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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인근병원마다 울음바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직후부터 인근 병원을 비롯,서울시내 44개 병원에는 사망자와 부상자들이 속속 실려오고 피해자를 수소문하는 가족들이 몰려들면서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삼풍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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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고베 자원봉사 薰風-한국등 각국서 萬여명 동참
[고베=郭在源특파원]사상유례가 드문 대참사의 현장에 국경을 초월한 사랑의 자원봉사의 뜨거운 밀물이 넘친다.세계의 관심을 모은 일본 간사이(關西)지진 난민구호와 긴급복구를 위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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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난민 의료자원봉사 참가자좌담
中央日報의 르완다 난민돕기 캠페인이 22일 의료자원봉사단 6진 귀국을 끝으로 일단 매듭지어졌다.中央日報가 한국이웃사랑회.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등 국내의 국제구호단체들과 함께 9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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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 사망설 일축-상해서 치료후 휴양중
[홍콩=劉尙哲특파원]지난 2월9일의 구정전야 이후 이제껏 한차례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사망설이 끊임없이 나돌고 있는 중국의 최고령지도자 덩샤오핑(鄧小平)이 지난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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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투병 레슬링金 송성일 퇴원
위암이라는 절대절명의 난관속에서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레슬링그레코로만형 1백㎏급 금메달을 따낸 송성일(宋聖一.25.상무)이 병원문을 나서며 재기를 다짐했다.지난 19일 5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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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극도악화 특별기 입국-北 오진우 왜 프랑스 갔나
오진우(吳振宇)의 프랑스 입국이 신병 때문이라는 점은 현재로선 거의 확실해 보인다. 김정일(金正日)에 이어 북한내 권력서열 2위인 吳는 지난22일 베이징(北京)주재 프랑스 대사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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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가서본 수도 키갈리 실상
르완다 수도 키갈리로 가는 길은 멀었다. 자이르 고마시에서 동쪽으로 3㎞,차로 15분쯤 달려 자이르 국경세관에 도착했다.50여m 떨어진 지척에 르완다 국경초소가 보인다. 그러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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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난민촌서 仁術파는한국의료봉사단
한국 의료봉사단이 새로 진료소를 차린 자이르 블렝가 난민촌으로 가려면 20여만명의 르완다 난민이 몰려있는 무궁가 난민촌 캠프를 거쳐야 했다. 의료진을 태운 지프 2대가 길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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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난민구호 다녀온 李一夏씨
中央日報의 르완다 난민구호 자원봉사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4개 국제봉사 단체중 한국이웃사랑회가 1차로 긴급의료봉사단을 구성해 11일 현지 난민촌에 갔다 일부가 24일 귀국했다.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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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의료진 당뇨명.간경변 치료차 日本 방문
[東京 AFP=本社特約]北韓의 의료진들이 당뇨병과 간경변을 앓고있는 것으로 알려진 金正日의 치료법을 찾기위해 日本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4일 일본의 유력한 시사주간지에 의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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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체계 잘못 연 수천명 희생(특진/중병앓는 의료현장:8)
◎카폰도 없이 달리는 앰뷸런스/미,경찰병원연결 5분내 현장에 『끼익… 꽈당 꽝.』 고속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르망승용차가 순식간에 휴지처럼 구겨졌다. 사고 운전자 양진수씨(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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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 고질」 수술 못하나(특진/중병앓는 의료현장:4)
◎아픔 호소하면 “왜 유난 떠느냐”/의사·간호사 시혜자처럼 군림 프랑스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하던 회사원 김모씨(37)는 90년 10월 한밤중 심한 복통으로 파리 근교 콜롱브의 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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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엔 아프기도 겁난다(특진/중병앓는 의료현장:3)
◎당직제 말뿐 허겁지겁 가보면 “휴진”/큰병원도 수술 서툰 수련의만 근무 일요일이었던 지난달 24일 모처럼 가족나들이를 했던 고일수씨(38·상업·서울 합정동 454) 부부는 네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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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찾다 끝난다(특진/중병앓는 의료현장:1)
◎아픈 것도 서러운데… “딴데 가봐라”/높은 문턱·불친절 이대로 안된다/“수입적고 사고잦다” 증설기피/응급의 있는 곳 10곳뿐/피솟는 환자 쓰레기통 받쳐놓고 대기 병원이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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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눈뜨고 볼수없는 사고현장
◎모녀·모자·남매 서로 부둥켜 안은채 참변/조종석등 앞부분은 흔적도 없이 날아가 ○…구조대는 시체 수습작업중 30대 여자가 어린 딸을 가슴에 품고 함께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으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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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모씨 북송/42년만에/부인·딸과 재회
【판문점=박의준기자】 미전향 빨찌산 이인모씨(76)가 19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송환됐다. 이씨는 이날 오전 11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북측에 인계돼 평양에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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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 응급의료센터
앞으로 서울시내 각 구청의 보건소에 응급의료신고센터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26일 응급의료사고예방과 응급환자발생 때 신속한 치료를 위해 시 본 청과 시내 22개 구청보건소에 응급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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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기만한 미 「응급서비스」(존슨 홉킨스통신:5)
◎앰뷸런스 도착전 진료수술팀 “완비”/GNP비 의료비 12%… 우리와 격차 실감 미국 TV연속극 『119구급대』의 어느 회 첫장면이 의과대학을 졸업한 인턴이 내과담당 응급실 당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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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직전 「불길한 일」 잇따라 발생 총성 5분전 청와대 지붕에 흉조
『누군가 「대통령이다」고 소리치기에 다들 정신없이 달아났습니다. 가정대 건물까지 뛰어가 급한 대로 여학생용 화장실에 숨었어요.』 화장실 문고리를 부수고 뛰어든 무술경관에게 붙잡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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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보장 합의서교환」 플래카드 눈길/92 대입시험날 이모저모
◎고교후배들이 나와 “선배합격기원” 고사/맹인수험생 답안 점역사가 컴퓨터 입력/반대방향 버스탔다 순찰차로 지각 모면/자신없어 원서못내곤 “재교부하라” 생떼 ○…서울대 정문과 주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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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폭력 근절” 목소리 격앙/정 총리 집단폭행 파문 확산
◎“이런일 재발 없도록 엄벌”/노 대통령/“느슨한 공권력 행사도 잘못” 문책시사/“강성인상 벗으려다 봉변” 재야 냉소적 정원식 총리서리에 대한 외국어대생들의 패륜적인 집단폭행은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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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65명 치료 “맹활약”/국위선양한 걸프전 한국군 의료진
◎“전후 복구 한국지분”에 기여 걸프전 전후 복구사업 참여에 각국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국군 의료지원단과 공군수송단을 현지에 파견해놓고 있는 한국의 「지분」이 주목거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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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검찰 「뇌물외유」의원 "수사확대" 여론에 안절부절
의원들의 놔물외유사건수사에 나선 검찰은 문제된 3명만을 대상으로 「일벌백계성」 수사를 해 사건을 종결지을 예정이었으나 이들 의원들이 다른 관련자를 물고 늘어지는데다 타 상임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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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의료진 사우디 안착/당분간 다맘에 주둔
【사우디아라비아 다맘=국방부 공동취재단】 걸프사태와 관련,다국적군을 지원키 위해 파견된 「국군의료지원단」(단장 최명규 대령) 본대 1백34명이 24일 오전 8시15분(한국시간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