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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한중 FTA와 돌하루방
지난 7월초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2차회담을 위해 양국 대표단이 제주공항에 내려 회담장소인 제주 롯데호텔로 향했다. 아름다운 남국의 풍경 제주도의 상징 돌하루방이 길 양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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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공구상가거리 상인회 남정현 회장
천안시 공구상가거리에는 200여 개가 넘는 공구상점들이 밀집돼 있다. ㈔한국산업용재협회 천안지회장을 맡고 있는 남정현(50·사진) 명성기업사 대표를 만나 공구거리의 역사와 앞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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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능력·디자인에 高연비 더해 고급차 정상
독일 뮌헨 중심부의 BMW 본사 빌딩.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의 ‘4실린더’ 형상이다. 왼쪽 BMW 로고가 보이는 반구(半球)형 건물은 2008년 리모델링한 자동차 박물관.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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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갔던 미국 제조업체들…일자리 들고 고향으로 U턴
미국의 가전업체 월풀은 지난해 9월 중국 광둥(廣東)성 후이저우(惠州)에 있던 믹서 생산라인을 미국 오하이오주 그린빌로 이전했다. 저임금을 노리고 2005년 중국으로 공장을 이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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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불신’은 소통 부족 때문 … 반핵단체 대표 만나겠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1200명과 친구를 맺고 있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16일 인터뷰에서도 소통을 강조했다. [안성식 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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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일자리 위해 국내 투자 늘려 달라” … 허창수 “경쟁력 뒤지지 않게 여건 만들어야”
3일 홍석우(왼쪽) 지경부 장관이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만나 ‘동반성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합뉴스]“대기업들이 해외 투자만 하지 말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 투자를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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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국회의원 선거 천안·아산 후보를 만나다] 민주통합당 천안을 후보 박완주
박완주 후보는 “정치인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키고 정치를 통해 서민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참된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완주 후보의 하루는 새벽 5시부터 시작된다. 6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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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인사이트] 왜 다시 강소국일까
서경호정책팀장 2000년대 초반 한국에선 강소국(强小國) 벤치마킹 열풍이 불었다. 인구·내수시장은 작지만 적극적인 개방으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구가하면서 국가경쟁력 순위도 높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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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용산시대 온다, 강남 본사 옮겨라"
[황정일기자] “이제 강북이다. 곧 용산이 강남을 넘어 서울의 중심축이 될거다. ”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49)이 다음 달 본사를 강남에서 강북 용산으로 옮긴다. 강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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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승부수 … “강남 짐 싸라, 용산시대 온다”
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이전할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이제 강북이다. 곧 용산이 강남을 넘어 서울의 중심축이 될 거다.” 현대산업개발 정몽규(49) 회장이 다음 달 본사를 강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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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의 흰개미
학술행사 참석차 최근 방문했던 인도네시아에선 더운 기후 때문에 현지인들이 생선회나 날음식을 거의 먹지 않는다. 팜유에 볶거나 튀긴 음식이 주류다. 밥도 볶은 것(나시 고랭)을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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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한·미 FTA는 FTA의 모델”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사진) 미국 국무장관이 홍콩에서 ‘코리아 세일즈’를 벌였다. 홍콩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의 대표들 앞에서 한국과 미국 간 안보 협력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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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현대차 생산직 채용 … 문제 해결의 답이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생산직 근로자 채용이 화제다. 2004년 이후 7년 만의 일이다. 70명 모집에 입사 경쟁률이 100 대 1을 넘었다. 먼저 오해부터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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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연말 최고 2550까지 갈 것”
코스피가 2200 고지에 성큼 다가섰다.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지난달 15일 1923.92까지 떨어졌던 지수는 한 달여 만에 약 300포인트나 올랐다. 가속 페달을 밟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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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수익률 12.87% … 북미펀드에 봄바람 분다
해외 펀드에 미풍(美風)이 분다. 해외 펀드 시장은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북미 펀드에는 꾸준히 돈이 들어오고 있다. 해외 펀드 중 원자재 펀드를 빼고는 자금이 유입되는 유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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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일본으로 … 태평양 건너오는 LPGA 그녀들
정일미 LPGA → KLPGA, 강수연 LPGA → JLPGA, 박희정 LPGA → KLPGA(왼쪽부터) 미국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엑소더스 바람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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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글로벌 머니, 신흥시장 → 선진국으로 U턴하나
글로벌 주식 투자자들의 자금 흐름이 바뀌고 있다. 오매불망 신흥국에만 러브콜을 던지다 마음이 변하나 보다. 이번에는 선진국 쪽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17일 IBK투자증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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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전략 스톱, 돈 더 풀어 세계경제 엔진 다시 달군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가운데)과 시라카와 마사하키 일본은행(BOJ) 총재(오른쪽),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왼쪽)는 온갖 위기 증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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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생존 위한 날갯짓 … 철새처럼 여름방학 대이동
이소정(21·여·강원대 3)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고시원에서 공부하고 있다. [박지혜 인턴기자]성인 남자 한 명이 겨우 누울 수 있는 접이식 간이침대, 무릎 높이의 미니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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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 7·28 보궐선거 후보들의 핵심공약
7·28 보궐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시점이라 투표율이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각 당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천안 발전의 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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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천안을 보궐선거 후보자 확정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왔다. 유권자들은 6·2 지방선거가 끝난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다시 투표를 해야 하는 게 그리 달갑지 만은 않다. 하지만 천안 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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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바꿔쓰는 여자 골프스타들
국내 여자골프 선수들의 몸값이 급등하고 있다. 최근 여자 프로골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골프단을 창단하겠다는 회사도 늘고 있다. 올해는 BC카드·MU스포츠·요진건설산업·현대스위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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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은 이제 55 만명 시대
천안시의 인구가 55만 명 시대에 진입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11말 현재 천안시의 인구는 내국인 53만9764명, 외국인 1만550명 등 55만314명으로 집계됐다. 구청 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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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신뢰’
도로의 나들목 부근에 차들이 꼬리를 물고 정체될 때가 있다. 답답한 기다림 끝에 막상 나들목 입구에 이르러 보면, 다 와서 끼어드는 차량들이 원인임을 알게 될 때가 많다. 이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