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양호 “국민께 죄송, 400억은 제 재산의 20%”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4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에 대해 “법정관리와 물류대란 사태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국정감사에 증인으
-
산업은행 “김영란법 계기로 자회사 인사청탁 없을 것”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김성룡 기자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영란법(부정청탁ㆍ금품 수수 금지법) 정신에 입각해 앞으로는 자회사에 대
-
최은영 “사재 추가 출연 어렵다” 국감서 무릎 꿇고 사죄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수산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진해운과 관련 무릎 꿇고 사죄하고 있다.
-
국정감사장에서 큰 절하고 눈물 흘린 최은영 회장… “추가 사재출연은 어려워”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최은영 유스홀딩스 회장이 답변 도중 사죄한다며 절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전 한진해운 회장인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
-
유일호 “10월중 한진해운 보유 선박 90% 하역완료…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청와대사진기자단]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10월 말까지 한진해운이 보유한 컨테이너 선박의 90%가 하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
-
대한항공, 한진해운 600억 지원 결의
대한항공은 21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한진해운에 6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이로써 한진그룹은 지난 13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출연한 사재(400억원)를 포함해 총 1000
-
PK 한진사태·콜레라, TK는 사드·지진…뒤숭숭한 영남
“정부나 여당 얘기는 이제 못 믿겠다 아입니꺼. 원전이 안전하긴 한 건지,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21일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만난 주부 김종남(53)
-
대한항공, 한진해운에 600억원 지원 결정
대한항공이 21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에 따른 물류대란 해소를 위해 한진해운 매출채권을 담보로 6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
-
[추석 이후 재테크 풍향계] 금리 바닥권…대출받으려면 요즘이 적기
은행 대출은 언제 받는 게 좋을까. 해외 유학 중인 자녀에게는 지금 송금을 해야 할까.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환율이 요동을 치면서 예비 대출·송금 수요자의 고민이 커지
-
[미리보는 오늘] 역대 최강 지진에도 귀성은 시작됩니다
많이들 놀라셨죠? 어젯밤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 한반도를 강타했습니다. 진앙지인 경주는 물론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흔들림이 감지되면서 많은 분들이 밤잠을 제대로 못 이루셨을 겁
-
추미애 “한진사태, 대통령 나서야”…대통령 “자구노력 미흡, 할 게 없어”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여야 3당 대표와 만나 북핵 등 현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 대통령, 이정현 새
-
[한반도 최대 규모 지진] 역대 최강 지진에 정치권도 일제히 긴급회의 소집
12일 경북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경주시 황오동의 한 건물 일부가 무너지자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경주=프리랜서 공정식경북 경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자 정
-
“대책 없는 한진해운 법정관리…정부에 더 큰 책임”
“개별 기업에 국가차원의 물류 문제를 떠 맡기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다.” (연강흠 연세대 교수)“대주주의 사재 출연을 강제하는 것은 초법적 주장이다” (최준선 성균관대 교수)학계의
-
한진해운 선박, 열흘 만에 입항해 하역 작업 재개
한진해운 선박.[중앙포토]열흘 동안 해상을 떠돌던 한진해운 소속 선박 한진그리스호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항구에 입항해 하역 작업을 재개했다.한진그리스호는 지
-
한진해운 숨통 트일까…美 법원 '임시보호' 수용할 듯
미국에서 발이 묶인 한진해운의 화물 하역이 정상화할 것으로 보인다.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에 있는 연방파산법원의 존 셔우드 판사가 한진해운이 요청한 '임시
-
눈물 보인 최은영 “책임 통감” 사재 출연 답은 안 내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9일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답변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 왼쪽은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 [사진 오종택 기자]9일 국회에서
-
[포토 사오정] 청문회에 나온 최은영 회장, 울다가 웃다가…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유수홀딩스 회장 )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서별관회의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이날 여야의원들은 세계적 규모의 해운
-
눈물 흘린 최은영… "빠른 시일 안에 어떻게든 사회에 기여"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중앙포토]9일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일명 서별관 청문회)의 주인공은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전 한진해운홀딩스 회장)이었다.
-
추미애 “전두환 눈 보며 과오 뉘우치나 확인하고 싶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중앙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국민의당과의 당대당 통합은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 우리 당의 구심력을 찾고 실력을 키우면 지지층이 통합될 것”이라고
-
정치권 “살려야” 한 마디에…널뛰는 한진해운 주가
법정관리에 들어서 침몰 위기에 몰린 한진해운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투기 수요가 몰리면서 호재나 악재에 민감하게 출렁인다. 한진해운을 살려야 한다는 정치권의 목소리는 투자
-
‘항저우 메시지’에 1000억 내놓은 한진
“자금을 넣으면 선주, 항만 하역업체 등 해외 채권자가 다 빼간다. 이것이 한진해운에 신규 자금을 지원할 수 없는 큰 이유다.”지난달 30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한진해운에 대해
-
국감 증인 공방 대비책 내는 새누리당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9월 26일~10월 15일)를 앞두고 새누리당이 증인 채택을 지금보다 엄격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대기업 회장 등 기업인들에 대한 야당의 무더기
-
임종룡 “조양호 나서라” 압박…한진 “물류대란 대책 낼 것”
임종룡(사진) 금융위원장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한진해운 법정관리 신청 이후 발생한 ‘물류대란’에 대해 “한진그룹의 책임”이라고 못을 박았다. 재계 일각에서 불거진 ‘정부 책임론
-
[스톱! 불량 국감] 국회 열자마자 국감 갑질 폭탄 “과거 20년치 자료 내놔라”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피감기관들이 국회로부터 ‘자료 요구 폭탄’을 맞고 있다. 국정감사는 이달 26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행정자치부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