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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공장에 태양광 달고 협력사엔 커피차…ESG에 빠진 식품‧유통 업계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오비맥주 광주공장에서 설치 완료된 태양광 패널. 전체 소비 전력의 11%를 감당할 수 있다. 사진 오비맥주 40년 가까이 된 제조 공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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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검사 강화하고, 비축량 늘려…日 오염수 방류에 유통가 ‘비상’
이마트 상품 안전센터에서 연구원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이마트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추석 대목을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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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은행도, 식당도 ‘AI 목소리’에 빠졌다…쑥쑥 크는 AICC
KT의 AICC를 도입한 기업 고객센터 현장. 사진 KT “대기 없이 24시간 상담 가능합니다.” 요즘 크고 작은 기업 홈페이지에는 이런 안내 문구가 쓰여 있다. 365일 언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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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틱톡, 나는 쉬인’ 뒤엔 AI가 만든 크리에이터 군단 유료 전용
Today's Topic,AI, 크리에이터를 증폭하다 다종다양한 제품들의 성과를 합하면 몇 개의 수퍼 히트작 매출을 능가한다는 ‘롱테일 법칙’은 디지털 경제의 정설로 굳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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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냄새 난다…10년 내다보는 마윈이 찍은 스타트업 어디
지난 7월 20일 중국 기업 정보 플랫폼 톈옌차(天眼查)에 회사 한 곳이 등록됐다. 저장성 항저우에 설립된 이 회사의 사명은 1.8미터해양기술(一米八海洋科技, 중국명: 이미바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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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산삼' 전복값 반토막 났다…엎친데 덮친격, 어민 울상 왜
2017년 중국 상해에서 열린 'K·피시(FISH)' 브랜드 출시 행사에 전시된 한국 전복 ‘바다의 산삼’으로도 불리는 전복 가격이 반 토막 나면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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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상생형 생산·소비 시스템 ‘스마트팜’ 통해 농업 환경 개선에 앞장
농수산 특산물 플랫폼 기업 시더스그룹, 선순환 효과 극대화 위해 ‘시더스팜 월드’ 구축 나서 데이터 기반 작물 환경 최적화 관리 자동화로 노동시간 감소 등 효과 생산부터 문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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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연합군 vs 反쿠팡연대, 기싸움에서 세 규합하며 전면전 ‘확전’
지난 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컬리 푸드 페스타'를 찾은 시민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 행사에는 마켓컬리에 입점한 85개 협력사가 참여해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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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도시 청년들 사이에 부는 ‘남은 음식 뒤지기’ 열풍
잔반 랜덤 박스. 사진 계면신문(界麵新聞) 중국 대도시 밤거리에서 두리번거리는 젊은 세대를 보게 된다면 그들은 술집이 아니라 ‘남은 음식’을 찾아 헤매고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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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상생형 생산·소비 시스템 ‘스마트팜’ 통해 농업 환경 개선에 앞장
농수산 특산물 플랫폼 기업 시더스그룹, 선순환 효과 극대화 위해 ‘시더스팜 월드’ 구축 나서 최근 기후변화·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농업 분야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농업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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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빅테크 너무 과열됐는데…7말 8초가 최적의 투자 시기? 유료 전용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애플의 지난 6일(현지시간) 기준 시가총액(시총)은 3조200억 달러(약 3953조원)입니다. 시총 기준 세계 1위 상장사로 이 정도면 국내 코스피 상장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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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소매경기 기대감 소폭 상승…소비 회복은 아직
지난달 20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라면 매대. 뉴시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2개 분기 연속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면서 소비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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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보고…” 손님 저격한 中 유명 과일 체인, 수박 한 통으로 보상?
바이궈위안 매장 내부. 사진 바이두 최근 중국 인터넷에서 과일 소매 체인 '바이궈위안(百果園)'이 논란이 됐다. 한 고객이 바이궈위안에서 6.89위안(약 1253원)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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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까지 가격 내리자…‘역시 공정위’ 얘기 나오는 이유 [현장에서]
편의점 업계가 7월1일로 예정된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을 보류하기로 결정한 것에 이어 자체 브랜드(PB) 상품도 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할 방침이다. 30일 서울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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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빵 이어 ‘PB 우유’도 값 내린다…편의점업계도 가격 인하
편의점 업계가 7월 1일로 예정된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을 보류하기로 결정한 것에 이어 자체 브랜드(PB) 상품도 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할 방침이다. 30일 서울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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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팔이 만드는 ‘밀푀유 나베’…고물가 속 밀키트 무한경쟁
지난 20일 경기 성남시에 있는 마이셰프 스마트팩토리에서 로봇 팔이 완성된 밀키트 제품을 옮기고 있다. 최선을 기자 지난 20일 경기 성남시에 있는 밀키트 업체 마이셰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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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부터 욕실용품까지…가성비 높은 ‘생활의딜’ 출시
━ 이마트에브리데이, 고물가 걱정 덜어줄 자체브랜드 상품 59개 선보여 소매 유통업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체브랜드(Private Label, 이하 PL) 상품의 인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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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부터 생맥까지 동시 상륙…'메이드인재팬' 대공습 시작됐다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월드파크에서 열린 렉서스 첫 전기차(BEV) 전용 모델 'RZ 450e'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량(PHEV) 5세대 'RX'출시 행사에서 오노 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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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 상품 5만, 기업 고객 2000’ 하이디라오가 키운 中 식자재 B2B 유니콘
식자재 공급망을 잡는 자가 외식업계를 잡는다. 외식업체의 식자재 조달 능력이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뜻이다. 외식업의 3대 영업비용은 인건비, 임대료, 식자재다. 이 중 인건비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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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김 사러 왔어요" 파키스탄인이 동네약국 단골 된 이유
영국 런던의 고급 식당 ‘아이비 아시아’에서 손님들이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로 만든 메뉴를 즐기고 있다. 사진 CJ제일제당 #1. 파키스탄 북동부 라호르 지역에 사는 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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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성수동에서만 43개…‘핫플=팝업 특구’ 됐다
제주를 테마로 하는 컬럼비아부터 문방구 콘셉트로 굿즈를 선보인 누누씨, 데뷔 15주년을 맞는 아이돌그룹(샤이니)까지-. 지난 주말(9~1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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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으면 환불” 진짜였다…홍콩 증시 상장한 과일가게 유료 전용
중국에 잠깐이라도 거주하다 온 사람이라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다. ‘중국에서 사 먹던 과일이 그립다’는 이야기다. 중국은 넓은 땅 덩어리, 다양한 기후가 공존하는 덕에 같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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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게장 안 판다"는 백화점도…올여름 역대급 무더위 비상
롯데백화점에서 직원이 식품 위생을 관리하고 있다. 사진 롯데백화점 지난달 말 편의점 CU는 자체 브랜드 제품 ‘생크림 찹쌀떡’을 전량 회수했다. 점포 진열 과정에서 변질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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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수만 조각 테스트…PB상품도 차별화 경쟁
이탈리아 식품 업체 ‘콜루시’의 공장에서 롯데마트 직원이 과자 생산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콜루시와 함께 개발한 통밀 스낵 4종을 PB 브랜드로 출시할 예정이다.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