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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5) 제78화 YWCA 60년(91) 김갑순
대구YWCA는 59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광주Y와 서울Y 다음으로 오래된 지방Y다. 대구Y는 그 지방사람이 창설했다기 보다 연합회회장 황에스더씨와 김활난씨에 의해 순회 창설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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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적 소신에 현대판 종교재판|감신대 변선환 교수의 "교회밖에도 구원 있다" 주장이 불씨
『교회밖에도 구원이 있다』는 학문적 소신을 천명한 기독교 신학자를 소속교단에서 「이단」으로 정죄하는 종교재판(?)이 벌어지고 있어 교계안팎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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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교회 복음주의 신학정립운동 활발|서울서 잇단 국제규모 신학자대회
진보교회들의 「사회참여」 선교를 비판, 대응키 위한 보수교회들의 복음주의 신학정립운동이 최근 활발히 전개되면서 국내외적인 대규모 조직화를 서두르고 있다. 아시아선교협의회, 한국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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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가이사」
국가와 교회의 권력분립을「정교분리」(Separation of church and state)라고 한다. 교회에는 세속적 권력이 없고 동시에 국가는 종교문제에 개입해선 안된다는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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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서적 현혹 말라 종교연서 성명발표
한국종교연구소(소장금종일)는 14일 최근 기독교 신앙을 모독하는『애수는 결혼했었다』『성혈과 성배』『예수는 사생자』등과 같은 이단서적들에 교인은 물론 국민 모두가 현혹되지 말라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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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종교 한번 빠지면 정신적 상처 크다
인간들이 모여 사는 사회에는 종교가 존재한다. 종교는 대부분 영혼의 구제에 목적을 두고 의식을 행하는데 온건한 방법을 주장하는 종교가 있는가하면 과격한 의식의 종교도 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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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미 대사관의 종교 보고서|이란 학생들이 압수, 출간…13책 8권 긴급 입수
마지막 이란주재 미국대사였던 「월리엄·설리번」은 그의 테헤란시절을 이렇게 회고했다. 『미국대사관의 정치담당관들이거나, 미국정보기관의 요원이든, 어느 누구도 시아파 이슬람에 대한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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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CIA·국무성 극비문서에 나타난 미국의「중동공작」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76년2월에 작성한『이란의 지배계층과 세력분포』란 보고서 (비밀문서 제7책 63페이지부터 수록)는「팔레비」국왕의 권력구조와 정책결정과정, 그리고 정책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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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은 싫다"…번지는「무교회 주의」|교수·의사 등 지식인 주축
교회라는 조직을 거부하고 성서연구를 중심한 기독교 신앙방식의 하나인 무교회주의가 최근 교계 안팎의 새로운 관심을 모으며 널리 확산되고 있다. 무교회주의 신앙의 확산 추세를 입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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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춘 건강시리즈|80대 인사들이 말하는「건강비결」
『오래 삽시다』-. 의학의 발달과 함께 최근 장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북구와 일본 등 세계적인 장수 국들의 평균수명은 이제 70대 후반을 넘어서고 있다. 의학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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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취임식 성대하고 장엄하게…
대통령취임 경축 준비위원회(위원장 남덕우 총리)는 제12대 전두환 대통령의 취임식을 오는 3월3일 상오11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거행키로 하는 등 각종경축행사의 내용과 규모를 확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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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복권 곧 공식거론
3백50년전 지동설을 주장하다 종교재판에서 이단의 낙인이 찍힌 「이탈리아」의 과학자 「갈릴레오·갈릴레이」의 복권 움직임이 일고있다. 이 복권재판은 현재 「가톨릭」계에 신풍을 일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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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47년만에「갈릴레이」복권재판|「지동세주장 이단간주」 재번착수
【바티칸시티 23일 UPI동양】 교황청은 교황「요한·바오로」2세의 지시에 따라 지난1633년 종래의 천동설을 뒤엎고 지구가 태양주위를 돈다는 지동설을 주장하다 이단으로 몰려「바티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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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와 종파와…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은 인류역사의 여명지로 알려져 있다. 이 강은 「이라크」를 종으로 나란히 흘러 「페르시아」만으로 뻗어 있다. 아니 「걸프」로 흘러들어 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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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일소"이루어지려나|무허 신학교 정비 철저히|사찰의 무속행위도 사라져야
26일까지 각 교단·종단· 신도단체· 종교법인체별로 구성된 자율정화위원회가 추진하게될 종교계의 정화운동은 교회나 사찰 등이 원래 인간정화의 도장이라는 점에서 범속의 어느 정화운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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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토」없는 유고는 어디로|「거목」이 섰던 자리에 내우외환의 위협이
소, 종족간 분쟁 부추겨 뛰어들 구실 찾을지도 미-EEC선 소련 견제 위해 경제협력 등 강화 「티토」이후의「유고」에 관한 지난 30년 동안의 관심은 최근의 서남「아시아」위기,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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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문학」정상 향한 주자들
「70년대」, 즉 지난 10년 동안의 한국문학을 이야기하는 자리에 있어서 「79년」이라는 한해가 가지는 의미는 좀 유별난 데가 있다. 70년대 문학의 특징가운데 가장 두드러지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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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46년만의 사과
1633년6윌22일,「이탈리아」「미네르바」의 「산타마리아」교회안에는 음침하고도 살벌한 분위기가 깔려 있었다. 참회복을 입은「갈릴레이·갈릴레오」는 추기경·대주교·사제·재판소정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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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골치 썩이는 신흥「야곱·암만」교|문명을거부… 초원서 「램프」켜고 달구지 끌어
최근 미국에 기독교의 일파를 자처하는 「야곱·암만」교라는 이색 신흥종교가 출현, 당국의 골치를 썩이고 있다. 현대문명을 철저히 거부하며 17세기의 생활방식을 그대로 실현하는 이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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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사건관련 「도시산업선교회」|여, 정치적차원서 정체규명
공화당과 유정회는 「YH사건」과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진 도시산업선교회의 성격과 활동에 관해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공화당의 한관계자는 『이단체가 통상적인 종교 단체나 사회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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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 2중 임명 등 조계종에 심각한 내분|"통일교는 기독교인가"…공개토론 열어
□…3년째 내분의 진통을 겪고있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최근에는 일부사찰의 주지를 이중임명 하는 등 종교행정에 극심한 혼란을 빚고 있다. 서울 정릉 경국사는 최근 60년동안 주지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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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훈 박사 피습
전 서울대교수이며 종교학자인 신사훈 박사(68·서울 종로구 명륜동3가 56의2)가 24일 하오8시30분쯤 서울 중구 양동289 남대문교회에서 강연도중 통일교 신도로 보이는 청년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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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바쁘게 뛰었다
78년에는 어느 해보다 국제적으로 큰 사건이 많았다. 정치적으로는 동서양진영의 이해가 엇갈린 국지적 분쟁이 잇따랐고 특히「아시아」에서는 중공을 중심으로 한 세력균형의 재편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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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단 극장의 방화
「마호멧」은 고아였다. 그가 세상에 나기 전 아버지는 여행 중에 죽고 어머니도 그를 낳자 세상을 떠났다. 부모의 얼굴도 모른 채 1백살이나 된 조부의 슬하에서 자랐다. 나이가 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