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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 부활 신호탄 쐈다, 빅3 4분기 15조 '수주 잭팟'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사진 한국조선해양 한국 조선업이 지난해 4분기 '수주 잭폿'을 터뜨리며 반등을 위한 기지개를 켰다. 조선 빅3(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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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가뭄 조선업계 단비 내렸다···카타르 23조 LNG선 계약
현대중공업 LNG 운반선. 현대중공업그룹 수주 가뭄을 겪었던 국내 조선업계에 23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선 단비가 내렸다. 카타르 국영 석유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엄(Q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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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사우디 간신히 달랬더니···이젠 美석유사가 트럼프 치받다
지난해 2월 11일 촬영된 미국 텍사스 원유 생산 설비.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우디아라비아ㆍ러시아가 촉발한 유가전쟁이 미국 내 석유 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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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의 나공㉑] 이란 원유길 막아도 걱정없다···年4500억 원유 뽑는 석유公
우리가 최근 이란ㆍ미국 간 갈등을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제 평화’나 ‘인도주의’ 같이 낭만적인 해석은 뒤로 밀린다. 냉정하게 말해 이 사태가 우리에게 미칠 정치ㆍ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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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경제 아마겟돈을 불러온 4명의 억만장자
[포브스코리아] 유가 폭락과 무섭게 치솟는 인플레, 우크라이나를 향한 푸틴의 엄청난 야망으로 모든 러시아인이 시련을 겪고 있는 건 아니다. 2013년 3월, 한 무리의 은행가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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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미·중 '셰일가스 목장'의 결투
미국 텍사스주 웨브 카운티에 위치한 셰일가스 광구에서 두 직원이 셰일가스 채굴용 특수 드릴을 굴착 파이프에 장착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중국 최대 석탄개발기업 선화그룹(神華集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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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석유방의 몰락 … '몸통' 저우융캉, 보시라이 길 따르나
중국 석유방의 핵심인 저우융캉(周永康) 전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에게 ‘사정의 칼날’이 정조준되고 있다. [중앙포토]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가 법정 최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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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에 ‘우리 유전’ 확보
5일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 국영 석유공사(ADNOC)’ 사옥에서 열린 UAE 유전 최종 본계약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손뼉을 치고 있다. 왼쪽부터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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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철근·밀가루 담합 감시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재에 이어 철근·밀가루 같은 중간재에 대해서도 담합 여부를 집중 감시하기로 했다. 중간재를 생산하는 기업이 담합을 하면 이를 원료로 만든 완제품 가격이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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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성장동력 훼손할까 우려"
금융시장에서 펀드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부작용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우려의 대상은 사모펀드와 헤지펀드 등 금융감독 당국의 규제대상에서 벗어나 있는 펀드들이다.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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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사고나면 임원 보수 깎아!
세계적 석유기업인 영국 BP의 주주들이 임원 보수를 안전과 연계해 결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지가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안전사고가 회사 실적과 연관은 있지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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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코스 자회사 공매싸고 러시아 - 미국 공방
러시아의 최대 민간 석유사인 유코스의 핵심 자회사 '유간스크네프테가스'의 공매가 국제 문제로 비화하고 있다. 미국이 공매의 적법성을 문제삼아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자 러시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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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韓·中에 가스공급 늦어질 듯
오강현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16일 "2008년부터 시베리아에서 가스를 도입하려던 계획에 일부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최근 러시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吳사장은 "시베리아 이르쿠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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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 빛과 그림자] 上. 주말마다 쇼핑정체…세계 명품 불티
러시아 경제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몇년째 지속되고 있는 고(高)유가와 경제개혁 덕택이다. 이달 초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러시아의 국가신용등급을 두 단계나 올려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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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반전론자들 "전쟁 속셈 드러났다"
미군이 이라크 전장에 설치한 기지의 이름이 석유와 관련이 있어 반전론자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슈피겔 등 독일 언론들은 이라크 중부 전선에서 작전 중인 미 101 공중강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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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세계경제] 2. 중동전쟁, 석유의 정치 경제학
땅 속에서 석유가 솟구쳐 오른다. 한 청년이 환호성을 지르며 두 팔을 벌려 석유에 몸을 맡긴다. 석유 투성이인 사내가 고물 트럭을 타고 미친 듯 목장으로 달려 간다…. 이 정도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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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셸사의 국내 석유사 인수' 저지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여 호주 최대 석유.가스회사인 우드사이드사를 인수하려던 다국적 기업 로열더치셸의 계획이 23일 호주 정부에 의해 저지당했다. 셸사는 경쟁자인 BP아모코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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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셸사의 국내 석유사 인수' 저지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여 호주 최대 석유.가스회사인 우드사이드사를 인수하려던 다국적 기업 로열더치셸의 계획이 23일 호주 정부에 의해 저지당했다. 셸사는 경쟁자인 BP아모코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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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가머저의 명암] 下. 성패 사례 및 새 조류
1998년 미국의 크라이슬러와 독일의 다임러-벤츠의 합병으로 탄생한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요즘 시름에 잠겨있다. 합병 이후의 ''성적표'' 가 영 신통찮기 때문이다. 주가는 올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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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가머저의 명과암] 下. 성패 사례 및 새 조류
1998년 미국의 크라이슬러와 독일의 다임러-벤츠의 합병으로 탄생한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요즘 시름에 잠겨있다. 합병 이후의 '성적표' 가 영 신통찮기 때문이다. 주가는 올 1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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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가머저의 명과암] 下. 성패 사례 및 새 조류
1998년 미국의 크라이슬러와 독일의 다임러-벤츠의 합병으로 탄생한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요즘 시름에 잠겨있다. 합병 이후의 '성적표' 가 영 신통찮기 때문이다. 주가는 올 1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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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선] 3. 올리가르키와 선거
러시아처럼 정치와 경제의 경계가 불분명한 나라도 드물다. 누가 권력자와 더 가까운가에 따라 기업의 흥망성쇠가 확연하게 갈린다. 언론까지 얽히고 설켜 이전투구를 마다 않는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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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대륙 유라시아] 5. 에너지벨트화하는 극동지역
사할린의 주도 유주노 사할린스크에서 다시 북쪽으로 약 7백㎞를 날아가면 오호츠크해상에 섬처럼 점점이 떠 있는 해상 석유시추시설들을 만날 수 있다. 한반도 동북쪽 끝에서 직선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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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유메이저 高油價 재미
올해 내내 지속된 원유및 천연가스 가격 강세로 미국 석유메이저들의 영업수지가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업계 발표에 따르면 셰브론과 텍사코의 경우 3분기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