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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추적 3년의 기록, 안민석 의원 책 '끝나지 않은 전쟁' 영화로 제작
최순실 국정농단 추적기인 안민석 의원의 책 '끝나지 않은 전쟁'이 영화사 청어람에 의해 영화화된다. [사진 안민석 의원 인스타그램]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끝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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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탄핵정국, 영화로 만든다면? (feat. 가상 시나리오)
“현실보다 영화가 더 재미있을 리 없잖아.” 얼마 전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를 모티브로 한 영화 ‘게이트’(신재호 감독)가 제작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영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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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버섯 트러플, 크로와상에 먹을까
트러플(송로버섯)은 비싸다. 특유의 깊은 풍미를 지니고 있는데다 인공 재배가 불가능해 오로지 자연 그대로의 것을 채취해야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유명 레스토랑의 메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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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선 면도날 든 이발사 믿고 잠들 듯 남북한도 신뢰 쌓여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22일 숙명여대 젬마홀에서 열린 ‘생활 속 북한 알기’ 강좌에 일일강사로 참여해 ‘그래서 통일입니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22일 숙명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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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유행 중인 ‘일본 바코드 머리’
[사진 참고소식 캡처] 일본에서 촬영된 기자회견 장면에서 한 남성의 머리 모양이 중국에서 화제다. 27일 중국 공산당 소식지인 찬카오샤오시(?考消息·참고소식) 홈페이지에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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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 4년에 한 번?…올해는 생일이 없는 여배우
생일이 4년에 겨우 한 번 돌아오는 사람들이 있다. 지난해(2016년) 그 생일을 맞았으니 올해는 생일이 없다. 다시 생일이 맞으려면 2020년이 돼야 한다. 연기자 손수현처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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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팔레스타인에 있는 화끈한 이발소
라마단 오드완이 손님의 머리에 불을 붙인 뒤 다듬고 있다. [로이터=뉴스1]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 있는 한 이발소에서는 매일 작은 화재(?)가 발생한다. 그것도 손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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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북한 내부에서 바라본 북한의 오늘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탈북 외교관 태영호씨는 북한 정권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거침없이 밝히고 있다. 그는 한국 매체와 수차례 인터뷰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국 주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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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광기는 짧고 예술은 길다
또 다시 새해다. 신정이 지나고 설날이 오니 새해를 두 번 맞이하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도 든다. 신정에 인사드리지 못한 분들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설날 연휴 중 인사드릴 기회로 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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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광기는 짧고 예술은 길다
또 다시 새해다. 신정이 지나고 설날이 오니 새해를 두 번 맞이하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도 든다. 신정에 인사드리지 못한 분들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설날 연휴 중 인사드릴 기회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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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린위탕 “천유런, 남들은 엄두도 못 낼 길을 선택”
왕징웨이(汪精衛·왼쪽 둘째) 등과 반 장제스(蔣介石) 운동을 벌이던 시절의 천유런(오른쪽 둘째). 오른쪽 셋째는 국부 쑨원의 아들 쑨커(孫科). 1931년 5월, 광저우(廣州).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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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위탕 “천유런, 남들은 엄두도 못 낼 길을 선택”
동왕(東王) 양슈칭(楊秀淸·양수청)은 태평군의 실질적인 수령이었다. 숯장수 출신이었지만, 대담하고 모략에도 뛰어났다. 부하들에게 엄하고 까다로웠다. 경호원 천꾸이신(陳桂新·진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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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년 된 세계 첫 바버숍…버킹엄궁 왕자들 머리 다 손질해요
━ 영국 왕실 바버숍 ‘트루핏앤드힐’의 수석 이발사 ‘똑 떨어지는 슈트에 윤이 반짝반짝 나는 코가 뾰족한 구두, 그리고 왁스를 발라 깔끔하게 정리된 머릿결’. 스파이 영화 ‘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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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고원희, 평범한 듯 파격적으로
‘신선하다’ ‘개성 있다’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독특한 이야기와 형식으로 똘똘 뭉친 독립영화를 더 풍성하게 만드는 여성 배우들 얘기다. 탄탄한 연기력뿐 아니라, 고유의 매력과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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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뮤지컬어워즈 대상 '스위니 토드' 수상
뮤지컬 ‘스위니 토드’가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뮤지컬협회가 주관해 16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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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 서너 번 앓아야 실력 있는 이발사, 100년 채워야죠
서너 살 때 기억이다. 아버지를 따라 이발소란 곳을 처음 가 봤다. 아마 그 전에도 갔겠지만 기억은 없다. 이발사 아저씨는 성인용 의자 팔받침에 주름진 나무 빨래판을 걸치고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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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희망 기원하는 송년의 밤
비상시국에 마음까지 얼어붙었지만, 그렇다고 묵은해를 털어 보내는 제야의 밤까지 썰렁하게 보낼 수는 없다. 12월 31일 만큼은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훈훈한 마음을 나누고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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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판 '최순실 게이트', 1968년 작품 "잘 돼 갑니다" 방송
영화 `잘 돼 갑니다` 스틸컷이승만 전 대통령의 하야와 망명 등을 다룬 정치영화 ‘잘 돼 갑니다’가 20일 오후 9시30분 교통방송 tbs TV에서 방송된다. tbs TV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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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그곳이 알고 싶다' 올해 한국 영화에서 건진 5곳
올해 한국영화 속 인상적인 공간을 모았다. 영화 팬을 자처한다면, 그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은 여행법이다. ━ ‘내부자들’의 숲속 집 - 충북 단양 새한서점 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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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올해의 '핫'한 독립영화들! 제 42회 서울독립영화제 미리보기
독립영화계의 성대한 연말 파티.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는 이렇게 불릴 만한 영화제다. 한 해 동안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제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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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문 3대의 아메리칸 드림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70)는 할아버지 때 독일에서 이주한 이민 3세다. 가문의 이민사는 ‘아메리칸 드림’의 전형이다. 아무런 배경도 없는 사람이 오로지 성실함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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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디?] 영화 ‘럭키’ 킬러에서 무명배우로, 운명 바뀐 그 목욕탕
| 여기 어디? ⑧ 영화 ‘럭키’의 대중목욕탕 허물없이 타인과 맨몸으로 섞이는 공간. 대중목욕탕은 영화 · TV드라마의 단골 소재다. 대중매체에서 대중목욕탕은 단순히 몸을 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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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정권에 불만 커져"…미 CSIS 북한 주민 상대 조사
북한 양강도 해산시 압록강변 마을 주민이 재래식 화장실에 퍼온 인분을 채소밭으로 옮기고 있다.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5일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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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바람결에 흩날리고 강을 따라 떠도는 #7
여행가는 모래 폭풍을 만나 일행과 떨어진 이후 처음으로 깊은 잠에 빠졌다. 날이 밝을 무렵 일어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도시를 뒤지다 우물을 발견했다. 이 우물을 만든 이는 흔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