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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라크 파병부대 지원자 모집 공고
육군은 29일 이라크 파병 부대에 자원할 장병들에게 다음달 10일까지 군내 전산망이나 소속 부대를 통해 지원서를 내도록 지난 27일 공고했다. 육군 관계자는 "파병 부대 자원을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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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부대 성격] 육·해·공 합동참모 부대 운영
정부가 구상 중인 이라크 추가 파병 부대안은 '점령군' 색채를 배제하면서 파병의 명분인 '평화.재건 지원'의 성격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이라크가 아직 위험지역인 만큼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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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입대' 인기 폭발
육군이 올해부터 시행중인 '동반(同伴) 입대제'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반 입대제는 친구 2명이 함께 입대해 똑같이 훈련 받고 같은 내무반에서 군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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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 지원요건 강화… 토익 700점 이상으로
내년부터 주한 미육군에 배속된 한국 군인인 카투사에 지원하려면 토익 성적이 7백점 이상이어야 한다고 육군이 9일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그동안 토익 6백점 이상 지원자 중에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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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플린효과
지능검사는 20세기의 산물이다. 프랑스 심리학자인 알프레드 비네가 1905년 처음 고안했다. 취학연령에 이른 아동들 중에서 정신지체아를 가려낼 목적이었다. 검사자는 30개 항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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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시스코까지…IT분야 백전백패
홍성원 사장은 80년 신군부의 부름을 받는다. 육사 출신으로 전자공학 박사인 그는 중령으로 예편, 청와대 경제비서실에서 과학기술을 담당하게 된다. 당시 그의 나이 서른다섯. 최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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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리스트' 로 본 자금 배분]
사정(司正)당국이 작성한 '안기부 자금 지원자 리스트' (본지 1월 9일자 3면)는 1996년 정국 상황의 또다른 압축판이라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김영삼 정권'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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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병영] 下. 특수전 부대
지난달 22일 새벽 경남 진해만. 두눈만 빠끔히 보이는 검은 잠수복을 입고 무장한 군인 20여명이 해안선을 따라 구보를 하고 있다. 해군 특수전 여단 폭발물 처리반(EOD)요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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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지원 줄어 골머리…입대보다 진학 늘어
미국의 계속되는 호경기가 엉뚱하게 국방부문에 주름살이 지게 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육군.해군에 지원하는 젊은이들이 없어 국방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고 심각하게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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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들 "전역이 두렵다"…취업난에 복무연장 신청늘어
'여명 (黎明) 을 기다리며 인고 (忍苦) 의 세월을 견디어라' . 군 전역자를 위한 취업전문지인 장병취업신문 구직난의 표어다. 그만큼 전역 장교.장병들의 취업 전선에는 어두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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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 선발 잡음…국방부 '토익 600점 이상 추첨' 결정 대학생 특혜 반발
카투사 (KATUSA.미육군배속 한국군) 선발을 둘러싼 잡음이 사그라질 날은 언제일까. 국방부가 "내년부터 카투사 전원을 토익성적 6백점 이상자를 대상으로 추첨 선발하겠다" 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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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관학교 인기급등…명문대생 등 대거지원
3사관학교 인기 급등 명문대생등 대거지원 대학생들의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2년제 장교 양성기관인 육군 3사관학교에 우수 자원이 대거 몰리고 있다. 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자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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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지원자 줄어 울상 …호황 계속돼 입대특혜 효과없어
미국 군당국이 입대지원자 부족으로 울상이다. 군당국은 근래 신병 (新兵)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올해는 18년만에 처음으로 목표인원 (14만여명) 도 채우지 못할 전망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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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 TOEIC으로 선발-육군 내년부터 시행
내년부터 주한미군에 배속되어 근무하는 한국군사병(일명 카투사)들은 기존의 어학시험 대신 TOEIC 시험을 봐야 한다. 육군은 83년부터 시행돼오던 카투사병을 비롯한 어학병(語學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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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복무 8개월연장 방침 올해 지원자들 집단반발
국방부가 사전예고없이 ROTC(학군사관후보생)장교의 복무기간을 현행 28개월에서 3년(36개월)으로 늘리고 이를 내년 선발인원(98년 임관자)부터 적용키로함에 따라 지원취소 사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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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강 쇄신대책 왜 나왔나-잇단 군기사고서 개혁 절감
국방부가 22일 발표한 「軍기강 쇄신대책」은 군이 더이상 표류할 경우 우리의 안보태세는 물론 군이 설자리를 잃을 것이라는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군은 지난해 9월의 장교 무장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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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계 특기 자 특례연장 고려 안 해"
현역병 복무기간 단축과 방위 병 제 폐지 등 병역법이 크게 바뀌게 됨에 따라 이대희 청장(57·예비역 육군중장)은 올 한 해를『병무 부조리라는 말이 사라지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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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구축함 「서울함」함장 조부근대령|"「황해시대」발맞춰 해군력 키우자"
노태우대통령이 한중수교를 위해 북경으로 떠나기 전날(9월26일) 황해의 거친 파도는 거짓말처럼 잔잔해졌다. 20일의 여정으로 인천항을 출항하는 해군 제2전투전단소속 서울함(FF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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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장교 3명/전역거부 취소 청구소
◎장기복무 지원 임관 5년차 학군출신/“인사법따라 신청서 제출… 형평 어긋나”/국방부 “의무조항 아니다” 입장 전역을 신청했다가 거부당한 학군(ROTC) 출신 현역육군장교 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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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과학대학원 내년 신설/육사에 2년제 석사과정
◎국방대학원에도 박사코스 개설 육군사관학교에 2년제 석사과정인 군사과학대학원이 설치되고 석사과정만 운용해온 국방대학원에 추가로 박사과정이 신설되는 등 군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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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술 갖춘 군대 만든다/국방인사정책 새 안의 내용
◎임관과정·병과별 균형맞춰 대표성 부여/인사 공정성위해 진급심사 3심제 채택 국방부가 3일 확정,발표한 「국방인사정책 발전방향안」은 종전의 병력중심의 노동집약적 전력구조를 무기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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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렬씨(전쟁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의 6ㆍ25 참전기(일요인터뷰)
◎“전장교훈 되새겨 전쟁예방”/전우들의 외마디 소리 아직도 “생생”/전쟁자료 정리해 실상 알리고 싶어 한국현대사 최대의 결절점이자 전쟁사상 최악의 살상ㆍ파괴지향적이었던 참혹한 동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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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군사·경찰대 9월중시험 과기대는 10월 하순에 치러|학비·취업 해결되지만 진로수정 어려워|"적성·여건 맞춰 지원하라"
특차대학들이 최근 잇따라 신입생 모집요강을 확정, 발표하고 지원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경찰대·육사·공사·해사·간호사관학교·과학기술대등이 그 예다. 서울경성고 진학담당 진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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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이 1년간 대통령 보좌|미 백악관 초청참모제
미국시민들의 정치·사회참여 활동은 유별나게 변덕스럽다. 부시를 백악관으로 보낸88년 선거의 투표율은 50.1%에 불과했다. 반면 환경보전을 주창하는 지난 22일「지구의 날」 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