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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누구를 위한 '필요악' 인가
성 매매를 알선해 온 스포츠 마사지 업소의 업주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대전지법 황성주 판사의 '영장기각 이유' 는 한국의 사법부가 대체 누구를 위한 법 집행을 하고 있는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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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신매매근절 3등급 국가?
'한국은 인신매매의 원천이자 통과국' 이라고 규정한 미국 국무부의 '인신매매 보고서' 는 한마디로 충격적이다. 전세계 82개국을 대상으로 인신매매 및 거래 실태를 조사한 이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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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4명은 윤락행위 직업 인정"
최근 공창(公娼)의 합법화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중 4명 가량은 '윤락행위를 직업으로 인정해야 된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부는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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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파출소 없어진 파주 '용주골'
서울 지역의 미성년 윤락 단속이 강화되면서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속칭 용주골)일대 윤락가가 확대돼 치안수요가 늘고 있으나 파출소가 없어져 치안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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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남자도 보호받고 싶다
남녀고용평등법 시행규칙 제1조의2 별표에는 성 희롱에 관한 판단기준이 예시돼 있다. 이 규칙을 제정할 당시 논란의 여지가 있었던 조항이 지금은 판단기준 항목에서 빠졌지만 '신체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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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 윤락 '아르바이트' 간호사·교사등 입건
낮엔 직장인, 밤엔 윤락행위를 하는 술집 접대부인 '두 얼굴의 여자' 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최근 단란주점.카페.노래방 등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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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락가 상납' 경관 7명 실형
윤락촌 단속을 둘러싸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경찰관 10명 가운데 7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지법 2개 재판부는 17일 전 서울 종암경찰서 소년계장 羅모(57)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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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숙박업소 조건부 준공
경기도 고양시가 최근 일산신도시 등에 신축한 숙박시설 7곳에 대해 러브호텔이 아닌 건전한 숙박업소로 운영한다는 조건을 달아 13일 준공처리를 해줬다. 그러나 관련 시민단체는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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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대 불법 `카드깡´, 조직폭력배 등 5명 적발
경기도 평택지역 윤락업소와 수원, 안산지역 유흥업소를 상대로 10억원대의 불법 `카드깡´ 영업을 한 조직폭력배와 카드깡 업자 등 5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서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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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성등 '노예윤락' 포주 83명 구속
경찰청은 지난 9월 5명의 목숨을 앗아간 군산 윤락가 화재사건 이후 부녀자들을 감금하고 윤락행위를 시키는 '노예윤락' 에 대한 특별단속을 해 윤락업주 및 인신매매사범 1백57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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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코앞에 윤락가… 교육환경 멍든다
군산시 대명동의 윤락가인 속칭 '감둑' . 7백여m 양편에 윤락업소 40여개가 즐비하다. 감둑 입구에서 불과 20~30m 거리에 중앙초등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학교 앞에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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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마사지 윤락녀 등 구속
서울경찰청은 지난 한달간 특별단속을 벌여 출장 마사지를 빙자해 윤락행위를 알선해온 업주 4명을 구속하고 업주.윤락녀 등 72명을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구속된 李모(34.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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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에게 공개 고발당한 여자의 진술서 전문]
20년 동안 곱게 키워온 친딸에게 공개고발까지 당하고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었지만 공인으로서 도의적으로 물의를 야기한데 대하여 석고대죄를 하는 심정으로 지금까지 자숙하고 있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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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윤락녀 7만명… 46%가 미성년
서울의 윤락녀 중 46% 정도가 19세 미만 미성년자인 것으로 서울시가 추정했다. 서울에서 성(性)을 파는 윤락여성의 수도 처음으로 구체적인 수치가 나왔다. 2일 서울시 여성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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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찡꼬업자 보호하려 경찰이 검찰수사 방해
서울 서대문경찰서 경찰관들이 관내 빠찡꼬 오락기 업자와 유착해 검찰의 단속 정보를 알려주고 수사기록과 압수품까지 조작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林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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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납치 '감금매춘' 무더기 적발
부녀자를 납치하거나 매매해 노예처럼 감금해두고 윤락을 강요하는 반인륜적 행위가 만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택시운전사 李모(46.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씨는 지난해 5월 서울역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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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시민단체, '1백가지 과제' 운동
운전중 휴대폰 사용을 법으로 금지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정부는 28일 최재욱(崔在旭)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법무부.교육부.경찰청 등 16개 부처 실무자회의를 열어 사회질서 확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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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매춘 방관만 할 건가
지방 사창가에 갇힌 채 짐승보다 못한 대우를 받아온 윤락녀 金모(24)양이 서울의 한 경찰서장에게 구원 편지를 보내 구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아직도 이런 어두운 구석이 남아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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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락행위방지법 위반 10대 소녀 2명 자살
윤락행위방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던 10대 소녀 2명이 입건 충격을 이기지 못해 동반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2일 부산지검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부산시 동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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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방에선] 윤락행위 단속 기준이 없다
서울에서 일기 시작한 미성년자 매매춘 단속 바람이 지방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용주골)와 법원읍 대릉리(20호) 일대는 최근 몇년 사이 서울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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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락과의 전쟁 두달] 불꺼진 '미아리 텍사스'
지난 4일 0시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88 윤락가 속칭 '미아리 텍사스' . 불과 두달 전만 해도 휘청대는 취객들과 윤락녀들이 어우러져 질펀한 술판을 벌이며 흥청대던 모습은 찾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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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피해 주택가서 미성년윤락업주 구속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4부 (부장검사 朴省植) 는 15일 검.경의 단속을 피해 주택가에 윤락업소를 차려놓고 미성년자 윤락을 알선한 혐의 (청소년보호법 위반) 로 文종운 (38.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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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알고 싶다:그들은 왜 매춘(買春) 남성이 되는가
미아리 텍사스에서 집중 단속이 시작된 지 한 달쯤 지났다. 요즘 시사 프로그램들에서는 미성년 매매춘과의 전쟁을 중간 점검하고 최근 상황을 보도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역동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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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불법매춘 신고 사이트 등장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미성년자 매매춘 행위를 신고나 고발할 수 있는 사이트가 개설됐다. ㈜이오테크(대표 김기황)는 학부모 정보 감시단 등 관련단체와 연계해 ''인터넷 매춘''의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