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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봇물 터졌다, 방송PD 취업문 열리나
현재 우리 사회는 미디어를 빼고는 아무 것도 설명할 수 없다. 그 중에서 방송영상의 파급력은 가장 넓고 강력하다. 어딜 가나 TV가 있는 것은 물론 요즘에는 태블릿 PC,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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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언론통폐합 당사자의 뒤늦은 ‘유감’ 표명
31년 만의 ‘유감’ 표명을 접하는 심정은 착잡하기만 하다. 어제 첫 전파를 띄운 종합편성 TV채널 JTBC 보도에 따르면 전두환 전 대통령은 1980년 자행된 언론통폐합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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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디어 빅뱅
미디어 빅뱅이 시작됐다. 대한민국의 미디어 지형을 완전히 뒤엎는 지각변동이다. 신문·방송·인터넷·통신의 융합으로 미디어 사이의 벽을 허물어, 세상을 보는 창을 바꾸고 삶과 문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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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손장훈] 윈난바이야오 그룹의 사례로 본 중국 브랜드 잠재력
중국에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기업이 쉽게 보이지 않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물론 레노버(Lenovo)나 하이얼(Haier) 등 몇몇 기업이 해외확장을 시도하고, 어느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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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유망학과탐방] 졸업생 500인 이상 학교 중 취업1위, 한국폴리텍Ⅶ대학
한국폴리텍Ⅶ대학(학장 강지연)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독일의 마이스터제도를 도입하여 설립된 국책특수대학이다. 국가산업발전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술 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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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FTA, 국익 위해 할 수 있지만 … ”
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시청 별관 집무실에서 자신의 시정 방침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박원순(55) 서울시장은 21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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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채소 씻는 세탁기’서 읽는 중국문화
김홍선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 한 대학에서 특강을 한 적이 있다. 매주 최고경영자(CEO)를 초빙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프로그램이었다. 흥미롭게도 강의실을 가득 메운 학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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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안철수가 560년 전 세종에 주목하는 까닭
“어짊을 베풀어 정치를 일으켜 세우겠다(施仁發政).”(세종의 즉위교서. 『세종실록』 1418년 8월 11일)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신분이 미천하다는 이유로, 하극상이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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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벌 만들고 학내 갈등 불씨 … 총장 직선하면 개혁 못합니다”
“대학에 거대한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어요. 교직원들이 ‘이대로 가면 공멸한다’는 위기의식에 공감하면서 우리 스스로 뼈를 깎는 노력을 하자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군산대 채정룡(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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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융합의 시대, 소프트 융합이 핵심이다
신동희성균관대 교수인터랙션 융합학과 요즘 융합 논의가 한창이다. 기술의 융합, 산업의 융합, 서비스의 융합, 학문의 융합 등 융합이 사회 전반에 걸쳐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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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요즘 젊은이들, 정치인 꼰대라 해”
법륜(평화재단 이사장) 스님이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쇄신파 모임인 ‘민본 21’ 회의에 참석해 ‘안철수 현상’ 등 최근의 정치 상황에 대해 말하고 있다. 왼쪽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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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원샷 전대 12월 17일 열자”
문재인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오른쪽)가 9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자리를 권하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 옆을 지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손학규=(야권)통합은 시대적 요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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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판사·의사·교사도 디지털로 대체되는 시대 온다”
이시와타 겐 ‘테크플러스 2011’이 개막한 9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선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Ideas Changing the World)’라는 슬로건으로 ‘지식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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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의 미래는 스마트 물류”
허창수(63·사진) GS그룹 회장은 8일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유통산업에서 미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GS리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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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시스코 손잡았다
8일 KT 이석채 회장(가운데)과 시스코 존 체임버스 회장(오른쪽)이 합작회사 ‘kcss’ 협약을 맺은 뒤 화상으로 악수를 나누는 포즈를 취했다. 시스코의 로버트 로이드 아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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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⑫ 선양(瀋陽)
중국의 행정구역은 성(省)-현(縣)-향(鄕) 3등급 체제다. 성은 보통 규모의 한 나라와 맞먹는 규모다. 현(縣)은 한국의 도(道)와 비슷한 크기다. 성과 현 사이에 지구(地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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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 미숙아 지원으로 저출산 문제 극복하자
배종우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국가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정작 출생한 영아를 위한 제도적 지원은 미흡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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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 상징하는 사각 캡슐,그 속에서 인간이 벌이는 사투
사각 캡슐에 갇힌 인간. 빨간 눈의 로봇카메라가 그를 주시한다. 빛이라고는 로봇카메라가 비추는 조명뿐이다. 불안하다. 긴장된다. 그리고 숨 막힌다. 정장 차림의 남자가 천천히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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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10년 후 먹거리는 ‘융합’
송병준산업연구원 원장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이 세계적인 열풍이다. 생존 시 이미 시대적 코드였기 때문에 새삼스러울 것 없는 현상이지만 스마트폰·아이패드 등 잡스의 대표작들은 기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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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액정 부르주아지, 2040세대
이 근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싱크탱크 미래지’ 원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당선되면서 2040세대의 선거혁명과 정체성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 서울시 인구의 약 3분의 2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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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영광굴비론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영남 청도에서 주홍색 감이 마을을 물들일 때가 되면, 전남 영광에선 만선 깃발을 올린 어선들이 법성포에 가득하다. 열흘 어획에 일년 생계가 달린 어부들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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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바른사회 2011 후원의 밤’ 개최 外
◆행사=박효종 바른사회시민회의 대표(서울대 교수)는 3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바른사회 2011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올해 ‘바른사회를 지키는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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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키오스크 시대 열렸다
`정치 키오스크(KIOSK)` 시대가 열렸다. 키오스크란 눈길 가는 곳엔 어디에나 있는 간이 판매대로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사는 곳이다. 정치에 대입하면 선택의 권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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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박근혜 대세론 … 한나라 혼돈 속으로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32주기 추도식’에서 박근혜 전 대표(오른쪽)와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나란히 앉아 이야기하고 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