 철거대책으로 철거민 중 2백여 가구가 광주대단지에 입주하지 못하고 있다. 13일 서울시에 의하

    중앙일보

    1970.11.13 00:00

  • (12)성동구 송파동 일대

    송파동 개발은 지난 6월16일 양탁식 서울시장이 인구분산과 한강교량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성수동에서 한강을 건너는 잠실대교를 가설한다는 발표와 함께 비롯됐다. 천호동 삼거리에서 구

    중앙일보

    1970.11.05 00:00

  • (5)동대문구 면목동

    망우리로 행하는 [아스팔트] 길에서 면목동으로 구부러지는 길에는 요즈음 이삿짐을 실을 삼륜차들이 줄을 지어 들어서고 있다. 이사철을 맞아 입주자들이 부쩍 늘어난 서울의 변두리 지역

    중앙일보

    1970.10.20 00:00

  • (5)분단 사 반세기... 그 현장을 따라|남에의 갈망(상)

    1946년 초봄부터 38선 이북지역인 황해도 해주시엔 좌·우익의 충돌이 잦았다. 좌·우익의 충돌은 대낮의 총격전을 빚기 일쑤였고 이때마다 민족주의자들에 대한 탄압은 가중됐다. 이른

    중앙일보

    1970.08.11 00:00

  • 「프란체스카」여사에 승용차

    ○…『중동사태는 「유엔」 안보이사회 결의에 따라 공정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 지난 3일 최규하 외무장관이 최근 중동사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밝히면서 조심스럽게 대 「아랍」권

    중앙일보

    1970.08.05 00:00

  • 천리 고속연변을 가다(2)|경쟁속의 운임… 그 경제성

    여객 또는 화물이 철도와 고속수송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기준은 반드시 운임에만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 고속수송 쪽에 신속성과 아울러 희망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잇

    중앙일보

    1970.07.18 00:00

  • 헛 짚은 윌슨 점괘|영 총선의 이변 12시간

    전통 있는 여론 조사와 정밀을 자랑하는 전자계산기까지 점괘를 헛 짚은 지난번 영국 총선거에는 숱한 뒷 얘기가 아직도 꼬리를 이어 나오고 있다. 「선데이·타임즈」지의 「니콜라스·터멜

    중앙일보

    1970.07.03 00:00

  • 비정의 영 정권교체|다우닝가 10번지 주인 바뀌던 날

    런던의 다우닝가 10번지(영국수상관저)의 정권교체는 일반의 비정을 느끼게한다. 펜실베이니아가 1600번지(미국대통령이 사는 백악관)의 정권교체에비해 차가움을 느끼게 하는게 영국의

    중앙일보

    1970.06.25 00:00

  • 10년만에 돌아오는 이화장의 안주인|프린체스카 여사 내일귀국

    전대통령인 고 이승만 박사의 미망인「프란체스카」여사(71)가 여생을 한국에서 보내기 위해 16일 상오 귀국한다. 「프란체스카」여사는 60년5월29일 이 박사와 함께 「하와이」로 망

    중앙일보

    1970.05.15 00:00

  • (20)-(20)「6·25」20주…3천여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한강 유역 이북의 한국군의 조직적 저항은 대체로 28일 상오 2시30분 다리폭파와 함께 끝났다. 적 침공 개시 이래만 3일밖에 지탱하지 못한 샘이다.「T·R·페런바크」저「이런 전쟁

    중앙일보

    1970.05.15 00:00

  • 국체와 버금가는 제1회 대학체전

    제l회 대학체전이 12일부터 3일 동안 남자부의 육상·축구·농구·배구(극동식)·야구· 럭비·핸드볼, 여자부의 육상·배구(극동식)·농구 등 모두 10개 종목으로 거행된다. 이 대회의

    중앙일보

    1970.04.15 00:00

  • 중앙탑

    ○와우「아파트」 도괴 참사는 김현옥 서울시장의 인책문제와 함께 벌써 그 후임의 하마평이 나돌고 있다. 현직 L장관, 전직 장관인 변호사 K씨 등의 이름이 후임시장으로 오르내리고 있

    중앙일보

    1970.04.09 00:00

  • 프란체스카여사|한국에 영주…귀국결심

    「오스트리아」의 수도「빈」에서 홀로 여생을 쓸쓸히 보내고 있던 고 이승만박사의 부인「프란체스카」여사(70)가『손자 병구군(1)을 키우며 아들내의와 함께 이화장에서 여생을 보내기 위

    중앙일보

    1970.03.24 00:00

  • 이사 「시즌」 짐꾸리기와 집 고르는 법

    봄철은 이사철, 새집을 지어 이사가는 사람, 기존가옥을 사가는 사람. 셋방이나 셋집을 구해 가는 사람들로 여기저기 이사하는 풍경이 눈에 띈다. 집은 어떻게 고르고, 이삿짐은 어떤

    중앙일보

    1970.03.17 00:00

  • 대학 졸업

    대학의 졸업「시즌」이 다가왔다. 올 봄엔 3만4천 여명의 학사가 배출된다. 사회는 신선한 바람을 맞아들이는 활기마저 있어 보인다. 어느 직장이나 이맘때면 신입사원이 활보하고 있다.

    중앙일보

    1970.02.26 00:00

  • (8)날품팔이

    지게로 남의 짐을 날라다주며 하루 평균 4백원씩 벌고있는 2남매의 가장 최상호씨(37·성동구 옥수동 산3)는 『돈을 벌어 「리어카」를 사는 동료가 몹시 부럽다』고 말한다. 하루벌이

    중앙일보

    1970.02.05 00:00

  • 신춘「중앙문예」당선 소설|매일 죽는 사람-조해일 작·김송번 화

    일요일데도, 그는 죽으러 나가려고 구두끈을 매고 있었다. 그의 손가락들은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마음의 긴강이 손가락 끝에까지 미치고 있는 모양이었다. 3년 동안이나 그의 체중을

    중앙일보

    1970.01.01 00:00

  • 건널목서 충돌

    25일 상오11시쫌 서울영등포구 구로동 589앞 철길건널목에서 이삿짐을 싣고 구로동「버스」종점쪽으로 가던 서울영7-5424 삼륜차(운전사 윤택호·31)와 인천발 서울행 418열차(

    중앙일보

    1969.1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