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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태풍만 오면 오물 하수가 허리까지 차는 마닐라 뚝방촌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44) 컴패션 어린이를 만나러 가는 길에서 본 뚝방보다 낮은 지대에 위치한 집들. 태풍이 오면 온 동네가 도시에서 흘러나온 하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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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0% 장악한 중국산 CCTV…美대사관 영상도 샜다
━ 심재우의 뉴스로 만나는 뉴욕 ‘백도어(Backdoor).’ ‘뒷문’으로 일컬어지는 이 단어에는 ‘은밀하다’는 의미 또한 포함돼 있다. 정보기술(IT)업계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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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는 커피를 위해
커피 열풍이 드세다. 거리에 새로 들어선 가게들의 반은 커피 집이기 십상이다. 늘어난 업소만큼 충성 고객도 늘어 호황을 누리는 곳도 많다. 하루의 출발부터 일을 마칠 때까지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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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을 의료도시로 이끈 ‘100살 성소병원’
성소병원을 이끌어가는 의료진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였다.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박승국 병원장. [안동 성소병원 제공] 안동 성소병원이 10월 1일로 개원 100주년을 맞아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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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사무총장 아프리카 방문 계획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한 첫 날인 2일, 반기문 사무 총장이 기자 회견에 도착하고 있다. 공식 업무 첫 날인 2일 (현지 시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의 신뢰를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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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롤렉스 예술 지원 프로그램
▶ 영국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66.(右))와 라이프치히 출신의 젊은 작가 마티아스 바이셔(31)가 런던의 한 화랑에서 스승과 제자로 만났다. 가장 이상적인 예술 교육방법은 도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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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마라톤 2시간 5분벽 깨졌다
폴 터갓(케냐·34)이 남자 마라톤 2시간 5분 벽을 깼다. 터갓은 28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벌어진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 4분55초(비공식 기록)로 우승했다.이는 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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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마라톤] 남자 아프리카勢 우세
국제대회로 치러지는 남자부는 일단 외국세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토종들의 추격전이 불을 뿜을 전망이다. 객관적 기록으로는 탄자니아 출신 존 나다 사야(23)와 이디오피아의 심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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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마라톤] 남자 아프리카勢 우세
국제대회로 치러지는 남자부는 일단 외국세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토종들의 추격전이 불을 뿜을 전망이다. 객관적 기록으로는 탄자니아 출신 존 나다 사야(23)와 이디오피아의 심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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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성 가미한 뮤지컬 '아이다' 삽입곡들 인기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1871년)가 뮤지컬로 만들어져 최근 미국 애틀란타에서 시범공연을 마쳤다. '아이다' 는 월트 디즈니가 '미녀와 야수' '라이언 킹' 에 이어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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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한해 80일은 노력동원"
망명 김은철·조승군 씨는『북한의 대학생활과 유학생실태는 병영생활과 다름없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대학생활=평양구주 학생들은 통학하고 지방학생들은 기숙사생활을 한다. 여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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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유민 몰려 서독 골머리|망명 핑계…올해 10만 넘을 듯
요즘 서독은 반갑지 않은 불청객들-외국으로부터의 망명자, 유민과 난민등-때문에 골치를 썩이고 있다. 70년초에 연간 1만명이하 수준이던 유민 숫자는 80년 10만8천명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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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대사 최공천씨
정부는 12일 주 수리남 대사에 최공천 주 사우디아라비아공사(사진)를 임명 발령했다. 정부는 또 주 사우디아라비아공사에 최남준 주 뉴욕 부 총영사를 임명발령하고 이날 짜로 문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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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래사회연구소인 헨리센터의「하웰·존스」소장은 21세기의 세계에 대한 각 국의 초청강연과 세미나 스케줄로 요즘가장 만나기 힘든 사람중의 하나다. 그는 매뉴페처러 하노버트러스트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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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집에 항의 이 청년 20명 자살
【암만INA=연합】약 20명의 이디오피아출신 이스라엘 청년들이 지난 7월 26일 이스라엘당국의 군 강제징집 명령을 받은 후 이스라엘 점령 남부로르단의 베이르 알 샤에바지역 징집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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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노리는 「테러기지」
버마폭발사건은 ▲그 대상이 방문중인 외국원수일행을 노린점과 ▲삼엄한 경계·경호망을 피해 고성능의 폭발물을 교묘하게 설치한점 ▲범행장소를 버마요인들이 참석하지 않는 장소로 택한점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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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1) 제79화 육사졸업생들(74) 5기생
육사5기는 47년 7월l일 입교해 만9개월의 교육을 받고 48년4월6일 3백80명이 소위로 임관했다. 9개월의 교육기간은 4년제 이전 사관학교에서는 생도1기로 불리는 10기의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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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과 키신저가 「아옌데」제거했다
70년 월남전당시 밀라이촌 학살사건보도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뉴욕타임즈지기자 「시머· 허시」가 「키신저」와 「닉슨」의 백악관 시절』이라는 부제가 달린 『권력의 댓가』라는 책을 내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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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위협하는 소 「포함외교」
소련은 아시아에서 19세기식 포함외교를 벌이려는 것일까. 아니면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군사대결을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요즘 들어 미국과 소련이 상호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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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림의 비극 실감"|「아프리카」찾은 여우「리브·울만」
「잉그마르·베리만」감독이 길러낸「스웨덴」출신의 여배우로 현재 미국 영화계에서 「톱·스타」로 활약하고 있는「리브·울만」은 최근「유엔」세계 아동기금의 대표로 2주간에 걸쳐 동「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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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4명 이동발령
벨기에=박 근 태 국=금인권 페 루=윤 찬 방글라=문기열 정부는 21일 문기열외무감사관을 주「방글라데시」대사로 임명하고 주「벨기에」대사에 박근 주봉국대사를 전보하는등 다음과같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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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스페인대사 장재용 씨|주 칠레대사 윤경도 씨|정부발령
정부는 19일 장재용 주「칠레」대사 (사진)를 주「스페인」대사로, 윤경도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대사)을 주 「칠레」대사에, 안진생·황호을 본부대사를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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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러트」출신의 노련한 외교관
군 출신 외교관 중 가장 실무 적응력이 빠른 대사 가운데 한사람. 45년 일본 육군 항공사관학교를 졸업, 공군에서는 주로 전투부대 지휘관을 역임했고(예비역 공군중령)그 자신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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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 쫓다가 준족 됐다"|「캐냐」육상스타「로노」가 밝힌 스피드의 비결
육상 장거리의 왕국「케냐」의 비밀이 벗겨졌다.「케냐」하면「이디오피아」와 함께 2천m이상의 고지 국가이기 때문에 장거리계의 세계적인 강국이라고만 알려져 왔다. 그러나 고지문제 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