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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윤유선 “다방 마담 시켜 달랬더니 안 해주데요”
윤유선(42)은 대중과 친숙하다. 여섯 살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대중에게 알렸다. 이장호 감독, 신성일·이영옥 주연의 영화 ‘너 또한 별이 되어’(1975년)를 통해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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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송강호 푸른 소금 은퇴한 조직 보스 앞에 여자가 나타나는데 … ‘박쥐’ ‘의형제’ 등을 통해 작가영화와 대중영화 사이를 오가는 유연함을 과시했던 송강호. 작품 잘 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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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커지는 유리창, 가슴을 촉촉히 적시는 ‘창 밖과 창 안’
요즘처럼 언제 폭우가 쏟아질지 모르는 날씨에는 라디오 녹음방송 멘트를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라디오 청취자는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바로 그 시간에 이야기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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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2010 영화상 시상식의 얼굴
영화 ‘시’의 감독 이창동(왼쪽)과 배우 윤정희씨. 올해를 결산하는 영화상 시상식도 지난주로 마감됐다. 화려한 레드 카펫과 감동적인 수상 소감이 오가는 그 자리는, 2010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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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동양방송) 시간여행 6회] 방송국 입사시험
요즘 취업난이 심각하지요. 특히 아나운서와 같은 인기 직종의 경우 경쟁률이 1000대 1에 육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입사의 관문은 아찔한 법. 지금은 머리가 허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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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5전6기 홍상수 감독 ‘하하하’로 ‘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
“소감이랄 게 있나요. 허허허…. 다음 영화 만드는데 (상이) 도움 됐으면 좋겠다는 정도죠 뭐.” 어조는 평소대로 느릿느릿했지만 얼굴은 마냥 웃고 있었다. 22일 오후 제63회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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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전도연, 뭐든 그려 넣을 수 있는 백지
한국영화 관객에게 전도연이라는 이름은 ‘신뢰’를 뜻한다. 적어도 전도연의 출연작은 그녀의 연기만 제대로 즐겨도 본전 생각은 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어떤 작품이든 실망을 주는 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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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윤여정과 이혼한 이유는"
가수 조영남이 탤런트 윤여정과의 이혼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조영남은 오는 29일 방송될 SBS '절친노트3 - 찬란한 식탁' 녹화방송에 출연해 "윤여정과 헤어진 이유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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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前남편 조영남 노래 부르는 모습 보고…"
배우 윤여정이 전 남편 조영남과의 사랑과 이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윤여정은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조영남과의 결혼부터 이혼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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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망가지고‘욱’하고 … 저도 아줌마 돼가나 봐요”
배우 고현정은 올해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다.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인기 절정에 올랐다. 영화 ‘여배우들’에선 그간 감추어졌던 맨얼굴을 드러냈다. 내년 베를린영화제에도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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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음악을 그림처럼 본다 ?
“제가 음악제에 참가하다니 쑥스럽습니다. 어색하기도 하고요. 독특한 작품입니다. ‘보는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영화 ‘쉬리’, 연극 ‘에쿠우스’ 등에 출연해 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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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톱스타 4인의 은밀한 사생활 전격 공개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줄을 잇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연예계에는 유독 돌싱 스타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파격적인 영화의 주인공으로 돌아온 이미연, 자유연애와 불륜 등 범상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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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인간 복덕방 조영남
마침 비가 왔다. 비를 맞으며 사진을 찍자고 했다.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허허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조영남’아닐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그것도 가식이잖아. 있는 그대로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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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인간 복덕방 조영남
마침 비가 왔다. 비를 맞으며 사진을 찍자고 했다.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허허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조영남’아닐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그것도 가식이잖아. 있는 그대로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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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드라마 '열아홉 순정' 깜찍이 며느리 이윤지
이런 '깜찍이' 며느리만 있다면 세상에 고부갈등이란 말은 사라지리라. 실수를 저질러 놓고도 "아이~어머니"하고 안기기부터 하니 아무리 얼음장 시어머니라도 이 귀염둥이를 어찌 마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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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의 연인' 조명진, 목표는 평생 연기자
“뚝배기 같은 연기자가 될래요.” MBC TV 월화극 (극본 최완규·정형수. 연출 이주환)에서 유화부인의 ‘그림자’ 심복 무덕 역으로 출연 중인 탤런트 조명진(27)의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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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이나영
이 남자 정윤수(강동원), 첫눈에도 딱하다. 의지할 데 없이 어렵게 살다 강도살인을 저질러 사형을 선고받았다. 이 여자 문유정(이나영)은 꽤 복잡하다. 겉보기엔 남부러울 것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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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 새 일일드라마 자극적 소재로 경쟁
자존심이 걸린 한판. KBS와 MBC가 일일드라마 경쟁의 새 라운드에 돌입한다. 오는 14일 새 일일드라마 '어여쁜 당신'(KBS1)과 '굳세어라 금순아'(MBC)가 동시에 첫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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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2003 대중문화]
역사는 '말의 탑'으로 이뤄진다. 그 시대가 만들어낸 말들은 개인의 기억이 되고 의식이 되고 관념이 되고 나아가 사회현상이 된다. 특히 인터넷의 등장은 말(言)에 채찍을 가해 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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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전성기 맞은 배종옥
요즘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종옥. 재작년 미국 유학을 갔다온 후 '바보 같은 사랑'에서 늘 슬픔에 젖어 사는 옥희 역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하더니 최근에는 KBS 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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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되고픈 n세대 배두나씨
배두나는 기착지로 주저 없이 영화를 꼽는다. 첫 영화 '링' 이 그를 유명하게 만든 드라마 '학교' 보다 섭외는 훨씬 먼저였다. '링' 전에도 '카라' 최종 오디션까지 갔으나 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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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충지 내버려 둬 큰 고생한 윤여정씨
"치과에 치료받으러 가기가 무서워 피한 것이 결국 병을 키운 것 같아요. " 왼쪽 어금니 이상으로 2년 넘게 오른쪽 이로만 음식을 씹으면서도 '죽어도 치과엔 안 가겠다' 고 버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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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MBC·SBS 가족 사랑 경쟁
IMF 한파가 매서울수록 사람들이 부여잡는 건 가족뿐이다. 실직한 가장과 텅빈 장바구니에 움츠러든 주부와 떨어진 원화가치에 고통받는 유학생으로 이뤄진 가족이라면, 위기의 극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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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탤런트 연극
한동안 신인탤런트들의 인터뷰중에 단골처럼 끼어들던 말이“언젠가 연극을 하고 싶다”였다.부족한 연기력을 단번에 향상시키는'훈련도장'정도로 연극을 생각하는 몰염치의 극치다. 최근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