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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천 - 개성 - 해주 남북 삼각벨트 연결을”
송영길(사진) 인천시장은 1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중앙일보·현대경제연구원 공동 주최의 월례 ‘동북아 미래포럼’의 연사로 나와 인천-개성-해주를 연결하는 남북경협 삼각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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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엑스포 조선관
"남북한 체제경쟁의 승패 극명하게 엇갈리는 현장 '정대세 눈물' 의미 모르는 북한 한국 젊은이 감성만 움직였을 뿐 상하이 엑스포의 조선관은 나를 혼란스럽게 한다. 여러 상념에 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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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엑스포 조선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상하이 엑스포의 조선관은 나를 혼란스럽게 한다. 여러 상념에 잠기게 했다. “우리 축구 선수들 영웅적으로 잘했습네다.” 30대 후반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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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조선관
"남북한 체제경쟁의 승패 극명하게 엇갈리는 현장'정대세 눈물' 의미 모르는 북한 한국 젊은이 감성만 움직였을 뿐상하이 엑스포의 조선관은 나를 혼란스럽게 한다. 여러 상념에 잠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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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희열을 잘 아는 기러기는 실패 두려워 않고 날아오른다”
황링이 작성한 작문 원고(왼쪽)와 현대 중국어로 고쳐 쓴 글. 관련기사 대입 답안지에 등장한 갑골문자 “기러기는 나는 걸 배우면서 겪는 온갖 어려움과 하늘로 날아오르는 희열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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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민 시사만화가’ 딩충 추모 행렬
지난달 26일 93세를 일기로 타계한 중국의 국민 시사만화가 딩충(丁聰·사진)에 대한 중국 각계의 애도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북경만보(北京晩報)는 최근 “딩충 선생을 추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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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진단과 해법 - 릴레이 인터뷰 ③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만난 사람 = 박태욱 경제담당 대기자 "지금의 글로벌 경제위기가 우리에겐 정치·경제적으로 모두 좋은 기회입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채욱 원장은 위기에서 위(危)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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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책읽기] 중국, 개혁·개방 30년 … 소설에 비친 농촌의 빛과 그림자
農民帝國(농민제국) 장쯔룽 지음, 베이징(2008년), 660쪽(58위안) “나는 농민이다.” 중국에선 ‘농민’이란 단어에는 더이상 자부심이 담겨 있지 않다. 중국인이 “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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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악마와 괴물을 인간화한 이유는 …
추의 역사 움베르토 에코 지음, 오숙은 옮김 열린책들, 455쪽, 5만5000원 모파상·구노·사르두. 이들을 하나의 주제어로 묶는다면? 모파상은 『여자의 일생』으로 사실주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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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가 경영 열쇠 … 한국 대학과 교류 확대”
마이클 맥로비(58·사진)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총장에게 한국은 낯설지 않다. 컴퓨터·정보과학이 전공이라 정보기술(IT)에 강한 한국에 올 기회가 많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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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연대, 북 지령 받아온 이적단체”
검찰이 24일 ‘남북 공동선언 실천연대’에 대해 남북한 교류를 위장해 북한의 지령을 받아온 이적단체라고 규정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공상훈)는 이날 강진구(39) 실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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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30일 군사실무회담 하자” 돌연 제의
북한이 30일 군사실무회담을 개최하자고 25일 제안해 왔다. 국방부는 26일 “북한이 25일 오전 남북간 군사통신 채널을 통해 회담을 하자고 알려 왔다”며 “관계부처와 함께 북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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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55. 은밀한 말씀과 내레이터
아들 예수를 애타게 기다리면서 엄마 마리아가 은거했던 동굴은 오늘까지도 교회로 사용되고 있다. 예수 당시에 과연 이곳에서 마리아가 예수를 기다리고 있었을까? 역사적 사실의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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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말씀과 내레이터
서장(序章, Prologue)이는 살아 있는 예수께서 이르시고 쌍둥이 유다 도마가 기록한 은밀한 말씀들이라. 지난주에 우리는 이 서장의 언어에서 4개의 해석학적 함수를 끄집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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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북한 주요 일지
◆ 1월 1.1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공동사설 “승리의 신신 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발표 1. 1 김정일 국방위원장, 금수산기념궁전 참배(새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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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첨단 구축함 첫 도쿄 입항 … 중·일 신데탕트 시대
중국 미사일 구축함 ‘선전’호를 이끌고 일본을 방문한 샤오신녠 함장(右)이 일본 자위대 호위함 ‘이카즈치’의 야마자키 함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도쿄 AP=연합뉴스]일본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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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총서기로 급부상한 시진핑의 힘
2010년 상하이 엑스포 개막 1000일을 앞둔 지난 8월 5일 기자회견에서 시진핑 상하이 당서기가 “상하이 엑스포 이후에도 상하이의 발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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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테러·미디어戰, 제2의 알카에다로
인남식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탈레반 집권 당시 아프가니스탄의 국기 중앙에는 아랍어로 된 두 개의 문장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알라 외에는 신이 없고, 모하메드는 그의 선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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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①] 망상 대한민국이여, 헛꿈에서 깨어나라!
62년을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 노 다니엘(월간중앙 객원편집위원 정치경제학 박사)가 예리한 청진기를 들이댔다. 진단 결과는 대한민국 집단망상증! 온갖 이름의 망상증은 어디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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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용의 ‘컨설팅’ 효과 컸다
LG전자가 2007년 1분기 당기순손실에서 2분기 흑자로 돌아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430억원의 영업적자(당기순이익 480억원 흑자)와 올 1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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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세리머니' 그 후 중국 네티즌들 "화성도 …" 보복성 패러디
한국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의 백두산 세리머니에서 ‘백두산은 우리 땅’을 ‘화성도 우리 땅(火星也是我們的)’이란 뜻의 중국어로 바꾼 패러디 사진이 중국의 인터넷 사이트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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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흑룡강신문 이진산 사장
이진산 사장은 흑룡강신문이 중국 내 조선족과 한국인 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 우리말을 통해 흩어진 겨레의 소통.매개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그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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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만든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
강경 이슬람 원리주의자인 이란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다시 한번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문명의 이기와 무관할 듯 보이는 그가 직접 인터넷에 글을 써서 올리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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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없애고 싶은 셋 중 둘 노 정부서 해결"
사진=김태성 기자 김희상(사진) 전 청와대 국방보좌관은 "북한은 비무장지대 (남측) 선전물과 한미연합사를 없애고 북방한계선(NLL)을 철폐하려고 했다"며 "북한이 가장 없애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