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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의 벽을 허문다|유럽 국민학교의 남녀 역할평등교육
지금「프랑스」는「파리」에 살고있는 화가 방혜자씨는 작년가을 그곳 국민학교에 들어간 7세된 딸 사빈이가 학교에서 만들어왔다는 벽걸이 거울을 내보이며 『우리집 화장 거울』이라고 자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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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수필…신변잡기인가|홍기삼
오늘날을 산문의 시대라고 말한다. 과연 소설과 수필은 이 시대가 아무리 공업사회적인 물질주의로 팽만해간다 하더라도 그런 사회적 배경과 상관없다는 듯 날이 갈수록 양적 증대 현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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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수필…신변잡기인가|홍기삼
오늘날을 산문의 시대라고 말한다. 과연 소설과 수필은 이 시대가 아무리 공업사회적인 물질주의로 팽만해간다 하더라도 그런 사회적 배경과 상관없다는 듯 날이 갈수록 양적 증대 현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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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지 신년호 호화 인기부록 가계부선택「가이드」|내용·체재·가격을 알아본다
특별부록 가계부로 하여 해마다 인기가 높은 각 월간 여성잡지의 신년호가 발매중이다. 호화로운 표지와 특색 있는 편집, 요리와 일기책 겸용 등으로 제 나름의 특색을 내세우면서 열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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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서·가정총서 3·4권 출간
『건강365일』=저자 성악응씨가 2년 동안 담당했던 동양방송의 건강교육 「프로」『건강365일』의 방송원고를 정리한 것. 우리에게 나타나기 쉬운 질병의 형태와 그의 예방대책, 건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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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판가정서 출판붐
여성과 가정생활에 대한 사회의 일반적인 이해가 넓어져 가는가운데 최근 서점가에는 요리·양재·편물·육아등 주부의 가정생활을 위한 책들이 늘고있다. 이책들은 『생활요리』『신생활세계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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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등한 「휴머니즘」서 파악해야 할 효
젊은 세대의 효에 관한 관심은 날로 희박해져 간다고들 말한다. 효라면 낡고 켸켸묵은 전 시대적인 유산으로까지 간주하는 시속이 없지 않다. 잊혀져 가는 효를 현대에 되살려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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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진해의 중앙도서관
좋은 도서관을 많이 가지고 있는 지역사회나 국가는 그만큼 문화수준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도서관은 기록된 문헌이나 서적들을 보존할 뿐 아니라 이를 각계각층의 이용자에게 널리 활용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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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약이 되는 음식|잉어는 강장·최 유제다
결혼한지 8년이나 되었는데도 아기를 낳지 못해 애를 태우던 친구가 천신만고 끝에 드디어 아빠가 되었다. 더군다나 득남을 했으니 그의 기쁨은 필설로 표현할 수 없다. 그러나 곧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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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리벌리스」 13세 때 동정 잃어|미 명사 28명 「첫 체험」수록 책자 출간
미국의 유명인 28명의 첫 체험의 추억을 담은 책이 곧 출판될 예정으로 있다. 「칼」·「안·테일러」=「플레밍」부처가 각기 분담해서 「인터뷰」한 결과를 종합한 것으로서 여배우「다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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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200주년 앞두고 석학들과의 「인터뷰」 「월드·리포트」지서 특집|미국의 장래는…
지금 미국에는 내년의 독립 2백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축제「무드」가 그 열기를 점점 높여가고 있다. 근착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는 『미국의 장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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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기획·생활정보|사실정보 더 충분히
22일로 창간 9주년을 맞는 중앙일보는 짧은 역사속에서도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 왔다. 오늘의 한국지식층 독자들은 중앙일보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또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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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의 독서경향-어린이 회관이 자모독서회와 국립도서관 주부열람실 조사
살림과 육아, 틈틈이 독서들은 새로 출판된 신간서적이나 여러 사람 사이에서 갑자기 읽히는 베스트 셀러 보다는 어린이나 가사에 관련된 책·문학서적들을 많이 읽고 있다. 지난해 7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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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과 여성의 역할|미 원호단체 CARE고문 「히긴즈」여사 발표
미 원호단체인 CARE의 영양문제 고문인 「마·고트·히긴스」여사가 최근 CARE주최의 강연에서 전세계적인 경제사정의 악화를 예견하고 특히 개발도상국에 있어서의 여성의 역할을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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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방송 편 『알뜰 부인의 살림 힌트』
동양방송에서는 지난 4월부터 방송되어 오고 있는『알뜰 부인의 살림「힌트」』를 책으로 엮어냈다. 살림의 주변에서 그때그때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지식을 소개하는 이 책은 의·식·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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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부부」생활의 길잡이 8권|본보를 4년간 정리해온 교사 김재호씨
『중앙일보는 저희들에게 가청생활의 지혜와 번영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중앙일보에 실린 실용적이고 유익한 기사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스크랩」해온 서울 도봉초교 교사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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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위한 새 시도 「양친 요법」
「워싱턴」주립대학병원에서는 양친들로 하여금 어린애들과 잘 어울려 놀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친요법이라는 이 계획의 책임자이며 심리요법 행동과학 교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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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애정으로 성실히
첫아기의 출산을 앞둔 젊은 여성들은 어머니가 된다는 기쁨에 앞서, 아기를 어떻게 키워야 좋은가 걱정을 하게 된다. 교육을 받은 젊은 여성들일수록 아기를 훌륭하게 키울 수 있는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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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미 시 건 」 대학 화이트무사논문
미 「미시건」대의 사회학 교수 「마틴· 화이트」 박사는 최근 여성의 지위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 관심을 모으고있다.전쟁이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가,방해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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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헌법후의 여성 생활 개선|그 방향을 찾는 좌담회
▲김천주(사회)=남과 북의 대화, 국민투표, 그리고 앞으로 전개될 여러 가지 국내·외 변화들은 우리 여성들에게 새로운 각오와 반성을 요구하고 있읍니다. 지금까지 여성들이 사회·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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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일 여성 (3)|여성 운동·사회 활동|장명수 기자 체독기
『독일에서 여성 운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난센스」라고 생각한다. 이 나라에서 여성이 못할 일이 무엇이 있는가. 원한다면 무슨 일이나 할 수 있다.』 「본」에서 「프리랜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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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지 모스크바 지국장부인이 본 소련의 여성해방운동
공산주의체제의 국가에서 여성해방운동은 서구사회에서와는 물론 똑같은 의미를 갖지는 않는다. 그러나 가족계획 임신중절 육아 직장에서의 남녀동등 등의 여러 문제는 모든 여성들에게 똑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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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노동
근착 「캘리포니아」 대학의 「인더스트리얼·릴레이션스」지에 다음과 같은 흥미 있는 「코멘트」가 있었다. 그것은 우리가 고도 성장이 가져온, 번영을 구가함에 머무르지 않고 그 과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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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70년대 결혼식
신부는 「보일」의 「서머·가운」을 입고 머리에는 작은 국화를 꽂고있다. 신랑의 「멕시코」식의 「웨딩·셔츠」는 「레이스」가 붙어있고 소매는 길고 넓은 「레더」의 「벨트」를 두른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