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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노랑 물결, 봄날의 낭만 섬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든 전남 완도 청산도. 항구 인근의 도락리와 당리 마을을 비롯해 16만㎡가 유채로 덮여 있는데, 4월 내내 노란빛 장관이 펼쳐질 전망이다. 코로나 여파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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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리는 서편제 그 섬…노란 유채꽃, 시간도 쉬어간다
유채꽃 만발한 전남 완도 청산도. 4월 내내 노란빛 장관이 이어질 전망이다. 꽃구경해보겠다고, 애오라지 봄기운 한번 느껴보겠다고 차로 5시간, 또 배로 1시간 가까이 달려 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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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인 당신을 위해…고단백 저지방 ‘참돔’의 모든 것 [쿠킹]
집마다 식문화야 다르지만 참돔이 밥상에 오르는 일은 고등어에 비하면 확실히 드물어 보인다. 평범한 밥상보다는 주로 고급 횟감, 또는 제사상에 올릴 생선찜 요리가 먼저 떠오르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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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가야 가장 큰 놈 만난다, 비싼 대게 싼 값에 먹으려면 [백종원의사계MDI]
봄이 오면 바닷속 산에 우글우글한 그것 양념이 필요 없는 자연이 내린 맛 티빙 '백종원의 사계' 대게편. 인터넷캡처 ■ 「 ‘백종원의 사계 MDI’는 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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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소식가도 두 그릇 먹게 하는 매력, ‘들기름 소금 국수’
10년간 프렌치 가스트로 펍 ‘루이쌍끄’의 오너 셰프로 받은 사랑을 뒤로하고, 2019년 돌연 “평생 해보고 싶었던” 국숫집에 도전했다. 프랑스와 스페인 유학 시절 배운 유럽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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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이병주, 젊은 문학도에게 술 사주며 얘기꽃 피워
━ 예술가의 한끼 소설가이자 언론인이었던 이병주는 40대 중반의 나이에 본격적으로 문학계에 발을 들인 '늦깎이 소설가'다. 지리산, 관부연락선 등 80권이 넘는 소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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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1만원 칼국수 8000원 시대 코앞…외식물가 더 오른다
서울 명동의 터줏대감으로 유명한 명동교자의 칼국수 가격이 지난달 1만원으로 올랐다. 2019년 2월 9000원으로 가격을 올린 데 이어 3년 만에 1000원을 올리면서다. 봉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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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끝나면 돈으로 혼쭐낸다"...울진·삼척 벼르는 사람들 많아진 까닭
지난 8일 경북 울진군 울진읍 청목신신짬뽕 앞에 산불진화대원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 독자 "산불끝나면 울진·삼척에 가서 돈쓴다(돈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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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돈가스가 꿀맛"···하마처럼 먹어야할 '암환자 소울푸드'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6)‘사람은 결국 굶어 죽는다.’ 나영무 박사의 식단. 세브란스병원 인턴 시절, 질병과 죽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다 한 선배가 던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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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오른 게 자영업자 탓? 외식가격 공표에 "손님 다 끊긴다"
정부가 최근 급등한 물가를 잡는다는 목표 아래 ‘외식가격 공표제’를 시행하기로 하면서 물가 상승의 책임을 자영업자에게 돌리려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외식가격이 오른 것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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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뚜껑 열면 향긋한 부드러움이 솔솔, 아보카도 솥밥
모락모락 갓 지은 집밥을 그리워하고 밥심이라는 말을 좋아하는, 나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제철 재료와 다양한 재료의 조합으로 갓 지은 솥밥을 파는 류지를 2년 넘게 운영했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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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심상찮다…순식간 美매장 97개, 가장 잘 팔린 치킨은
한류(한국 대중문화 열풍) 바람을 탄 ‘K-푸드’의 위세가 심상찮다. 만두‧라면‧과자 등 한국 먹거리가 해외에서 잘 팔린다. 외국인이 한국 라면을 먹으며 ‘먹방’(먹는 모습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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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맥주‧와인‧소주‧막걸리…어떤 술이든 술술, 마성의 안주
나카가와 히데코 요리 선생님이 운영하는 연희동 요리 교실 ‘구르메레브쿠헨’엔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지만 이 중에서도 ‘술안주 클래스는 단연 인기다. 실제로, 술을 너무도 좋아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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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음식’ 칼국수도 1만원 시대…외식물가 상승률 13년 만에 최고
서울 명동의 유명 칼국숫집인 ‘명동교자’는 이달 들어 주요 메뉴의 가격을 1000원씩 인상했다. 한 그릇에 9000원 하던 칼국수와 비빔국수는 각각 1만원, 만두와 콩국수는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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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가 1만원…1월 외식물가 상승률 5.5%, 13년만에 최고
서울 명동의 유명 칼국수집인 ‘명동교자’는 이달 주요 메뉴의 가격을 1000원씩 인상했다. 한 그릇에 9000원 하던 칼국수와 비빔국수는 각각 1만원, 만두와 콩국수는 각각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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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 두부, 대파만 있어도 10분 내 뚝딱 안주 만들죠
[선데이] 요리연구가 나카가와 히데코씨의 깔끔하게 정돈된 주방. 그는 연희동 자택에서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전민규 기자 프랑스어로 결혼을 뜻하는 마리아주(Marriage)는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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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도 1만원 시대…명동교자 3년만에 1000원 인상
대표적인 서민음식 중 하나인 칼국수. 물가 인상으로 ‘한 그릇 1만원’ 시대가 열렸다. 미쉐린가이드 빕그루망에 선정된 명동교자의 칼국수. 장진영 기자 3일 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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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음식이라고? 값 미쳤다" 1년새 7번 올린 냉면, 도대체 왜
물가상승의 여파로 외식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특히 외식 품목 중에서도 냉면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끊임없이 상승했다. 더는 ‘서민음식’이라 부르기 민망해졌다.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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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천년에 걸쳐 한국인의 밥상 지켜온 김치① 과거·현재·미래를 맛보다
■ 과학기술·한류 타고 세계인의 밥상 오른다한식대표 김치 「 한국인의 소울 푸드, 김치. 한식진흥원이 지난해 10월 전국의 만 19∼69세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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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버거 안파는 이스라엘 맥도날드…예수라면 뭐라 했을까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이스라엘로 가는 비행기에서 내 옆자리에는 삼십 대 중반의 유대인 남성이 앉았다.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택한 그는 비빔밥에 고추장을 듬뿍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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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들린 것 같아요" 경악…창 깨고 식당 돌진한 트럭 [영상]
대낮에 트럭이 음식점 유리창을 깨고 내부로 돌진하는 일이 발생했다. 음식점 안에서 일하고 있던 직원이 차에 그대로 치일 뻔한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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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한복판에 홍대포차? 영국인들 줄서서 소맥 말아 먹는다
영국 런던의 한식당 '요리'. 종업원도 손님도 현지인이 대부분이다. 한류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에 특히 인기가 많다. 젓가락질은 서툴지만 밥상 앞의 표정은 하나같이 밝다.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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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리뷰] 구독경제의 시대. 우리는 점심을 구독한다
■ 「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소비로 표현되는 시대. 민지리뷰는 소비 주체로 부상한 MZ세대 기획자·마케터·작가 등이 '민지크루'가 되어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공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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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물가 겁난다…3분기 상승률 5%, OECD 국가 5위
최근 물가 오름세가 서민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밥상 물가’와 에너지 가격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찌개 백반 평균 가격은 올해 처음으로 7000원을 넘어섰다. 정부는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