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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입단속' 강화…남성욱 교수 '경고'
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2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부총리급 인사가 2월 취임식에 와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을 야기한 남성욱 외교통일안보분과 자문위원에게 공개 경고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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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인수위원장 “나는 프레스 프렌들리”
이경숙(사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지난해 12월 31일 “과거 정부의 일 가운데 수정될 것은 수정하고 잘 된 것은 계승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 삼청동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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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예산 줄여라 … 성과, 한 달 안에 내라"
"먼저 와 일 좀 하게 하세요." 이명박(얼굴) 대통령 당선자는 29일 열린 대통령직 인수위 첫 워크숍에서 "(인수위 전문위원)인사를 오늘 중에 끝내라"며 이같이 독촉했다. 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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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박진 의원 장관 가능성에 촉각
박진 외교통일안보 분과 간사 관련기사 경제 부처 “색깔 분명한데 시야 좁아보여” ‘三不정책’ 교육부 공황상태 통일부“도대체 어떻게 된답니까.” 통일부 직원들은 한숨만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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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처 “색깔 분명한데 시야 좁아보여”
경제부처 강만수 경제1분과 간사 최경환 경제2분과 간사 관련기사 외교부, 박진 의원 장관 가능성에 촉각 ‘三不정책’ 교육부 공황상태 한 국책연구소의 연구위원은 ‘이명박 정부’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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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당선자를 이해하는 또 하나의 키워드 ‘장로’
이명박 당선자와 인수위에 모든 눈길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당선자는 주말인 29일에도 인수위에 출근했습니다. 오후 2시6분 인수위원 워크숍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악수는 생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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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박진 의원 장관 가능성에 촉각
“도대체 어떻게 된답니까.” 통일부 직원들은 한숨만 짓고 있다. 해가 갈수록 강화되던 부처의 규모·위상이 하루아침에 외교부에 흡수통합된다거나, 차관급의 처(국무총리실 산하 남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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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당선자를 이해하는 또 하나의 키워드 ‘장로’
이명박 당선자와 인수위에 모든 눈길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당선자는 주말인 29일에도 인수위에 출근했습니다. 오후 2시6분 인수위원 워크숍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악수는 생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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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의원 "어서 장로가 돼 장모 소원 풀어드리겠다"
이명박 정부의 ‘실세 중 실세’로 떠오른 정두언 의원이 ‘안수집사로 임직하면서’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 정몽준 의원,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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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아베의 반박문
5개월 전 이 칼럼난에 ‘아베의 반성문’이란 제목의 글을 썼다. 참의원 선거를 나흘 앞두고 참패가 확실시되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실정 원인을 지적했던 글이다. 보통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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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고위 관료의 애인을 딸로 착각 실수하기도”
최정동 기자 “몇 년 전 헝가리 대사 시절. 리셉션에 정부 고위 관리가 20대로 보이는 젊 은 여자와 함께 왔다. 딸로 보였다. ‘학생이니?’ 말이 없었다.‘전공은 뭐니?’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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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도저" 치밀하게 준비한 뒤 밀어붙여
'불도저 이명박, 운전석에 앉다'. 청와대 새 주인의 윤곽이 거의 드러난 19일 밤 한 외신이 대선 관련 기사를 타전하면서 붙인 제목이다. 하지만 정작 이 당선자는 '컴도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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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개혁 속전속결 안 하면 관료 생존논리에 설득 당해"
대통령직 인수위는 혼돈의 공간이다. 신(新).구(舊) 권력이 경쟁하고 갈등하고, 그러다 타협한다. 신권력 안에서도 암투가 있다. 신권력은 의욕에 넘치고 조급하기 십상이다. 그런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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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이명박 정부 들어서면 … 실용·금융 라인 ‘모피아 시대’ 온다
“EPB(옛 경제기획원 출신 관료) 전성시대는 가고 ‘모피아’(옛 재무부 출신 관료를 마피아에 빗대 부르는 말) 시대가 왔다.” 이명박 정부 출범을 맞은 과천 관가의 일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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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탈레반·BBK·신정아 … 이명박 '파란과 행운의 538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해 6월 30일 서울시장 퇴임 이후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들어갔다. 12월 19일 대선까지 17개월538일간 파란과 소용돌이의 대장정이었다. 그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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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유례없는 압승 요인은 '노무현 효과'
국민은 노무현 5년 정권을 심판했다.그리고 '경제 대통령’을 선택했다. 무수한 악재와 네거티브 공세에 고비고비 휘청거리는듯 했던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1987년 이래 가장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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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까지 538일간의 대장정 드라마
이명박 대통령당선자는 지난해 6월 30일 서울시장 퇴임 이후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들어갔다.12월 19일 대선까지 17개월 538일간 파란과 소용돌이의 대장정이었다.그 과정에 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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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망' '망언' '뒈지게'… 대선판 거침없는 막말 하이킥
제17대 대통령 선거 운동이 종반으로 치닫으면서 상대 후보를 흠집 내는 ‘네거티브’ 공세가 치열하다. 신문 광고에서부터 대변인 성명, 유세전까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막말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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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곽성문 의원에 "경선에 맥주병 던지나"
한나라당 내 ‘박근혜 라인’으로 꼽혀온 곽성문 의원이 29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이회창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하자 이명박 후보 지지클럽 홈페이지 등에 곽 의원을 향한 맹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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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척추치료팀 … 수술 환자 70%는 다른 병원서 의뢰
세브란스병원 척추치료팀 윤도흠 팀장과 박창일 병원장(앉은 사람 오른쪽부터), 김긍년·이승구·신지철·신현철 교수(선 사람 오른쪽부터)가 환자의 척추 사진을 보면서 치료 방법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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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경준씨 이틀째 조사 “영장 새어나가지 않게 해달라”
김경준(41) BBK 전 대표가 17일 “(미국에서) 갖고 온 게 있다”고 주장했다. 전날 송환돼 자정 무렵까지 조사를 받은 뒤 서울구치소에서 눈을 붙이고 다시 검찰 조사를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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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미소 … 웃음 … 취재진 둘러보며 "와우"
그래픽 크게보기 16일 한국으로 송환된 김경준씨가 서울중앙지검에 들어가기에 앞서 취재진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변선구 기자]16일 오후 6시50분 인천국제공항 8번 게이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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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그 옛날 중국에도 '명퇴'가 있었네
중국사의 수수께끼 김영수 지음, 랜덤하우스 코리아. 284쪽, 1만4800원 말과 황하와 장성의 중국사 니시노 히로요시 지음, 김석희 옮김, 북북서, 328쪽, 1만3000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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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D-37] '동반자' 나오기까지
이명박 후보와 박 전 대표의 화합을 요구하는 단체 회원들이 11일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자택 앞에서 집회를 마치고 해산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