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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의 시선] 검사 정치인에 대한 순진무구한 기대
김승현 사회디렉터 검사는 정치인으로 변신해도 괜찮은 직업인이라고 생각했다. 이 생각은 늘 “순진무구(純眞無垢)한 궤변”이란 비판에 직면했다. 정치검사, 권력의 사냥개, 강약약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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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가장 통과시키고 싶은 법안"…입법 품질 높이려는 국회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입법의 품질을 높이고 영향력을 정밀하게 따지는 움직임이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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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아양 스쿨존 참변…만취운전 60대 전직 공무원 구속기소
대전 서구 둔산동 스쿨존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초등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가 지난달 10일 오후 둔산경찰서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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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아양 참변에…'스쿨존 인명사고' 음주운전자 신상 공개 추진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음주교통 사망사고와 관련해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지난 14일 김건희 여사가 대전시 서구 둔산동 어린이보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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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 법사위의 책략가들, 이지백·최병현·최성준·김진천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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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관대한 음주공화국] 하루 14명꼴 알코올 질환으로 사망…음주폐해,예방·치료책 수립 서둘러야
━ SPECIAL REPORT 안타깝고 억울하지 않은 죽음이 있을까?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의 잘못으로 어린아이가 목숨을 잃었다면? 음주운전은 개인, 가족을 넘어 사회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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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윤창호법’ 위헌 결정에 공소장 변경 등 후속 조치 지시
교통경찰이 차량 및 오토바이 등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1 대검찰청이 ‘윤창호법’ 조항 위헌 판결에 따라 일선 검찰청에 재판 중인 사건의 공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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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셧다운제, 윤창호법, 면세점 단축까지…“졸속·부실 입법 투성이”
2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면세점 모습.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를 넘어서면서 면세업계가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른바 ‘과잉·졸속·부실 법안’을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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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도 '음주'는 무죄받았다…측정 못했을 때 法 판단은 [그법알]
━ [그법알 사건번호 42] 혈중알코올농도는 어떻게 ‘추정’할까 김모(48)씨는 음주운전으로 1‧2심 모두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해 새해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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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법, 음주운전·측정거부 2회 때 가중처벌도 위헌
음주 운전 혹은 음주 측정 거부 전력이 있는 사람이 또다시 범행을 저지를 경우 가중 처벌하도록 한 조항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이른바 ‘윤창호법’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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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법 효력 잃었다…헌재 "음주측정거부 가중처벌도 위헌"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재판관들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에 착석해 있다. 연합뉴스 음주 운전 혹은 음주 측정 거부 전력이 있는 사람이 또다시 범행을 저지를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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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 2900명 역대 최저, 그래도 OECD 평균 넘어
━ 2022 안전이 생명이다 ① 지난해 한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2000명대에 진입했다. 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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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2900명 ‘사상 최저’…‘생활권 안심도로’로 더 줄인다
━ 2022 안전이 생명이다① 지난해 한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2000명대에 진입했다. 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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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림의 퍼스펙티브] 시민 주도로 공론 만들어 정치인들이 수용하게 해야
━ 민주주의 위기 벗어날 해법은 퍼스펙티브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갈등은 심각하다. 굴곡의 역사에 뿌리를 둔 반감의 골이 깊고, 공정을 둘러싼 계층과 세대 갈등은 증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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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법' 위헌 영향…대법, '유학생 사망' 음주운전자 유죄 파기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대만인 유학생의 친구들이 30일 서울 대법원에서 열린 음주운전자의 상고심이 끝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대만인 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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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법 위헌 결정 후폭풍…15만명 감경·석방 요구 가능해져
음주운전 2회 이상 적발 재범을 가중처벌하는 이른바 ‘윤창호법’ 조항에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25일)을 내리면서 후폭풍이 예상된다. 헌재 재범 사이의 기간이나 범죄의 정도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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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법' 위헌, 장용준도 가중처벌 면하나…15만명 조정
음주운전으로 2회 이상 적발된 재범을 가중처벌하는 이른바 ‘윤창호법’ 조항에 헌법재판소가 지난 25일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후폭풍이 예상된다. 헌재는 이 조항에서 재범 사이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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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법 위헌' 파장…현직판사 "누구를 위한 결정인가" 비판
유남석 헌재 소장을 비롯한 재판관들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에 입장해 자리에 앉아 있다. 이날 헌재는 일명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 148조의2의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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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로 술자리 급증 우려…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경찰청은 11월 1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맞물려 연말연시 술자리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강도 높은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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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망사고 냈는데 징역3년…법원 “눈빛 선명해 윤창호법 무죄”
음주운전 단속 현장. 뉴스1 음주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법원이 “음주 측정 사진에서 눈빛이 선명하고 음주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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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김창우 사회 에디터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경찰 112 상황실에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도로 한복판에 SUV 차량이 서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편도 8차로 도로의 2차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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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법' 못미더워…음주마약 운전자에 아빠 잃은 딸의 국민청원
지난 29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음주 마약 역주행 사고로 참변을 당해 돌아가신 가장의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자신을 지난 19일 음주운전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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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뒤 사라졌다 돌아온 20대…뺑소니 가를 '의문의 14분'
경기 시흥의 한 고속도로에서 시속 189㎞로 달리다 앞차를 들이받은 A(23)씨. 그는 사고 14분 뒤 사고현장에 돌아왔습니다. 음주 상태로요. 지난 6월 새벽에 발생한 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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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뒤 사라졌다 돌아온 20대…뺑소니 가를 '의문의 14분'
경기 시흥의 한 고속도로에서 시속 189㎞로 달리다 앞차를 들이받은 A(23)씨. 그는 사고 14분 뒤 사고현장에 돌아왔습니다. 음주 상태로요. 지난 6월 새벽에 발생한 이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