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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의 비밀] 사람과 곡식(穀食)
한자의 비밀 사람과 곡식은 가꾸기에 달렸다. 곡식은 사람 손이 많이 가고 부지런히 가꿔야 잘되며, 사람은 어려서부터 잘 가르치고 이끌어야 훌륭하게 성장한다. ‘자식 농사’처럼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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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대가 뽑은 '이상적인 도시 20위'에 상하이, 선전 없네?
중국의 20대는 어떤 도시에서 살고 싶을까? 중국 빅데이터 분석 업체 DT재경(財經),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알려진 라이프스타일 앱 샤오홍슈(小红书)와 중국 사회과학원 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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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채권 대학살? 그래서 이제 채권에 관심 가질 때!
미국 달러화 빼고 모든 자산 가치가 추락하는 요즘입니다. 한치 앞도 보기 어려운 불확실성에 선뜻 뭔가를 담게 되지가 않는데요. 그런데 시장에선 서서히 ‘이제 슬슬 채권에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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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美 CPI 8.6% 뛰며 41년 만에 최고치...Fed 빅스텝 더 밟나
미국 소비자물가가 ‘역대급’ 고공행진 중이다. 1년 전보다 8.6% 뛰며 증가 폭으로는 4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며 기준금리 인상에도 더욱 속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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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국회의원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 진단’주제로 서경대 특강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북한 외무성 출신으로 대한민국에 망명한 태영호 국회의원을 초청해 6월 3일(금)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정릉에 있는 서경대캠퍼스 문예홀에서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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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막의 종교는 오로지 유일신인가…최고 성서신학자의 답 [백성호의 한줄명상]
「 “초월자인가, 아니면 초월성인가.” 」 #풍경1 정양모 신부는 올해 87세입니다. ‘성서 신학의 최고 권위자’를 꼽으라면 학계에서는 다들 가톨릭의 정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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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우크라이나 난민 아동 만나고 돌아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한국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이 루마니아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국경과 난민 센터에서 직접 난민과 아동을 만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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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 ‘펀잉글리시버스’ 경북도내 달린다
신나는 영어체험학습 버스인 ‘펀잉글리시버스(Fun English Bus)’가 봄을 맞아 경북도내 농산어촌을 본격적으로 달린다. 경북도 지원, 대구경북영어마을(영진전문대)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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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인의 교육벤처] 집과 나라를 떠나온 아이들
이수인 에누마 대표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전쟁이 한 달 넘게 지속하고 있다. 10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집을 떠났고, 이웃 나라로 피난한 400만 명 중에 아이들만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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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명의 퍼스펙티브] 기초연금 월 40만원 공약, 미래세대 등골 휜다
━ 포퓰리즘에 갇힌 연금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전 한국연금학회장, 리셋 코리아 연금분과장 대선후보 1차 TV 토론에서 연금개혁 합의가 있었다. 국민의당 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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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신부의 속풀이처방] 누가 책임질 것인가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수녀가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가 있어?” 수녀원이 운영하는 보육원에서 아동학대를 했다는 보도가 나간 후 수녀들에게 쏟아진 비난의 돌덩어리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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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말자" 맥·코카콜라 러 영업에 불매확산…또 영업하는 곳은?
맥도날드. 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속속 러시아 영업을 중단하는 가운데 맥도날드, 코카콜라가 영업을 계속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비판 여론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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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팍팍해진 살림살이…엥겔 계수 21년 만에 최고치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 식료품, 음료 지출 비용이 가계의 소비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엥겔 계수'가 2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거비 부담을 나타내는 '슈바베 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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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SNS로 가족 생사 확인" 재한 우크라인들 '지옥의 나날' [영상]
“우크라이나에 있는 어머니와 인터넷으로 전화를 하고 나면 ‘내가 왜 여기(한국)에 있지’ 싶은 생각이 든다.” 5년 전 우크라이나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는 아나스타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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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패스도 결국 중단…논란·갈등에 방역 고삐 속속 해제
28일 오후 서울의 한 식당 입구에 식당 관계자가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방역패스 적용 일시 중단 관련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뉴스1.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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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그래도 ‘착짱죽짱’은 안된다
김창우 사회·디지털 에디터 1869년 코만치의 족장 토사위가 “나 좋은 인디언”이라고 소개하자 미국의 필립 셰리던은 “좋은 인디언은 죽은 인디언뿐”이라고 답했다. 나중에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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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독식 사회 막으려면 ‘디지털 사다리’ 재설계해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재택근무자는 114만 명으로 2019년보다 11배 늘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순식간에 익숙해진 경제·사회 변화상이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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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시각각] 누가 중국의 문화공정을 부추겼나
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을 입은 조선족 여성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14년 전에도 똑같은 장면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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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의 미래를 묻다] 허준이 환생하면…과학과 융합한 신 한의학 열었을 것
━ 한의학의 미래 이준혁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수년 전 방영했던 ‘명불허전’이라는 드라마가 있다. 이 드라마에서는 조선시대 명의 허임과 현대 외과의 최연경이 함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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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비 평균수명은 51세…후궁은 6년 더 살았다”
MBC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속 한 장면. [사진 MBC] 조선시대 왕비 평균 수명은 51세였으며 당시 최고의 의료 지원을 받았음에도 후궁보다 수명이 6년 짧았다는 연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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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패스 소송 교수 "정치적 이유 없다, 기본권 찾으려는 것"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부가 최근 법원 판단에 따라 18일부터 대형마트 등 6종 시설에 적용을 해제하기로 했지만, 정책 철회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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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세금 때문에 ‘거주 이전의 자유’ 빼앗긴 어느 1주택자
━ [더,오래] 조현진의 세금 읽어주는 여자(23) 집 매매 시점에 보유기간을 잘못 산정하거나, 양도시기를 잘못 정하거나, 비과세 기준을 잘못 인지해 안 내도 될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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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출생신고 안 한 3자매 “아이들 권리 앗은 것” “행정 허점, 사회 책임”
e글중심 제주에서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살아온 세 자매가 발견됐습니다. 세 자매는 20대 두 명, 10대 한 명으로 법적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없이 살았습니다. 이들은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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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 청소로 시작, 문화 지킴이 20년”…아름지기 20주년 특별전
재단법인 아름지기 창립 20주년 특별전이 29일 부산 수영구 F1963 석천홀에서 개막했다. 30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에 참석한 신연균 이사장(왼쪽)과 홍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