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호의 시시각각]민주당 대선 주자 토론이 남긴 뒷맛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6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방송센터에서 열린 합동TV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
-
[사설] 더 센 규제로 집값 잡겠다는 여권 대선주자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6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합동 TV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 중 선두 경쟁을 벌이는 이재명, 이낙연 두
-
머나먼 남태평양, 그 길엔 꿈에만 뵙던 청년 아버지가…
나라를 빼앗긴 것도 모자라 일제에 의해 강제 동원된 청년들이 780만명. 조국을 떠나 해외로 끌려간 이도 104만명이 넘는다. 낯선 땅에서 억울하게 희생돼 끝내 돌아오지 못한 아
-
[굿모닝 내셔널]3대가100년째 가업, 당진 신평막걸리 양조장
충남 당진시 신평양조장에서 지난 7일 막걸리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평양조장 김동교(44 ·왼쪽 )대표가 막걸리 제조법과 술의 역사 등을 강의하고 있다. 프리랜서
-
바닷물 머금은 입안의 수류탄, 회가 제맛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창원 진동면 미더덕마을 취재 후기 먼저 소개한다. 아마도, 여러분도 비슷한 경험을 했을 것 같아서다. 현지에서 미더덕을 조금 부쳤다. 아내
-
[단독] 이근면 인사혁신처장 인터뷰
"외부 환경의 변화, 세계의 변화에 비해 공직사회는 느리다.느린 제도를 갖고 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국가가 뒤처지면 공무원의 미래가 보장되겠나.국가 디폴트(default·부
-
[서소문 포럼] 일 적지, 연봉 오르지, 대접 잘 받지
양영유정책사회 데스크 공무원을 ‘정부미(米)’, 민간인을 ‘일반미’라고 부르는 우스개가 있다. 공무원은 정부미처럼 맛이 없고, 시장에서 경쟁도 않는다는 것을 빗댄 말이다. 원래
-
정부미 생활은 5년이 정년, 그 후엔 술·식품 공장으로
전북 정읍시 정우면에 있는 농협 창고, 지난 3일 올 첫 추곡수매한 쌀을 농협 창고에 넣고 있다. 신인섭 기자 내 이름은 ‘남평벼’. 나이는 만 5세. ‘몸 상태’ 2급. 직업을
-
쌀 부대에 농민 그리던 붓 … 노무현 대통령 초상 그려
정부미 부대에 촌로를 그리던 화가가 청와대에 영구 전시되는 대통령 초상화가가 됐다. 참여정부 마지막 국무회의가 열린 19일 청와대 세종실에서 선보인 노무현 대통령의 초상화는 중앙대
-
정권이 떠들어도 시간은 간다
지난해 별세한 돈부시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10년 전 한국의 정부 관료들은 그로부터 ‘씻기 힘든 수모’를 당했다. 그는 1998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이
-
욕하면서 기운 차린 한국인
화냥년과 호로 상놈의 시대는 가버렸다. 당연히 유전적 의미에서 후레자식도 사라졌다. 한반도에서만이 아니라 제 나라에서도 청(淸)은 힘을 잃어버렸다. 다만 욕은 왕이 무릎 꿇은 치
-
욕설로 풀어본 한국인의 자화상
화냥년과 호로 상놈의 시대는 가버렸다. 당연히 유전적 의미에서 후레자식도 사라졌다. 한반도에서만이 아니라 제 나라에서도 청(淸)은 힘을 잃어버렸다. 다만 욕은 왕이 무릎 꿇은 치
-
가출소녀 찾아 현장 상담
▶"'늘푸른'은 십대 청소녀에게 미래를 찾아주는 희망네트워크 입니다."센터의 성교육장에 함께 모인 활동가들. 왼쪽부터 배화정.원미혜.최자은.장혜순.이명선.손다래씨. [김성룡 기자]
-
강짱도 수사반장도 '인터넷 미워'
▶ 네티즌 사이에 일명 강도 '얼짱' 으로 불려온 20대 강도 용의자 이 모(22.경주시 안강읍)씨와 공범 김 모(31.경주시 안강읍)씨 등 2명이 23일 오후 강원도 양양군 낙산
-
[사람 풍경] "뜬구름 잡겠다" 나선 이 시대 문화 浪人 서해성
'여러 가지 문제연구소장'- 서해성(44)을 아는 사람들이 붙여준 별칭이다. 우리 주변의 일 중 엔간한 사회적 프로젝트에는 빠짐없이 간여하기 때문이다. 신생아에게 예방접종을 하듯
-
중하위공무원 "힘있는 부서 가려면 잘비벼야"
"공무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서는 감사와 총무 부서다. 감사는 누구나 지적할 수 있는 힘이 있고, 총무는 표창과 근무 평가하는 권한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곳에 가기 위해선 잘
-
충남 초·중·고교 급식 묵은쌀로해 말썽
충남 보령시와 홍성군내 유치원및 초.중.고교들이 단체급식에 2년 묵은 정부미를 사용,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다. 24일 해당 시 ·군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이들 지역 학교에서는
-
곡창 호남 쌀값 상승세 - 15만6천원으로 최고치 기록
'곡창 호남'의 쌀값이 4개월째 오름세를 보이면서 80㎏ 한가마에 15만6천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하는등 크게 치솟고 있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호남지역 쌀값은 1월초부터 꾸준한
-
농협등 통해 일반미로 공급-정부미 유통경로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보유미를 방출한다고 발표할 때마다 상당수 주부들이 어디서 이를 구입할수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과거에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던 정부미라는 글씨가 찍
-
「도우미」 「정부미」(분수대)
대전엑스포를 관람해본 사람이면 세번 놀란다고 한다. 처음에는 그 많은 인파에 놀란다. 하루평균 16만명이 입장하고 대부분의 인파가 인기관 주변에 몰리게 되니 어째서 평일인데도 이렇
-
21.기업관 안내요원 컴패니언
대전엑스포 전시관중 입체영화.시뮬레이터등 재미난 전시물을 갖춘 기업관들이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들 기업관의 안내요원인「컴패니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조직
-
장마철 물가 안정위해/정부미등 방출확대 방침/농림수산부
정부는 장마철을 맞아 농수산물의 가격이 불안정할 것에 대비,정부미와 수입쇠고기의 방출을 늘리기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29일 과천청사에서 허신행장관 주재로 농·수협회장과 관계관이 참
-
정치권 입김 커질 추곡수매/각당서 농촌표 의식 10%이상 인상요구
◎쌀시장 기능 활성화시켜/비수매분 제값 받게해야/전문가 올해 추곡(벼)수매는 대통령선거를 눈앞에 두고 이루어지게 됨으로써 정부 수매가와 수매량 결정에 있어 정치적 영향이 클 것으로
-
“비효율적 예산 6조원”/KDI 분석/일반회계의 22% 수준
◎경직성경비 부담 줄이고/추곡·군인연금등 개선을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우리나라의 전체예산중 비효율적인 지출이 이뤄지고 있는 예산항목의 총액이 약 6조원으로 91년 일반회계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