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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태영건설 분양계약자·협력업체 보호 조치 시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28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태영건설 본사. 뉴스1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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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싫은 행안부, 받기싫은 금융위…새마을금고 고객만 분통
새마을금고 부실 우려가 감독체계 개편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금융 분야 전문성이 떨어지는 행정안전부가 새마을금고를 감독하면서, 연체율 상승 등 경영 부실을 방치했다는 주장이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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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시사 ‘매파적 동결’에 증시 상승, 낙관론 지나쳐
━ 미 연준, 15개월 만에 금리 동결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4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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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공포까지 덮쳤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가능성 낮아
━ SVB 파산 후폭풍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에 이어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가 불거지면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사진은 SVB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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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역대 3번째로 닥친 지방은행 연쇄 부도 공포…과제 산적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폐쇄 사태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부풀었던 자산 거품이 SVB 파산을 신호탄으로 꺼져가고 있다며 “대상승기(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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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갑질 건설노조, 민노총 간부 '北 연루'…中 인구 감소’,日 최대적자(16~21일)
1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이재명 #김시우 #윤석열 #다보스포럼 #북 최고인민회의 #김정은 #김성태 #日 탄두교환형 미사일 #우회전 범칙금 6만원 #중국 경제성장률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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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먹통’ 경험한 한주 (19~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됐다. 8월 8일까지다.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3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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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대출 죈다…부동산·건설업 총대출 50% 이하로
앞으로 농협과 신협 등 상호금융(새마을금고 제외)은 전체 대출의 50% 이내에서만 부동산·건설업 대출을 내줄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이 담긴 신용협동조합법 개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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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땐 꼭 오는 신종 금융병기···2008년 CDO, 코로나땐 CLO?
“이번엔 어떤 신종 금융병기일까?” 스위스 국제경제대학원(GIIDS) 리처드 볼드윈 교수(국제경제)가 며칠 전 전화 인터뷰 도중 지나가는 말처럼 물었다. 기자가 선뜻 대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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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FIFA 대회 첫 준우승' 정정용호 환영행사
━ U-20 축구대표팀 환영행사가 서울광장에서 열립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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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당기순이익 사상최대…2000억 초과 예상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승준, 이하 ‘조합)은 12월 22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조합 주요 경영성과 보고와 법인세 약 1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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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어 산, 농협 ‘빅 배스’
조선·해운업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농협금융그룹 경영에 비상등이 켜졌다. 시중은행처럼 발을 빼지 못한 채 대규모 여신이 물려 있는 데다 국책은행과 달리 손실을 스스로 감내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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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정권마다 반복된 ‘집권 4년 차 징크스
매 정권마다 4년 차에 터지는 권력형 비리로 권력 누수 가속화… ‘법조브로커’ 사건에 ‘진박’ 인사 연루설 등 대통령 측근비리로 확대될 가능성도대통령에게 있어 집권 4년 차는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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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속전속결 구조조정 … 부채비율 500% 이하 유지가 열쇠
대우조선해양의 구조조정 로드맵이 마련됐다. 이르면 다음달 말까지 실태조사를 마친 뒤 산업은행(대주주)·수출입은행(최대 채권은행) 주도로 맞춤형 지원에 들어간다. 원래 3개월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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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 받는 공무원 존재 이유 없다" … 문책 개각 불가피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세월호 사고에 대해 “매뉴얼이 작동되지 않았다”며 정부의 총체적 부실대응을 질타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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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억 빚 못 갚아서 … 조선총련 거리 나앉을 판
도쿄 지요다 구에 자리한 조선총련 본부. [연합뉴스]일본 도쿄(東京)에 있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중앙본부 건물과 토지가 압류 위기에 처했다. 9000억원대의 빚 때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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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들의 살림꾼, 국민의 바다로 출항하다
어부들에게 만선 귀항만큼 행복한 순간은 없다. 수협은 50년간 수산인들의 소득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수협 창렵 5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바다사랑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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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중과 폐지·강남 투기과열지구 해제
[조민근기자]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가 도입 7년만에 폐지된다. 또 강남, 서초, 송파구 등 `강남 3구`의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돼 재건축 아파트 거래가 자유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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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택시장 살리려고 ‘버블 판도라’까지 열어서는 안 돼
미국 집값이 다시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미 최고치에서 30% 떨어져 있다. 2차 하락이 본격화되면 미 주택시장 위기는 대공황 이후 최악이 될 듯하다. 최근 80년 동안에 지금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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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 보세” … 환경미화원들이 만든 1등 신협
지난달 30일 대구시 수성구의 신천시장에서 청운신협 곽동현 주임(오른쪽)이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노수현(59)씨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곽 주임은 이날 신천 재래시장 점포 곳곳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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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선트러스트 등 5개 금융회사 불합격”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미국 정부가 19개 대형 금융회사에 대한 ‘스트레스(자본충실도) 테스트’를 마치고 24일(현지시간) 개별 금융회사에 통보했다. 학생들이 성적표를 받아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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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로 끝난 1차 수술 … ‘관치금융 처방’ 잇따를 듯
관련기사 히틀러의 유산 일본·한국에도 전파 기쁨·탄성·기대…. 20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식 분위기는 밝았다. 그러나 시장에선 다시 검은 구름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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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다단계에서 21세기 CDO까지 거품이 피해 키워
다단계 금융 사기 사건으로 17일 미국 뉴욕법원에 출두한 버나드 메이도프 전 나스닥 이사장. 관련기사 메이도프와 그 선배들 고수익 주는 폰지 수법 부활시켜메이도프 스캔들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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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가리키며 낙원으로 가자 했다
투자자들 입에서 탄식의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내 펀드며 옆집 펀드 모두 반토막이 났다. 손실을 줄이는 지혜를 발휘할 순 없었을까. 알고 보면 도처에서 위기의 전조가 있었지만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