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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문단에 신세대작가 바람-염승호.최영철씨등
국내 추리문단에 신세대작가들이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기성추리작가들의 신작발표가 주춤한 반면 20대 젊은작가들의 작품발표는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들은 대부분 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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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유전
흡연은 인류 최대의 건강공적으로 폐암환자의 9할이 흡연자이며미국에서만 해마다 31만명이 담배때문에 사망한다. 그러나 한개비에 5분씩 생명을 갉아먹는다는 등 무조건 해로운것으로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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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취임 서울大 李壽成총장 취임사 요지
우리는 통합과 분열의 세계적 해일 속에서 온갖 분야에 걸친 무한경쟁이라는 치열한 쟁투에 직면해 있습니다.정치.경제.교육과문화,과학기술의 대개혁이라는 격변의 과정에서 대학이 감당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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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제주 모범농민 孫理洙.康定烈부부
회수(淮水)남쪽의 감귤을 회수 북쪽에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된다(橘踰淮而北爲枳)는 말이 있다.그렇게 되는 까닭은 땅기운(地氣)이 다른 탓이라고 한다.중국(中國)을 넓다고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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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인공합성시대 개막-日 인공효소 개발에 담긴뜻
최근 일본에서 세계최초로 개발된 인공효소(本紙 14일字 6面보도)는 생명현상의 기본물질인 단백질을 인간 의도대로 창조해낼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낱 물질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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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진화論 틀렸다-호주大 연구팀 정면 반기
『후천적으로 얻은 생물적 변화는 유전될 수 있는가.』 다윈의진화론(進化論)에 따르면 대답은 『아니오』다.그러나 최근 일부생물학자들이 이같은 진화론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고 나와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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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조각서 유전자 추출-死體 신원확인 어떻게 하나
아현동 사고처럼 강력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가장 어려운 문제중 하나가 시체의 신원확인이다. 발굴된 시체들이 완전히 타 도저히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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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著 "도덕적 동물"
인간의 도덕성은 유전자에 뿌리를 두고있다. 사람들의 차원높은사고나 감정도따져보면 결국 환경에 적응해서 후손을 남기려는 생물학적 의지의 표현에 다름 아니다. 도덕은 오래 살아남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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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업계 WTO출범 맞춰 밭농사機로 한판
국제종합기계.대동공업.동양물산등 농기계 업체들이 인삼.고구마등 밭농사용(田作)농기계 개발에 열을 올리는 한편 온실.축산폐수처리장 사업등에 신규 진출하는등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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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ANGEL)계수
언뜻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운데 하나가 공작(孔雀)의 생애다. 암공작은 교미상대로 가장 화려하고 장식이 요란한 수컷을 선택한다. 어째서 수공작만이 화려한 꼬리를 가져야 할까.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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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단백질
생명현상의 본질은 단백질이다.이것은 단백질이 인체세포와 장기(臟器)를 구성하는 주요물질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효소나 호르몬.항체.신경전달물질 등의 형태로 모든 생명활동을 직접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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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진단 잇단 흉악범죄 원인과 처방
잇따른 엽기.흉악범죄에 정부가 총력대응을 선언하고 나섰다.과연 처방은 무엇인가.관계 전문가들을 초청,긴급 좌담회를 마련했다. [編輯者註] ▲金光日교수=지존파 일당과 온보현(溫保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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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장기이식시대
「심장.간.췌장,그리고 신장과 폐 두개씩 모두 7개」.현재 의학기술로 한 사람의 뇌사자가 살릴 수 있는 생명의 최대치다. 최근 교통사고로 뇌사에 빠진 탤런트 石光烈씨가 기증한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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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골계 카이메라 부화 성공-서울대 농대 한재용교수팀
「황금알을 낳는 닭」은 더 이상 동화속의 이야기가 아닐 것 같다.닭의 性세포에 인위적으로 외부의 유전자를 옮겨놓을 수만 있다면 金은 아니지만 고가의 약품원료용 특수 단백질이 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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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시리즈를 마치며 전문가좌담
사회=그동안 농진청등 기관및 학계.연구소는 물론 농민등 많은분들의 도움과 격려속에 인기리에 연재된「토종을 살리자」가 오늘좌담을 마지막으로 끝이 납니다. 지난 10개월간 이 시리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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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찰 장비선진화 급하다(경찰과 시민사회:17·끝)
◎순찰차는 자국 최고급차 지급해야/수사형사 차량 운영비도 못받아 미국 뉴욕경찰청 감식과. 한 시민과 경찰관이 컴퓨터 앞에 나란히 앉아 있다. 슈퍼마킷을 운영하는 이 시민은 조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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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우리경찰 선진화의 길-특별좌담
李璜雨 東國大사회과학대학장 (경찰행정학) 金基洙 경찰청차장(치안정감) 劉永찬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과학부장 全 堉 中央日報편집부국장 ▲사회부=鄭載憲.李圭淵.權寧民.南禎鎬기자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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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편에 서면 저절로 신뢰회복”/우리 경찰 선진화의 길/특별좌담
◎증거위주 수사로 인권침해 없어야/국경없어진 범죄… 국제화 대비/처우개선 우수인력확보 시급 □참석자 ▲이황우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장(경찰행정학) ▲김기수 경찰청 차장(치안정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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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하이테크 경찰」시대(경찰과 시민사회:11)
◎인공지능 110센터와 입체연결/범죄신고 즉시 조회… 용의자 색출/현장서 수초내에 지문·수배 조회 오사카부 경찰본부내 범죄신고 번호인 110번 통신지령센터. 낮 12시55분쯤 세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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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박
『호박 덩굴을 없애라-.』 어린 시절 풀섶을 헤쳐가며 호박을따느라 잠방이를 한 두번 적셔본 사람들에게는 엉뚱한 얘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최근 농촌진흥청이 우리 채소 살리기운동으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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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생활자원화 연구활기-유전공학硏 실험곤충백서 발간
『벌레만도 못한…』이라는 修辭는,과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이제더 이상 옳은 표현이 아니다.사람도 웬만해서는 해낼 수 없는 훌륭한 역할을 수행하는 곤충(벌레)들이 널려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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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동 상미국(선진교육개혁:23)
◎스탠퍼드대 기술료 수입 1억불/「유전자복제」로 5천만불 벌기도/일 기업들 눈독… 미정부 규제 나서/“첨단두뇌 활용” 기업 앞다퉈 투자/“교육 우선” 교수 「바깥일」 시간제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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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배추-고소한 맛 의성産만 명맥유지
내에서 주로 재배되는 배추는 대개 30여종. 이중 김장 김치용은 여섯가지 정도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나 계절별로 여러가지 배추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 모두 토종이 아닌 개량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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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감자-병충해 강한 노랑.자주만 명맥
77년 일본 북해도농업시험장을 방문했던 韓秉熙박사(62.前농진청 高嶺地시험장장)는 우리 토종감자인 「咸南白」「咸南赤」등이그곳에 보관돼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