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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위기의 여자〓극단 산울림. 6월20일까지 월·수 오후7시30분, 화·금·토·일 오후3시·7시30분 산룽림소극장, 보부아르 원작, 오증자 역, 임영웅 연출, 출연 윤여정·이승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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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극장」 30돌 첫 공연 뮤지컬 「사의찬미」
극단「실험극장」이 창립 30주년 기념 첫 작품으로 무대에 올린 『사의 찬미』가 화려한 캐스팅과 독특한 구성으로 화제가 되고있다. 윤대성 작, 윤호진 연출의『사의 찬미』는 지난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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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연 히트작|지방무대도 "노크"
서울공연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연극이 지방팬들을 위해 전국순회공연에 나섰다. 지방순회공연에 나선 작품은 극단 산울림의 『목소리』와 극단 까망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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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흥행 조화이룬 소극장운동
소극장운동에서 가장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혀온 산울림(대표임영웅)이 개관5주년을 맞았다. 산울림은 개관5주년을 맞아 그동안 인기리에 공연해온『목소리』를 지방순회 무대 로 옮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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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화 1 인극『목소리』대전 등 4도시 지방공연
○…윤석화의 1인 극『목소리』가 25일까지의 서울공연을 마치고 4월부터 지방공연에 들어간다. 극단 산울림의『목소리』는 장 콕토작, 오증자역, 임영웅 연출로 지난해 10월부터 산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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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몰려 연장공연까지 하는 『목소리』주인공 윤석화씨
올해 연극계는 전체적으로 불황이었다. 그러나 윤석화의 경우는 예외다. 언제나 관객이 몰린다. 『신의 아그네스』가 그랬고 『하나를 위한 이중주』가 그랬으며, 80년대를 마감하는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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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했던 연극무대 만추관객 줄잇는다|『도적들의 무도회』·『목소리』등 매회 매진 보조의자까지 마련
가을이 깊어가면서 그간 썰렁했던 연극 무대에 관객이 몰리면서 연극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창작극을 중심으로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최됐던 서울 연극제가 관객 동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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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당한 여인의 애절한 사랑 얘기
프랑스가 자랑하는 만능예술가 장 콕토 작 연극 『목소리』 가 27일부터 소극장 산울림에서 공연된다. 극단 산울림이 장 콕토 탄생 1백주년기념으로 막을 올리는 이 작품은 시·소설·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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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인물|기존 질서 비판 층으로"쑥쑥"
90년대 우리사회의 중추세력이 될 30대는 새로운 유형의 세대다. 50년대에 태어난 이들은 4천2백만 인구의 15· 4%인 6백50만명, 이들은 6·25 미 체험세대이며, 일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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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TV드라마 경쟁 불붙었다
양TV의 드라마경쟁이 본격화 되면서 호화배역의 새 드라마들이 속속 선보이게 된다. 드라마분야에 있어서 압도적 우세를 자부해왔던 MBC가 최근들어 주말연속극등 주요드라마에서 KBS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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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넘기는 연극 쏟아진다
공연 1백회를 넘기는 장기 공연물들이 최근 잇따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극단 로열씨어터의『금관의 예수』가 지난 18일로 4백 회를 돌파한데 이어 극단 하나의 『바쁘다 바뻐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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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총각파티-극단 부활. 3월12일까지 오후4시·7시 엘칸토 예술극장.「패디·차예프스키」작 이상화각색 김혁수 연출, 출연 박종상·이성두 외. 776-3035. ◇하나를 위한 이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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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로운 현실은 죽음 그 이상
미국의 촉망받는 여류 극작가「마샤·노먼」의『나이트 마더』우리말 음역제목을 보면 낮에는 일 나가고, 밤중에 귀가하는 엄마의 얘기처럼 오인 받을 소지가 있지만 실상 이 작품제목은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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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잃은 현대인에 경종|모녀의 대화 통해 일상적 사랑의 맹점 그려|심리 묘사 탁월… 브로드웨이 4년째 롱런
1983년 퓰리처상을 받고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3년 이상 롱런하고 있는 학제의 연극 「마샤·노먼」 원작 『나이트마더』(Night Mother)가 29일부터 11월4일까지 호암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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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나이트 마더」공연
중앙일보사는 한국방송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29일부터 11월4일까지 연극 『나이트 마더』를 호암아트홀 무대에 올립니다. 「마샤·노만」의 원작인 이 작품은 83년 미국 퓰리처상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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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화려…발랄…뮤지컬의 새장열다
우리나라의 뮤지컬 역사는 일천하다. 예그린이 공연했던 『살짜기 옵서예』를 위시해서 근래에 본 『아가씨와 건달들』까지 합쳐 내가 본 뮤지컬은 몇편도 안된다. 그러다가 여행중에 『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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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탤런트
요즘 흔히 쓰이는 탤런트란 말은 원래 고대 그리스·로마의 화폐단위「탈렌트」에서 나왔다. 그것이「재능」이란 뜻으로 쓰인 데는 이유가 있다. 당시 그리스의 한 호상이 여행을 떠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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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대사없는 뮤지컬
화제의 뮤지컬 『송 앤드 댄스』가 5일 호암아트홀에서 개막된다 (11일까지). 『신의 아그네스』의 스타 윤석화씨가 번역·연출·제작·주연등 1인4역을 맡은 이 뮤지컬은 특히 국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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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갈등 격조 높게 조명
『나는 내일이면 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 나는 그 남자를 사랑하게 될 것이고 그의 이름은 앞으로의 새 삶에서 가장 가까운 이름이 될 것이다. 그러나 여자에게 있어서 결혼은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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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원작소설 영화화|『레테의 연가』 곧 선보여
○…이문열씨의 원작소설을 신예 장길수감독이 영화화한 『레테의 연가』가 곧 선보인다. 활달한 성격의 잡지사 여기자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중견화가와의 플라토닉 러브를 그렸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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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아트홀·갤러리가 펼치는 올해의 문화잔치
『중앙일보사가 전시회술·공연회술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관한 호암갤러리·호암아트홀이 87년 한햇동안의 주요기획프로그램을 마무리 짓고 새봄맞이에 들어간다. 27일의 「새봄맞이 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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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TV에 다시 출연|M-TV소설극 『불새』에
탤런트이미숙이 1년 4개월만에 TV로 돌아온다. 컴백 작품은 MBC-TV가 2월초부터 방영할 한국소설화제작시리즈 첫탄 『불새』(최인호원작·김한영연출). 이양은 『불새』에서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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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등대|윤석화
아무리 해가 바뀌어도 버리고 싶지 않은, 더욱 껴안고 싶은 생각들이 있다. 그것은 때묻기 쉬운 일상에서도 늘 빛 바래지 않는 작은 소망을 갖고 살겠다는 것이다. 쓰러지고 넘어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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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계부·일기장 등 부록 내걸고 송년 공세
12월호 여성지들은 일제히 가계부 또는 다이어리를 부록으로 내걸고 송년호 공세를 펴고있다. 『여성중앙』은 뜯어 쓰는 시장메모에서 영수증 보관봉투까지 달려있는 가계부를 부록으로 내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