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틱톡, 나는 쉬인’ 뒤엔 AI가 만든 크리에이터 군단

  • 카드 발행 일시2023.08.22

Today's Topic,
AI, 크리에이터를 증폭하다

다종다양한 제품들의 성과를 합하면 몇 개의 수퍼 히트작 매출을 능가한다는 ‘롱테일 법칙’은 디지털 경제의 정설로 굳어져 있다. 그 주창자 크리스 앤더슨은 이 법칙이 들어맞을 조건 3가지를 꼽았다. ①생산 도구의 대중화, ②유통 도구의 대중화, ③수요와 공급의 연결.

생성 AI는 셋 중 ①번 조건을 강하게 충족하며 크리에이터 경제의 꼬리를 더 길게 잡아 끌고 있다. 영상·이미지·텍스트 편집 및 창작을 뚝딱 해내는 생성 AI 소프트웨어(SW)가 대중화되며, 시간·자원이 부족한 개인들도 적은 품을 들여 창작 활동을 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 크리에이터 경제란, 더 이상 소수 유명 인플루언서의 전유물이 아닌 것.

소소한 크리에이터 개미 군단을 얼마나 잘 키우고 활용할 수 있느냐가 플랫폼의 성공을 결정하는 시대다. AI와 크리에이터 경제의 만남, 글로벌 강자들은 어떤 기회를 만들고 있으며 한국 기업은 어디를 노려야 할까.

💬 목차

1. 크리에이터, AI를 만나다
2. 그렇게 벌고도, 시작일 뿐이라는 숏폼 SNS
3. 뛰는 틱톡? 그 위에 나는 쉬인(Shein)
4. 한국 기업은 뭘 하고 있지?
5. 크리에이터-플랫폼-AI, 3자 윈-윈 되려면

한호정 디자이너

한호정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