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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엔 소금물 흐른다"…국대 7명 키운 '서핑 대모' 서미희
송정해수욕장 모래에 누운 서핑가족, 엄마 서미희 씨는 송정 서핑학교 대표이며, 서핑 선수인 딸 이나라, 아들 이도운은 엄마 뱃속에서 부터 윈드서핑과 서핑을 한 '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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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꽃피운코리안仁術 28년
아프리카 내륙 황무지.숨이 턱턱 막히는 섭씨 43도의 폭염아래 흙먼지 뒤집어쓴 양과 낙타,움직이는게 신기할 정도로 낡아빠진 오토바이.자동차,거기에다 남루한 차림의 인파가 뒤엉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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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스리랑카 부처님 숨결 흐르는 "홍차의 나라"
스리랑카는 인도의 한부분인 섬, 혹은 힌두교를 믿지않는 인도인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이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이다. 스리랑카는 인도와는 아주 다른 별개의 나라다. 그 나름대로의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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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말버릴까 걱정
김용녀 오랜만에 내려온 손자에게 과자라도 한봉지 사주려고 시골의 조그만 구멍가게에 갔더니 우리말로된 과자는 거의 없고 어른들 혀도 잘 돌아가지않는 이상한 이름의 것들만 즐비하게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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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총선시기 논쟁…2월설에 "돈 많은 모양"|재야 "두김씨 책임면하려 총서으로 밀고간다" 비난|"차려논 밥상 먹지못해 죄책감 느낀다"|평민
○…성탄절인 25일상오 노태우대통령당선자는 서울응암동 선덕고아원을 방문, 고아들을 격려. 노당선자는 먼저 방에 들어가 그림을 그리는 10여명의 여자어린이들 사이에 앉아 『예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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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으로 이공허한 설움을 메우리오
이승에서 보이던 반가운 그대의 미소 이제는 날아가서 하늘에 자리 했으니 저승도 두루 두루 반가와하게 되었군요. 무한한 탐구만이 인생 그것이었던 사람. 열백번 쓰러져도 다시 일어날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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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결실없어 실망 국민의사 따른 정치펴야
영수회담에 걸었던 국민의 한가닥 희망도 무산되는가. 거리에선 여전히 화염병과 최루탄이 난무하고 위기상황으로 치닫는 대결정국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니 말이다. 도대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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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부는 민주화바람
【대북=박병석특파원】자유중국사람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으나 좀처럼 입에올리지 않는 것이 장경국총통 (76)의 후계자 문제다. 국민들은 국민당정부가 버스나 공원등 공공장소에 들여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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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원과 35억원-외면당한 국민체육진흥
체육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들이 국회질의과정에서 제기된 것은 천만 다행한 일이다. 올림픽을 유치한우 온통 그 준비에만 정신을 쓰게된 나머지 체육부가 과연 제대로 일을 하는가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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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일」의 패배시인 연설전문|우리는 패배했지만 역사를 창조했읍니다.|모든 패배의 씨앗속엔 승리의 씨앗이 있읍니다.
【세인트 폴 (미미네소타주)UPI=본사특약】 다음은 미대통령선거에서 「레이건」에게패배한 「먼데일」민주당후보가 7일밤 그의 지지자들에게 행한 패배시인연설 전문이다.『수분전 본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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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의 고향온양방씨
『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이겨레 어린이들아, 눈물을 함빡 내게로 넘겨다오. 너회를 대신하여 울어주마』 . 일제 민족의 암흑기에 선 이나라 어린이들에게 횃불을 쥐어 준 소년문화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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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맞은 교사의 경우
강원도속초시의 음호국민리교 교사24명이 첫 밟힌 교사을 되찾을때까지 교준에 설수 없다고 항세하면서 집단사표를냈다는 보도는 궁국교육계가 내포하고 있는 깊은 상처를 건드린사건으로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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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어린이에게 좋은 노래를
어린이들에게 좋은 노래를 가르쳐 주고 싶은 것은 나한사람 뿐의 뜻이 아니라고 본다. 자기자식을 옳게 바르게 가르치려고 하는 부모는 다 내 생각하는 바와 같을 것이다. 그런데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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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지마
부모들의 욕심이라고는 하지만 지나친 일유중학병은 이나라 초등교육을 멍들게 했다. 사립국민학교의 등장과 번성, 과외공부의 성행,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던 소위 일류중학소송사건, 암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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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2·7%
해마다 돌아오는 봄은 봄마다 새롭다. 우리집 앞마당에는 몇그루의 장미가 있다. 봄빛이 따뜻해 감아주었던 새끼와 짚을 걷어준다. 가지마다 벌써 붉은 싹이 움터오른다. 이 움터오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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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교장의 죽음
꼬마 화가들의 그림은 동심에 비친 현실 사회의 영상을 아무 가식 없이 그려놓아 도리어 어른들을 감동시키는 일이 많다. 그래서 우리와 영국의 어린이들에게 자기학교의 교장선생님을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