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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들의 불꽃놀이
━ WIDE SHOT 와이드샷 어둠이 내린 낙동강변 70m 절벽 부용대와 강 건너 만송정 솔숲을 이은 230m 동아줄에 매달린 수 천개 낙화봉 불꽃이 비처럼 쏟아지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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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면담·세미나 5개월 강행군, 문예중흥 청사진 마련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18〉 문예중흥 5개년 계획 윤주영 문화공보부 장관(왼쪽)과 필자(오른쪽·문화과장)가 1972년 4월 김종필 총리(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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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한라, 젊은 피 앞세워 하이원에 8-1 대승
아이스하키 한라 이주형이 15일 데뷔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아이스하키 안양 한라가 ‘젊은 피’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한라는 15일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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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파머' 시청률 소폭 상승…"시트콤이야?"
SBS 새 주말극 ‘모던파머’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모던파머’는 전국 기준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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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88세 청년'] 16. 체육회 조직 정비
1968년 8월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사회체육 지도자 강습회. 대한체육회장을 맡은 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의 일이다. 국회의원으로서 의사 일정을 마치고 체육회관으로 출근해 어두컴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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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88세 청년'] 15. 체육회 정관 개정
필자는 체육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언론과 활발히 접촉해 체육회 사업의 홍보에 힘썼다. 사진은 어느 날 기자회견장에서 나오는 필자(右)의 모습. 대한체육회장에 취임하기도 전에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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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인사들 중심 '낭만파클럽' 결성
60∼70년대 관철동의 호프집 ‘낭만’.가진 것 하나 없지만 마음은 항상 넉넉하고 진정한 멋을 알던 시절이었다. “그곳에 가면 항상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지만 무엇보다 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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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내버스 구조조정 쟁점]
서울시와 버스업계 노사는 하나같이 "이대로는 안된다" 며 구조조정의 절실함을 지적하고 있지만 쟁점들이 즐비하고 걸림돌도 많아 수많은 난관이 예상된다. ◇ 사전 준비 시급 = 구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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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땅 십승지를 가다]8.무주군 무풍면
북한의 삼수.갑산과 남한의 무주 (茂朱) 구천동은 오지 (奧地) 의 대명사다. 세상 일에 어두운 사람을 두고 "무주 구천동에서 왔나" 라고 할 정도로 무주라는 지명은 속세와 동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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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기]4월25·26일
◇프로축구 아디다스코리아컵 ▷안양 - 대전 (청주) ▷천안 - 포항 (천안) ▷부산 - 수원 (밀양) ▷부천 - 전남 (목동.이상 오후3시) ◇축 구 문화관광부장관기 고교대회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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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음악비평 (1)
한국인이 발행한 최초의 음악잡지는 홍난파가 1919년 도쿄(東京)에서 출판한'삼광(三光)'.이 때부터 우리의 음악평론도 싹트기 시작했다.초창기 우리의 음악평론은 작곡가.연주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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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월례발표회
◇독립기념관(관장 최창규)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월례발표회=30일 오후2시 독립기념관 도서실서.유한철연구원이 「우주문답(宇宙問答)을 통해 본 유인석의 국권회복운동」발표.041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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延大,高大꺾고 5전승-유한철盃 아이스하키
연세대가 제14회 유한철(劉漢徹)배 전국아이스하키대회에서 전승으로 우승했다. 전날 석탑건설을 물리쳐 이미 우승을 확정한 연세대는 11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최종일 경기에서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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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도 겨울큰잔치 펼친다-3개대회 통합
「겨울 스포츠의 꽃」아이스하키도 다른 실내종목 경기처럼 대제전대회를 갖게 됐다. 아이스하키협회는 3일 95년부터 기존의 3개대회를 통합해 한국아이스하키대제전을 창설키로 결정하고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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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 얼음판 꿈나무 심는 "파주 슈바이처"|회장기 빙상 우승 봉일천중 종억기 교사
80년대 들어 춘천공지천이 각종 공해로 결빙이 되지 않자 한국빙상의 메카는 종전의 강원도에서 의정부 및 파주 등 경기도 북부로 자연스레 자리바꿈을 했다. 이곳에서 알베르빌 겨울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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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 55명 재임용
대법원은 17일 오전 대법관 회의를 열고 재임용대상자인 이영석 부산지법 부장판사 등 지법부장 및 일반법관 55명에 대한 재임용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이에 따라 재임용 대상자 및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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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받힌 행인 또 치어도 뒷차 운전자 잘못없다/서울지법 무죄선고
서울형사지법 5단독 유한철 판사는 26일 앞서가던 택시에 부딪쳐 쓰러진 행인을 두번째로 치어 숨지게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석동 피고인(42·회사원)에 대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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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윤락강요/포주 법정구속
서울형사지법 5단독 유한철 판사는 26일 10대소녀를 감금하고 1년동안 윤락행위를 시킨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포주 양부성 피고인(47·부산시 초량동)에게 폭력(감금)·아동복지법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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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한갑진 흥행의 귀재 "최연장 현역"
제작자 한갑진(1924년 생·한진흥업 대표)-. 지금 일선에서 뛰는 현역 제작자로는 68세 나이로 최연장자다. 『은마는 오지 않는다』(91년·장길수 감독)로 몬트리올영화제 여우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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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어미』로 미스터리물 새 장 열어|영화감독 박철수
임영(영화평론가) 박철수 감독(1948년생)은 지난 9월 일본 복강영화제에 『오세암』(90년)이 초청되어 다녀왔다. 동경영화제가 유럽의 유명영화제를 모방하고 있다는 인상인데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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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정진우 조감독 때 대작 뒷바라지 단골
정진우(1938년생)는 20세도 안된 나이에 『해정』(56년·박상호 감독)에서 촬영조감독(세컨드)을 한다. 연출 조감독을 하고 싶었으나 아무도 안 써줬다. 당시의 이동차는 광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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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촬영 계의 "거물" 유재형
전문영화인의 국비양성기관인 영화아카데미 졸업생 일동은 최근 정년 퇴임한 그들의 스승 한 사람을 위해 간단한 송별회를 가졌다. 1년 코스의 영화아카데미는 현재 7기생이 재학 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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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 백31명 대폭 인사
대법원은 9월1일자로 이건웅 서울동부지원부장판사를 서울고법부장판사로,민수명 서울민사지법부장판사를 부산고법부장판사로 승진발령하는 등 법관 1백31명에 대한 승진ㆍ전보ㆍ신규임용 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