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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시장 흔드는 손 … 그들은 지금
연초부터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600 선에 겨우 턱걸이했고, 미국 다우존스지수와 일본의 닛케이지수도 각각 10000 선이 언제 깨질지 모르는 불안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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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량스이
▲1914년 량스이(앞줄 왼쪽에서 다섯째)와 함께한 교통계 중진들. 량스이는 용모가 평범하거나 키가 큰 사람들을 싫어했다. 김명호 제공 19세기 중반부터 중국을 강타한 외우(外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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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스이, 최대 파벌 교통계 등에 업고 나라 좌지우지
1914년 량스이(앞줄 왼쪽에서 다섯째)와 함께한 교통계 중진들. 량스이는 용모가 평범하거나 키가 큰 사람들을 싫어했다. 김명호 제공 19세기 중반부터 중국을 강타한 외우(外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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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스이, 최대 파벌 교통계 등에 업고 나라 좌지우지
1914년 량스이(앞줄 왼쪽에서 다섯째)와 함께한 교통계 중진들. 량스이는 용모가 평범하거나 키가 큰 사람들을 싫어했다. 김명호 제공 19세기 중반부터 중국을 강타한 외우(外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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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세미나 外
◆세미나=원용진 한국언론정보학회장(서강대 교수)은 29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미디어렙제도 입법논의, 이대로 좋은가?’란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새 의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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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트너 재무 ‘AIG 스캔들’로 곤혹
티머시 가이트너(사진) 미국 재무장관이 ‘AIG’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가이트너 장관은 27일(현지시간) 열린 하원의 정부개혁 감시위원회 청문회에서 정부가 AIG 구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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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준금리는 동결하면서 … 한 켠에선 출구전략 논의 솔솔
27일 미국 미시간주 오리온에서 열린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하기 위해 구직자들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길게 줄을 서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연두연설을 통해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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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의 뜨거운 감자, 국제 금융규제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이 열리는 회의장 입구에서 경비 직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포럼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27일부터 5일간 열린다. [다보스 AP=연합뉴스]올해로 40돌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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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총재님, 일어나세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토끼와 거북이가 달리기 경주를 했다. 처음엔 토끼가 한참 앞서나갔다. 그런데 거북이가 어느 순간 역전을 했다. 다 알다시피 토끼가 낮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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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총재님, 일어나세요
토끼와 거북이가 달리기 경주를 했다. 처음엔 토끼가 한참 앞서나갔다. 그런데 거북이가 어느 순간 역전을 했다. 다 알다시피 토끼가 낮잠을 잤기 때문이다.요즘 금융시장을 들여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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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수상 外
◆수상 ▶정운찬 국무총리,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안태호 한국물류협회장이 21일 서울대 상과대학 동창회(회장 홍용찬)에서 주는 ‘빛내자 상’을 받았다. ▶금승호 연세노인전문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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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방위, 외자 유치 직접 나선다
북한이 20일 최고 권력기관인 국방위원회 결정으로 ‘국가개발은행’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평양 양각도국제호텔에서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 이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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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엔 캐리 트레이드 재연…엔화 약세 따라 수출주에 부담”
올해 하반기부터 엔 캐리 트레이드가 다시 늘어나고, 이에 따라 엔화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엔 캐리 트레이드란 금리가 낮은 일본에서 돈을 빌려 금리가 높은 다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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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도 오바마도 유대 금융권력은 어쩌지 못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국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유대계 핵심 인물들. 왼쪽부터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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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보다 많은 ‘비둘기’… 출구전략 가능성 낮아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2시. 미국 워싱턴에 있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대회의실 문이 열렸다. 신전 지성소(至聖所)를 가린 장막이 걷히는 듯했다. ‘돈의 신전 제사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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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도 오바마도 유대 금융권력은 어쩌지 못했다
미국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유대계 핵심 인물들. 왼쪽부터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앨런 그린스펀 전 FRB 의장. 세 사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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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시장에도 열석발언권을 허하라
지난주 기획재정부 차관이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해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정부가 이른바 ‘열석발언권’을 행사한 것이다. 열석발언권은 재정부 차관이 금통위에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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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중앙은행 총재들 눈칫밥 신세?
중앙은행 총재. ‘경제 대통령’이라고도 불리는 자리다. 그런데 요즘은 눈칫밥을 먹는 신세가 됐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의 마르틴 레드라도 총재는 아예 잘렸다. “중앙은행이 보유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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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금통위원들, 문 닫아걸 이유 없다
지난 8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했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 금리를 11개월째 연 2%로 유지했다. 이를 놓고 ‘관치금융’의 부활이란 비판이 일었다. 1998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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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간 재정차관 “금리인상 시기상조”
항상 주인공이었지만 이날은 아니었다. 기준금리를 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는 날이면 취재진은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금통위 의장)가 의사봉을 두드리는 모습을 촬영하느라 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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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재부의 금통위 참석, 공조와 소통 계기로
우리나라 통화정책의 최고의결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에 8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참석했다. 금통위가 생긴 이래 정부 측 인사가 참석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매우 이례적이다. 이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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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을 준비하는 드림팀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28-1번지 금융연수원.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둥지를 튼 곳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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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행장 “조직 안정 위해 자리 던져”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0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금융인들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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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국경제, 정부 → 민간 주도 ‘바통 터치’에 달렸다
한 치 앞을 보기 어려운 안갯속이었다. 앞으로 갈 길이 아니라 도대체 어디쯤 와 있는지조차도 알기 어려웠다. 1년 전 이 무렵 얘기다. 다시 새해를 맞은 지금, 올해 경제가 갈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