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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강민호, 고비마다 펑·펑 ‘요술 방망이’
강민호 롯데의 ‘안방마님’ 강민호(27)가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3연패를 끊었다. 강민호는 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1홈런)·4타점으로 6-4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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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용수 “내가 세이브 더 했어도 오승환이 뛰어넘을 것”
김용수▶김용수(중앙대 감독) 프로 8년차에 228세이브. ‘정말 대단하다’는 말보다 더 좋은 표현을 찾고 싶을 정도다. 꾸준하게 기록을 쌓아온 오승환에게 박수를 보낸다. 내가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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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마침내 228S 대기록, 오승환이 던지면 역사다
오승환(오른쪽)이 1일 넥센전에서 최다 세이브를 달성한 뒤 진갑용으로부터 꽃다발을 건네받고 악수하고 있다. 오승환은 “대기록 뒤에는 진갑용 선배의 좋은 리드가 있었다”고 감사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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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27세이브 최다 타이 오승환 10년이 빨랐다
현 국내 최고 마무리 오승환(30·삼성)이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고 마무리로 우뚝 서기까지 한걸음만 남겨놨다. 오승환은 2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4-1이던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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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정치는 도덕적인가 外
[인문·사회] 정치는 도덕적인가(전재성 지음, 한길사, 396쪽, 1만8000원)=21세기 국제정치학계에서 주목하는 미국의 국제정치학자 라인홀드 니버의 ‘기독교 현실주의’ 사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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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바꾸고 통했다 … 35세 이용훈
이용훈롯데 투수 이용훈(35)은 주형광 투수코치와 한 살밖에 차이 나지 않는 왕고참이다. 그는 프로 13년 동안 한 번도 한 시즌 10승을 거둔 적이 없다. 150㎞대 강속구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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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인이다! 1948년, 뜨거웠던 런던
64년 전 영국 런던, 28세 동갑내기 두 명이 첫 올림픽 무대에 섰다. 한 명은 성조기, 다른 한 명은 태극기를 가슴에 단 채. 소속도 달랐고 서로 알지도 못했지만 둘은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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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와 같이 하늘 나는 '제트맨' 알고보니
22일(현지시간) 스위스인 모험가 이브 로시가 브라이틀링사 DC-3 비행기에 매달려 스위스 루체른 호수 위를 날고 있다. 이날 로시는 헬기에서 뛰어내려 하늘을 날았다가 탄소 케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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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와 같이 하늘 나르는 '제트맨' 알고보니
'제트맨(JetMan)'이라 불리는 스위스 전직 조종사 이브 로시(53)가 22일(현지시간) 제트 추진 날개옷을 입고 스위스의 루체른 호수 상공을 날았다. 그는 혼자서 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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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오승환, 두 번만 더 구하면 최다 세이브
오승환삼성 투수 오승환(30)이 최고 마무리 본색을 보여줬다. 올 시즌 타점 1위도, 홈런 1위도 오승환 앞에서 고개를 떨궜다. 오승환은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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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KIA 김희걸- 삼성 조영훈 1 대1 맞트레이드
KIA와 삼성이 1대1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는 22일 투수 김희걸(31)과 내야수 조영훈(30)의 1대 1 맞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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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도 안듣는 ‘마법의 날’ 통증, 자궁 이상 신호
우리나라 여성의 약 80%가 월경통을 경험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이 감내해야 할 고통으로 여겨 방치한다. 문제는 월경통이 큰 병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 청소년기부터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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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 보성 가거나, 바다 건너 규슈 일주하거나
짙은 녹색의 차밭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KTX-무궁화 여수엑스포와 남도의 맛 기차여행’은 1박2일간 보성·순천·여수를 들른다.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주말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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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롤모델 조수미·칼라스 기사 스크랩하며 스스로를 자극했죠
팝페라 테너 임형주에게 신문은 어떤 의미일까? 그는 종합일간지 10종과 경제지 5종, 총 15종의 신문을 읽는다. 그는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음악적 영감을 얻는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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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울혈·혈관 이상이 부른 통증…자칫하면 불임 위험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허주엽 교수(오른쪽)가 만성골반통 환자에게 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남성은 알 수 없는 여성만의 통증이 있다. 월경, 자궁 문제, 골반유착, 혈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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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송창식, 어느 날 갑자기 …
2008년 버거병 진단을 받은 한화 송창식이 6일 대전 롯데전에서 290일 만에 깜짝 선발승을 올리며 감동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송창식이 6일 역투하고 있다. [대전=정시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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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일본 프로야구 5월 MVP 등극
'빅보이' 이대호(30·오릭스)가 일본 프로야구 5월MVP에 선정됐다.일본 프로야구기구(NPB)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퍼시픽리그 5월 MVP에 이대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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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사심으로 시작해도 좋다, 해외봉사
이브의 발칙한 해외봉사 분투기 이브 브라운 웨이트 지음, 나선숙 옮김 RHK, 436쪽, 1만3800원 사심도 어떻게 풀리느냐에 따라 인류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다. ‘제2의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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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언니들 위한 '클럽 터널' 훈남 쭉 서서
최근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단축 마라톤 대회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5월 26일 서울 상암동 올림픽공원에서 나이키 우먼스 레이스 7㎞를 완주한 본지 4명의 여기자(왼쪽부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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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작가 6명의 은밀한 이야기…'아찔'
섹스를 주제로 각기 다른 단편 소설을 발표한 여성 작가들이 30일 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 모였다. 왼쪽부터 소설가 은미희·김이설·구경미·김이은·한유주·이평재. [김도훈 기자]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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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충동 시달리는 청춘 … 구원은 어디에 있나
로랑 구넬은 ‘행복 전도사’로 통한다. 그는 “행복이란 자신의 내부로부터 비롯되지만 누군가의 가르침을 통해 길을 발견할 수도 있다”고 했다. [사진 열림원] 프랑스 시인 보들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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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명동성당 간 정율 스님 “아베마리아” … 오늘 부처님오신날
28일(음력 4월 8일)은 2012 부처님오신날(불기 2556년)이다. 부처님오신날을 하루 앞둔 27일 한국 가톨릭의 상징인 서울 명동성당 낮 12시 미사에서 불교 성악가 정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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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엄·존재감으로 고급차 시장 평정, 삼성전자 ‘뱅글 폰’ 디자인도
2000년 이후 BMW 디자인에 혁혁한 영향을 미친 사람은 크리스 뱅글(Chris Bangle·56·사진) 총괄 디자이너다. 지금은 다른 데서 일하지만 기자와는 10여 년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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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변화와 혁신의 제 1세대, 크로마뇽인
크로마뇽 브라이언 M 페이건 지음 김수민 옮김, 더숲 431쪽, 1만8900원 『크로마뇽』은 요즘 흐름인 빅 히스토리(Big History) 쪽이다. 우주 빅뱅 이후 자연사·인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