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바구니 물가] '귀하신 사과'
설날을 20여일 앞두고 과일 값이 오를 조짐이다. 산지에서 대목을 노려 출하 물량을 조절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과값이 많이 올랐다.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선 부사 사과 5㎏
-
채소 등 최적의 상태로 업체들 '온도 마케팅'
신선한 재료, 뛰어난 솜씨, 요리하는 사람의 정성. 음식을 맛있게 요리하는 데 필요한 것이다. 여기에 하나 덧붙이자면 적절한 온도다. '차가운 음식은 차게, 따뜻한 음식은 따뜻하
-
[한국·일본 백화점, 새해 경기 '극과 극'] 한국, 세일 또 세일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이 새해 벽두부터 세일에 나선다. 지난해 겨울세일(12월 3~12일)이 끝난 지 한 달도 안 돼 다시 할인행사를 하는 것이다. 브랜드세일이 시작된 2일 신세계백화
-
아니 벌써 '떨이'
크리스마스와 송년 대목을 앞두고 백화점.할인점 등 대형 유통점들이 벌써 떨이 판매에 들어갔다. 주로 겨우살이 제품과 파티 및 선물용품이 떨이 대상이다. 하루 반짝 추웠다 이내 풀리
-
따뜻한 겨울에 울고 웃는 업계
"빈 그물만 끌어올리려니 속이 터집니다." 요즘 충북 대청호에서 빙어를 잡는 어민들은 온통 울상이다. 빙어는 통상 호수에 얼음이 얼기 시작할 무렵 수면 근처로 올라오기 때문에 수심
-
"얘들아 놀~자" 백화점 손짓
엄마와 함께 식품 매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직접 쇼핑카트를 끌며 물건을 고르고 있다. 어린이용 카트는 어른용보다 크기를 4분의 1로 줄였다.유통업체들이 '키즈(kids.어린이) 마
-
올 겨울엔 타볼까, 스키
날씨가 추워지면서 하얀 눈밭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유통업체들의 겨울 스포츠용품 행사도 이번주 들어 부쩍 늘었다. 지금은 대부분 이월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들이다. 스키나 스노보드 신
-
꼼짝 마라, 진드기·모기
문을 꽉 닫고 생활하는 겨울에는 진드기를 비롯한 해충이 극성을 부리게 마련이다. 올해는 무더운 여름에다 건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족의 겨울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가능성이 커
-
꼼짝 마라, 진드기·모기
문을 꽉 닫고 생활하는 겨울에는 진드기를 비롯한 해충이 극성을 부리게 마련이다. 올해는 무더운 여름에다 건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족의 겨울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가능성이 커
-
유통업계 '이중고'
설(22일) 대목을 앞두고 백화점.재래시장 등 유통업계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소비심리가 여전히 얼어붙어 있는 데다 포근한 겨울날씨로 겨울용품 매출마저 크게 줄어든 것이다. 백화점
-
[맞춤 가이드] 농어민 돈 불리기
올해 농어민의 겨울은 더 춥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태풍 매미가 가을 들녘을 덮쳤다. 게다가 수입 개방의 파고는 갈수록 높아만 가고 있다. 그러나 어려울수록 알뜰 재
-
이윤재 피죤 회장 "2004년에 화장품·건강식품 진출"
"내년 중 화장품과 건강식품 부문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또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한 생활용품 시장의 확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피죤 이윤재(70)회장은 창사 25주년을 맞은
-
"불황 만회" 연말 판촉戰 뜨겁다
유통업계가 연말 대목을 노리고 치열한 판촉전에 나섰다. 주류.유통.외식업계가 연말 특수를 불황 타개의 호기로 삼고 있는 데다 지난 여름 '냉해'로 매출이 부진했던 맥주.음료.빙과
-
올 난방용품 주제는 '미니·절약형'
때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월동용품을 찾는 주부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올해는 불황 때문에 연료비.전기료가 적게 드는 소형 난방제품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로터리 히터.라
-
대형매장 겨울용품 기획 경쟁
때이른 추위로 백화점.할인점 등 유통업체들도 예년보다 난방용품 기획행사를 앞당겨 실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겨울용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겨울 난방용품 대전'을 예년보
-
비오는 날 밀가루 매출 '쑥쑥'
유난히 비가 잦았던 올 여름 밀가루 매출이 크게 늘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에서는 7월 밀가루 매출이 지난해보다 23%나 늘어났다. 홈플러스에서도 6월
-
'不夜城 할인점'
서울 행당동에 사는 맞벌이 주부인 이주희(33)씨는 일주일에 한두번은 남편과 함께 오후 8~9시 서울 잠원동 킴스클럽을 찾는다. 평일에는 근무를 해야 하고, 주말에도 나들이를 갔다
-
[쇼핑 가이드] 봄처녀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온다
이번 주 초 겨울 니트를 사기 위해 백화점에 들른 최은지(29.서울 문래동)씨는 깜짝 놀랐다. 화사한 봄옷만 가득했을 뿐 겨울용 의류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최씨는 "봄이
-
[쇼핑 가이드] 백화점 새해 첫 세일
신년 벽두부터 백화점들이 일제히 겨울정기세일을 시작한다. 롯데.현대.신세계 등 빅3 백화점은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나머지 백화점은 대개 지난 2일 시작해 20일까지 실시하
-
난방기구 '건강겨울' 지킨다
교실 한가운데 퉁명스럽게 놓인 연탄난로와 그위에서 자글자글 끓는 양은 도시락들... 추억속의 연탄난로는 요즘 말로 '환경친화적'인 난방기구는 아니지만 정겨움이 어려있었다. 예년에
-
벌써 스키·스노보드 매장 열었다
유통 업체들이 겨울을 재촉하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15일 분당점을 시작으로 매일 한두 곳씩 스키·스노보드 매장을 연다. 다음달 초까지 48개 전 점포에 열기로 했다. 삼성테스코
-
할인점·TV홈쇼핑 백화점 세일에 맞불
백화점·할인점·TV홈쇼핑 등 주요 유통업체가 비슷한 시기에 세일을 일제히 실시하는 '세일 동조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백화점 세일기간을 피해 세일행사를 하던 할인점·홈쇼핑
-
겨울생선 구경 좀 합시다
시장에서 국산 겨울 생선을 찾아보기 힘들다. 2~3년 전부터 국산 대구·생태의 반입량이 크게 줄어들더니 올해에는 청어·정어리·꽁치 등도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청어의 경우 지난해
-
가전 유통업계, 게임특수 `기지개'
각급 학교의 겨울방학이 시작된 직후 가전 유통업계가 `게임 특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50여 종의 게임 소프트웨어를 판매중인 하이마트(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