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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풀리고 입춘 다가오자 난방기구등 덤핑 판매
★…한달간이나 계속된 강추위가 풀리는 기미를보이자 난방기구와 의류등 겨울철 성수품이 20∼30%정도 「덤핑」 판매 되고있다. 강추위가 가고 입춘이가까와지자 상인들은 재고정리와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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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내년부터 호전
한국무역협회는 내년1·4분기부터 우리 나라의 수출이 예년의「신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협은 24일 수출산업경기예측조사보고를 통해 올 7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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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에나 기대…얼어붙은 세모 경기
대목 경기가 사라진지 오래라지만 세밑 경기치고는 너무 한산하다. 『연말연시를 간소하게 보냅시다』라는 「플래카드」가 주요거리와 시장 입구에 걸려 있다. 상인들은 「30% 세일」「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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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형이 낳은 새풍속도|「거리의 백화점」|대메이커들 재고처뷴위해 덤핑|잘골라 사면 "짭짤"
거리의 백화점, 생필품노점상이 곳곳에 등장해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도심지 지하도나 육교위를 비롯, 「빌딩」가 뒷골목·「아파트」단지입구등 통행인이 많은곳이면 어김없이 벌여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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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도 안 팔린다" 70%까지 할인판매 첫선보인 우유술 「롯데」주조서 양산계획
★…장마와 불경기 탓인지 수영복이 안 팔린다. 여느때 같으면 물건이 딸릴 정도의 여름 막바지인데도 수영복가게들은 벌써부터 재고정리를 위한「덤핑」작전에 나서고있다. 일반 시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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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하강 세는 일단 멈춘 제조업체
금년 들어 계속 내리막길을 걷던 섬유경기가 6월 들어 약간 주춤해지고 있다. 경기가 좋아졌다고 보기는 좀 이르지만 내려가던 하강세가 멈춘 것이다. 언제쯤 오름세로 반전할지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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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겐·세일 인기없자 백화점 「반값 작전」
백화점들이 장기 「바겐·세일」에도 큰 재미를 못 보자 요즘 물건값을 최고 절반까지 깎아주고 있다. 신세계·미도파·「롯데」·「코스모스」 등 대형 백화점들은 최근 남녀의류 등 여름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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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절약"…"불경기"…"장마"… 삼중고 겪는 「여름상품」업계
한철 장사가 제철이 다 가도록 물건을 못 팔아 울상이다. 여름용 성수품을 만드는 회사나 이 물건을 파는 상인들이 작년수준은 커녕 반짝경기도 맛 보기 전에 그만 장마가 시작됐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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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행정 지도」 강화 시급
정부의 물가 행정 지도에도 불구하고 일반 산매상에서는 60% 이상이 이를 무시, 「메이커」나 도매점이 제시하는 가격에 따라 물건값을 결정,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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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파고…「생활」이 달라졌다|빨라진 귀가|휴일인파 격감|바긴·세일성황|유흥업소 불황
시민들의 생활양식이 바뀌고 있다.「바겐세일」에 주부들이 돌려들고 있으며 봉급생활자들의 귀가시간이 빨라졌다.「레크리에이션」을 즐기려는 휴일의 인파도 격감했다. 고물가가 몰고온 생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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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외국 「바이어」대상설문
◇한국과의 거래상 불안 가격에대한 불안감…61% 납기에대한 불안감…39% ◇한국상사와의 거래상 불편 견본제시능력 부족…34.6% 담당자의 상품지식 결여…24.7% 담당자의 언어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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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가 안정에 최우선"|휴일없는 경제부처들|경제부처·상가·기업들의 표정|은행·단자선 예금인출 사태 없어 안도|상가, 거래 뜸해 일찍 문닫고 뉴스관심|기업들 비상근무로 생산독려에 나서
박대통령의 서거라는 엄청난 충격때문에 아직은 모두가 망연자실 상태이나 앞으로 경제활동이 어떻게 될 것이냐에 대해 모두가 불안해 하고 있다. 신현확 부총리를 비롯한 경제장관들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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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대표들 부국 과시
「인터폴」 (국제 형사 경찰 기구) 제5차 「아시아」 지역 회의에 참석했던 각국 대표들은 4일 하오 나흘간의 회의를 마치고 서울 시내 관광 겸 「쇼핑」을 즐겼다. 서울 시내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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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빌려줍니다"
『시설과 물품으 빌려 드립니다.』 이제 우리나라에도 공장시설에서부터 식사때쓰는 물수건까지 빌려주는 「리스」(Lease=시설대여)업과 「렌틀」(Rental=물품대여)업이 조금씩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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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인상 후 시장의 표정|생필품 가게에만 「사재기」주부행렬
충격적인 유가와 전기요금의 대폭적인 인상이 발표된 다음날인 10일 낮의 서울 동대문과 남대문시장의 표정은 차라리 한산했다. 지속적인 불경기 속에서 또 한차례의 유가인상으로 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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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패턴 바꿔놓은 긴축|사치품일수록 잘 안 팔린다
최근 치과병(의)원을 찾는 환자수가 많이 줄었다. 불황의 조짐을 알리는 신호인 것이다. 금융긴축의 효력이 서서히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면서 불황에 민감한 소비품목의 매상이 많이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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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리는난동 득실|보리 웃자라고 양식김 큰피해 연료소비 줄어 4백억원 절약
올해들어 10일째 계속되는 72년만의 이상난동으로 보리가 웃자라고 양식김이 썩는등 농수산물 피해가 극심한가운데 겨울옷과 각종전열기구가 팔리지않아 심한 경기침체 현상마저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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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개 숙인 장세
○…지난 8일의 유통금융 1백억원 증액으로 주가는 살아나는 듯 했으나 12일부터 다시 고개를 숙여 추석을 앞둔 증시는 매우 불안한 분위기다. 특히 시장의 주도주인 건설·전자·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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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상가 부가세실시 첫날
새제도는 실시됐으나 불안감온 여전하다. 부가가치세가 실시된 첫날인 1일 대부분의 백화점과 상가에는 조정된 소비자가격표를 내붙이고 준비를 갖춘둣했으나 상인들파 소비자들은 다같이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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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악화 일로 수출환경
전년대비 49·5%나 늘어난 작년도의 수출호황은 누구도 예측 못했던 행운이었다. 한국뿐 아니라 대만·「싱가포르」·「홍콩」같은 무역경쟁국들도 30∼50%의 수출신장률을 구가했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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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혹한이 국내 신발류 등 수출업체엔 열기
★…생각지도 않던 재수와 행운은 더없이 반가운 일인데, 최근 미국을 엄습한 혹한이 우리 나라 신발류 및 섬유 수출업체들의 수출을 크게 늘려주고 있다는 것. 그렇지 않아도 비 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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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년의 경제… 계획과 실적의 차이(1)
「계획」과 「실적」은 반드시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계획보다 잘된 것도 있고 안된 것도 있다. 금년 초 정부가 내건 경제 계획과 1년이 지난 지금의 실적과의 차이는 어떤가 부문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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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수출 둔화|내년 수출 전망 어두워
올 들어 계속 호조를 보였던 섬유류의 수출이 최근 크게 둔화 추세를 보여 내년도 수출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한기를 지나 계절적 성수기에 접어들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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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계속 호조
올 들어 수출은 계속 호조를 보여 8월말 현재 작년 대비 58.5%가 늘어나고 대부분의 품목이 계획을 앞질러가고 있지만 철도차량·가발 생사 등 일부품목은 작년보다 훨씬 부진한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