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7년 대선 5일전, CIA 보고서 "靑도 노태우 당선 회의적"
미 정보기관, 여야 넘나들며 직선제 선거동향 파악 면밀 분석 위해 국내 유권자 분포까지 세세하게 기록 1987년 6월 10일 민정당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에서 당시 전두환 대통
-
김희수 변호사, '故 장준하 사건 부당 수임' 징계 불복 소송서 패소
자신이 진상규명 활동에 참여했던 과거사 사건을 수임해 징계 처분을 받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소속 김희수 변호사가 ”징계가 부당하다”며 낸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
[노트북을 열며] 간첩이 들끓던 시절과 뇌물이 넘치는 사회
임장혁 중앙SUNDAY 차장 “의문사위 비상임위원으로서 직무상 취급한 사건과 동일한 사건을 수임했다고 인정하기 어렵고….” 7월 17일 검찰은 백승헌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
-
'JSA 의문사' 고 김훈 중위, 19년 만에 순직 인정
고 김훈 중위. [중앙포토]JSA(공동경비구역)내 경계부대 소대장으로서 임무 수행 중 벙커에서 사망한 고 김훈(육사 52기) 중위에 대해 국방부가 19년 만에 순직 결정을 내렸다.
-
Mr.소수의견 김이수는...통진당 해산 반대한 헌재의 '야인'
김이수(64)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9명의 헌법재판관 중 소수의견을 주로 내온 ‘야인(野人)’으로 불린다. 주로 공안·노동 사건에서 주류 재판관들과 반대되는 목소리를 냈다. 김 후
-
대표적 군 의문사 피해자 허원근 일병, 33년 만에 순직 인정
1984년 4월 육군 7사단 근무중 의문사한 고 허원근 일병 전두환 정권 시절 대표적 군 의문사 피해자인 고(故) 허원근 일병이 숨진 지 33년 만에 순직 인정을 받았다. 국
-
‘과거사’ 불법 수임 변호사 5명 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14일 과거사 진상 규명을 위한 정부 위원회에서 활동한 뒤 조사를 맡았던 사건을 불법 수임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변호사 5명을 기소하고 2
-
과거사위원 출신 부당수임 의혹 … 전 청와대 비서관 수사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변호사들의 부당수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비서관을 포함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
[사설] 과거사위 경력 이용해 수임료 챙긴 변호사들
과거사위원회·의문사진상위원회 위원 때 다뤘던 사건을 수임한 변호사들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주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변호사들이다. 과거사위·의문사위 상임위원을 지
-
군 의문사·자살도 순직 대우 받는다
김건우 일병(사망 당시 20세)은 2002년 11월 부대 내 수송부 창고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군 의문사위원회는 구타·가혹행위에 따른 자살로 보고 2009년 국방부에
-
“허원근 일병 타살 … 9억 2000만원 국가 배상을”
대표적인 군대 의문사 사건인 1984년 허원근 일병 사망 사건과 관련, 국가가 유족들에게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는 3일 허 일병의 유족이 국가를
-
개그맨 김정렬 친형 군복무시절 의문사 구타 때문인 것으로 판명
개그맨 김정렬의 친형 김성환씨가 군복무 시절 사망한 것은 선임병의 구타로 인한 심장마비 때문인 것으로 판명됐다.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이하 군의문사위)는 1일 1977년 군복무 중
-
[브리핑] “김정렬 형, 군 복무 중 구타 사망”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1일 군 복무 중이던 1977년 10월 자살한 것으로 처리됐던 김성환(당시 26세)씨 사망 사건을 조사한 결과 선임병의 구타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
[인사] 경찰청 外
◆경찰청▶본청 과학수사센터장 이문국▶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 배용주▶수사국(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이영상▶수사국(형사사법통합정보체계추진단 파견) 송용욱▶경호과장 명영수▶보안3과장 최경식▶
-
경찰청 총경급 인사
◆본청▶홍보담당관 이철성▶감찰담당관 박화진▶감사담당관 조용태▶정보통신1담당관 이상원▶교통기획담당관 김학역▶교통안전담당관 박근순▶운영지원과장 백승엽▶기획조정과장 정용선▶재정과장 김종
-
구타로 사망한 논산 훈련병 44년 만에“국가 배상”판결
1943년생인 고모씨는 65년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훈련 도중 선임하사 안모씨에게서 명치 부위를 발과 주먹으로 맞아 숨졌다. 하지만 중대장이던 대위 김모씨는 고씨의 유
-
“70년대 군 집총 거부 사망자에 국가 배상”
자신이 믿는 특정 종교의 교리에 반한다는 이유로 입대 후 총 잡는 것을 거부하다 폭행당해 숨진 사건에 대해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결정이 사건 발생 30여 년 만에 나왔다. 군
-
과거사 위원회 '동행명령'에 제동 건 박진환 판사
과거사 규명과 관련된 위원회가 강제수단으로 사용해 온 '동행명령제'가 위헌 논란에 휩싸였다. 동행명령제는 김대중 정부 때 '역사 바로 세우기'를 명분으로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의문
-
장준하씨 사망이 민주화와 무관 ?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 회복 및 보상 심의위원회'가 장준하 사상계 주간의 사망 사건은 민주화운동과 관련이 없다고 결정했다. 그러나 유족과 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해 논란이 예상된
-
[브리핑] 자살 경비교도대원 순직 인정
대통령 직속 군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선임 대원들의 가혹 행위를 견디다 못해 1996년 자살한 교도소 경비교도대원 고 박정훈(당시 20세)이교를 단순 변사에서 순직으로 변경 처분했
-
"선군정치는 성군정치" 파문
"'선군(先軍)정치'는 발음에 따라 '성군(聖君)정치'로 들리는데, '임금님의 정치'를 토론하는 자리에 오신 것만으로도 경하드린다." 8일 '선군정치 대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
진보단체들 오늘 '선군정치' 토론회
친북성향 단체들이 북한의 선군(先軍)정치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키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6.15공동선언실천청년학생연대,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부설 한국민권연구소, 숭실대 총학생회,
-
[중앙포럼] 이런 정치 본 적 있나요
요즘 열린우리당은 거의 초상집 분위기입니다. 5.31 지방선거가 1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자포자기한 듯합니다. 선거운동 기간 중에 의원들이 골프장을 드나드는 것은 과거에는 찾아
-
'병풍' 김대업씨 동생 의문사위 조사관 채용
2002년 대선 당시 '병풍' 주역이었던 김대업씨의 친동생이 대통령 직속 '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조사관으로 채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병풍'이란 지난 대선 때 제기된 한나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