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 전 탈당 고민하는 5선…'색' 바꿨던 그들은 이랬다
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 비명계로 분류되는 이상민 의원(5선·대전 유성을)이 탈당 후 국민의힘 합류 가능성을 시사하자, 과거 역대 총선을 앞두고 당적을 바꿔 출마한 사례가 재조명되
-
"재미 좀 봤다" 노무현 승부수…메트로폴리탄 서울과 빼닮았다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메트로폴리탄 서울 구상에 대해 여권 핵심부는 “16대 대선 때의 수도 이전 논의보다 더 폭발력이 강한 이슈가 될 것”이란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공공기관
-
“문익환·서경원 밀입북, 재야 영웅주의가 일을 악화시켰다”-김대중 육성 회고록〈17〉
━ 김대중 육성 회고록 〈17〉 서경원 평화민주당 의원의 밀입북 사건으로 공안 당국의 조사를 받기 위해 1989년 8월 서울 중부 경찰서에 들어가고 있다. 왼쪽부터 김옥두
-
“내가 노태우 안 도왔다면, 대통령 쫓겨났을지 모른다” ⑰ 유료 전용
1987년 12·16 대선에서 3김(김대중·김영삼·김종필)은 노태우 후보에게 졌다. 나, 김대중(DJ)은 27% 득표율에 그쳐 노태우(36%), 김영삼(28%)에 이어 3등을
-
김은경 혁신위의 공천 기준…“앞뒤 다르면 X, 尹과 대결하면 O”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12일 기자회견에서 내년 총선의 공천 기준을 언급했다. 그러나 정작 개별 혁신위원들의 불출마 선언 여부를 묻는 말에는 명확하게 답변하지 않
-
"대선주자급→선동가 전락"…'이재명 엄호' 유시민 엇갈린 시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 6월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선고 공판을 마치고 나와 큰소리를
-
[서소문 포럼] 문재인 정부가 되살린 국보법
채병건 국제외교안보 디렉터 더불어민주당은 국가보안법을 반시대적인 족쇄로 간주한다. 지난해 10월 민형배 의원(현재 무소속)의 대표 발의로 민주당 등 21명 의원이 국가보안법 폐지
-
[최훈 칼럼] 너무 변해서, 너무 변하지 않아서 추락한 민주당
최훈 편집인 민주당의 처참한 위기다. 170석 공룡여당으로 호령해 왔던 그들이었다. “경기도지사마저 내줘 바닥 끝으로 갔어야 했다”는 얘기가 더 설득력이 있다. 그들은 왜 추락하
-
[사설] 민주당 ‘언론징벌법’ 강행 처리 당장 멈춰라
━ 언론계·학계·법조계는 물론 정의당도 반대 ━ 당과 대통령, 민주주의 훼손 비판 받을 것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
-
"DJ라면 대로했을 것"…언론법이 소환하는 '전두환 보도지침’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내 전국언론노동조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언론중재법 강행처리를 중단하고 사회적 합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뉴스1
-
'우군' 민변까지 돌아서…與 내부 확산되는 '재갈법' 재검토론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골자로 하는 언론중재법 대해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변
-
[사설] 언론재갈법은 폭주 민주당과 침묵 대통령의 합작품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사위 회의실 앞에서 여당의 언론중재법 강행을 규탄하는 팻말을 들고 발언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 민변에 이어 자유언론실
-
권성동 "장관답게 해" 박범계 "반사"…언론법 놓고 고성 오갔다
박주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직무대리(왼쪽)와 윤한홍 국민의힘 간사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24일 국회
-
與 원로 유인태 "언론중재법 어리석은 행동, 굉장한 자충수"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지난해 8월 오전 서울 국회 도서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로 정치인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24일 민주당의
-
'임을 위한 행진곡' 만든 재야의 '민중 후보' 백기완[1932~2021.2.15]
‘임을 위한 행진곡’의 원작자이자 민주화·통일운동에 앞장섰던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89세를 일기로 2월 15일 별세했다. 지난해 1월 폐렴 증상으로 입원해 투병 생활을 이어온
-
87년 양김 단일화 호소하며 사퇴했던 ‘민중후보’ 백기완 별세
15일 백기완(白基玩)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의 별세 소식에 여야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고인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논평을 통
-
'서울 버리고 부산' 盧 닮아간다···권양숙도 걱정하는 김영춘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4일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를 방문해 "부산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이어 달리겠다"고 말했다. 뒤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
[전문]홍석현 이사장 "한중일 정상회의, 한일 개선 중대한 전기"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21세기의 건전하고 안정된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청사진 안녕하십니까. 미로에 갇힌 한일관계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 안간힘을 써오신
-
친일청산 외치던 민주당, 때아닌 '독수리 5남매' 포스터 홍역
‘더불어민주당 혁신라이브 독수리 5남매 LIVE’ 홍보물. 사진 SNS 캡처 더불어민주당의 ‘혁신 LIVE’ 유튜브 방송 진행 의원들이 자신들을 ‘독수리 5형제(남매)’에 비유하
-
김원웅의 변명 "공화·민정 간건 생계 때문…백선엽은 사형감"
문재인 대통령과 김원웅 광복회장(오른쪽)이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복절 경축식에서 거침없는 친일 청
-
이부영·이강철 vs 김원기·유인태…창당 동지들 25년 만에 둘로 갈렸다
이낙연 캠프 vs 김부겸 캠프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하는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이 친노 인사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주로 1990년대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인연을
-
이낙연·김부겸 "친노 적통을 모셔라"…통합민주당 4인방, 25년만에 동지에서 적으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하는 이낙연 의원(왼쪽)과 김부겸 전 의원. [연합뉴스] 민주당 당권 도전을 선언한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이 친노 인사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
-
홍사덕 “비자금 수사 말라” YS 설득…97년 DJ 대통령 당선에 결정적 역할
18일 고 홍사덕 전 국회부의장 빈소에 문재인 대통령, 이건희 회장의 조화가 놓여 있다. [뉴시스] 1961년 서울대 문리대 61학번으로 만났으니 60년 지기다. 준수하고 차분하
-
압승에 취했던 민자당·열린우리당 몰락, 그 시작은 내부총질
■ 179석 진보 여당의 시대가 시작된다 「 수식어는 압도적, 전례없는, 역대급, 초유의, 기록적 같은 말들이었고, 꾸밈을 받는 말은 강한 정부, 초거여(超巨與), 슈퍼여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