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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취임사, 노무현의 필사 윤태영이 초안 작성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사실상의 취임사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의 초안을 작성한 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필사'로 통하는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이었다고 여권 핵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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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호 선장은 송영길, 조직 총괄 갑판장엔 노영민
━ 후보를 움직이는 사람들 ① 각 정당의 선거대책위원회가 닻을 올리고 있다. 대통령 후보를 움직이는 사람들의 윤곽이 드러나는 중이다. 선대위 멤버들은 미리 보는 ‘섀도 캐비닛(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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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스핀닥터’‘헤드헌터’‘카피라이터’는 누구?
'스핀닥터'와 '헤드헌터', 그리고 '카피라이터'.대선후보 주변에서 세가지 중요한 일을 누가 담당하는지를 놓고 관심이 쏠린다. 스핀닥터란 홍보·기획, 여론수렴 및 전파, 아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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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안희정에게 '정치 말고 농사하라'고 했다?...진실은
안희정 충남지사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생전에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정치하지 말아라"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다시금 논란이 일고 있다. "형제의 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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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킹메이커가 될 것인가"...그들을 움직이는 사람들
"A man is known by the company he keeps (동료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이솝 우화에서 유래한 유명한 영어 격언이다. 이 격언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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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주인공 소설 두 권 연달아 출간
누가 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주인공인 소설이 연이어 출간됐다. 김용원(55) 작가의 『대통령의 소풍』(스틱)과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과 연설비서관으로 일한 윤태영(56)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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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입' 윤태영, 노무현 주인공 소설『오래된 생각』출간
‘노무현의 입’ ‘대통령의 필사’로 불렸던 윤태영(56) 전 청와대 대변인이 소설집 『오래된 생각』(위즈덤하우스)를 냈다. 재임 4년차인 2006년을 중심으로 한 소설에서 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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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지는 친노 … 문재인은 부산팀, 안희정은 금강팀이 핵심
7일 안희정 충남지사의 ‘안방’인 대전·충남을 방문한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문 전 대표는 이 9단의 대국집에 정치인으로는 유일하게 추천사를 썼지만 이 9단은 6일 안 지사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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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손학규계, 안희정은 박원순계…캠프 확장 바람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31일 서울 마장동주민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 앞서 주민자치위원으로부터 박과 복주머니 선물을 받고 있다. [사진 강정현 기자]뿌리가 같은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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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문재인, '친이' 반기문…대권주자 캠프 미리 엿보니
12일 오후 여권의 대권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한다. 반 전 총장은 마포역 인근에 대선캠프를 차렸다. 반 전 총장 귀국을 전후로 여야 유력 대권주자로 꼽히는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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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뉴스] 유영하 “역대 정부도 기업 출연 공익사업” 항변…MB정부의 미소금융은 기업이 직접 재단 운영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의 항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유 변호사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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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속전속결 ‘하나회’ 척결…후임 장성 ‘별’ 모자라 다른 사람 모자서 떼내 달아줘
━ 역대 대통령, 측근 비리 등 위기 어떻게 대처했나 역대 정부의 공통점은 정권 말 측근 비리로 인해 예외 없이 레임덕(권력누수)을 겪었다는 것이다. 5년마다 같은 일이 되풀이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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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조지 6세가 ‘킹스 스피치’를 배운 이유
유민영에이케이스 대표전 청와대 춘추관장10월 24일 오후 8시 JTBC 보도는 대통령 권력에 짙게 드리워진 철의 장막을 열었고 인의 장막을 걷었다. 비로소 우리는 그동안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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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나도 몰라” 솔직했던 노무현…달변과 실언 사이 소신·소통 재조명
“지지율이 60%가 되니 집에 가서 잠이 안 오더군요. 풍선을 껴안고 자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러다 YS(김영삼 전 대통령)를 찾아가 시계를 자랑했다가 그만….”2005년 6월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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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은 후보 단일화 아닌 유권자 단일화로 간다”
문정인이 만난 ‘친노좌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64) 전 국무총리는 현재 무소속 국회의원이다. 4·13 총선을 앞두고 30년 가까이 몸담은 정통 야당(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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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who&why] 안희정, 문재인 대체재? 보완재?
안측 “여차하면 구원투수로 간다” 문측 “안 지사는 페이스메이커로”| 안측 “장강 뒷물결, 앞물결 밀어내문, 지난 대선 같은 파괴력 없어”문측 “안 지사 나오면 대선판 커져지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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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이제 아무도 ‘웨스트 윙’을 말하지 않는다
서승욱정치국제부문 차장 ▶노무현 대통령=“의원들도 내기 골프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걸 도박이라고 할 수 있을까. 총리가 그만둔다고 민심이 좋아지겠습니까.” ▶정동영 열린우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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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앞둔 노무현 사저 … 친노 모여 마지막 만찬
연말께 일반 공개 예정인 봉하마을 사저. [중앙포토]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 사저(私邸)가 이르면 연말께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노무현 기념관’(가칭)으로 재단장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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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설 선물보니 YS는 멸치, DJ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올해 선택한 설 선물은 떡 두 봉지와 표고버섯, 멸치가 들어 있는 ‘떡국 세트’와 자신의 얼굴 그림이 들어간 탁상용 새해 달력이었다. 특히 달력은 대통령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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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설 맞아 특별한 달력 선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올해 선택한 설 선물은 떡 두 봉지와 표고버섯, 멸치가 들어 있는 ‘떡국 세트’와 자신의 얼굴 그림이 들어간 탁상용 새해 달력이었다. 특히 달력은 대통령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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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치는 나와 다른 영역”
노무현 정부 출범 직후 정권 실세를 가르는 표현으로 언론에 서울파와 부산파가 등장했다. 안희정·이광재가 서울파의 대표라면 문재인·이호철은 부산파의 대표였다. 공교롭게도 지금 서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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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 자택서 술자리, 權여사와 ‘젊은 연인들’ 듀엣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민대통령.친구같은 대통령.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고자 했던 길이자,걸었던 길이다.많은 사람들은 이를 탈권위주의라 부른다.2002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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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 자택서 술자리, 權여사와 ‘젊은 연인들’ 듀엣
네티즌들은 생전의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노간지’라는 애칭을 선사했다. 간지는 ‘멋있다’는 뜻의 속어. 사진은 봉하마을의 한 매점에서 담배를 물고 있는 노 전 대통령의 모습.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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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덮은 노란 물결 … 그곳엔 나이도 이념도 없었다
영결식을 마친 노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이 경복궁을 출발해 노제가 열리는 서울광장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29일 이른 아침부터 광화문 일대에 모인 많은 시민이 노 전 대통령의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