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 서울시민 먹는 팔당물에 오수 몰래 버렸다
경기도 남양주시가 2005년부터 하루 최대 1만5000㎥의 생활하수를 정화 처리하지 않고 불법 방류해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환경부가 수사에 나섰다. 21일 한강유역환경청 산하 환
-
경기도, 팔당상수원 조류발생 긴급 현장 수질관리대책회의
경기도는 팔당호 조류주의보 발생에 따라 팔당수질본부를 방문해 팔당호 및 북한강 유역 조류 및 수질관리현황을 보고 받고, 팔당호 순시선을 타고 조류 발생 실태를 점검했다. 9일 개
-
경기도, 새봄맞이 팔당호 대청소에 팔걷다.
지난 16일,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는 수도권 2500만 주민의 중요한 상수원인 팔당호의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정화활동은 팔당호 육ㆍ수상에서 동시에
-
무허가 염색공장, 최첨단 섬유산업단지로 개발
무허가 염색공장의 난립으로 환경오염 주범이라는 오명을 썼던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대전리 일대 한센인 마을이 첨단 섬유산업단지로 재탄생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2일 오전 11시
-
천안 웰빙마라톤코스→웰빙로
천안시가 100억여 원을 들여 풍세면 풍서천변에 조성하기로 했던 웰빙마라톤코스 조성사업이 6년째 제자리 걸음이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련 기관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사업을 진행하면
-
고랭지 밭 흙탕물에 한강 생태계 악화
강원도 인제군에 하루 150㎜의 폭우가 쏟아진 지난해 7월 9일 인제 내린천에는 누런 흙탕물이 흘렀다. 고랭지 채소밭 등 상류의 토양이 유실된 때문이었다. 내린천은 소양호로 흘러
-
광주천 상류에 소규모 다목적 댐 추진
광주 도심을 관통하는 광주천의 상류에 소규모 다목적 댐 건설이 추진된다. 광주천에 맑은 물을 흘려 보내고 수력 발전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천의
-
낙동강에 들어서는 8개 보 오염된 중·하류 ‘물청소’ 막나
2월 하순, 낙동강 하구둑. 부산 사하구와 강서구 사이의 낙동강 하류를 가로 질러 만든 길이 2.4㎞의 둑이다. 이 둑으로 인해 생긴 호수에 조류(식물플랑크톤)가 대대적으로 번식
-
팔당호, 비 오면 가축 배설물도 유입 … 사실상 1급수 포기
수도권의 상수원인 팔당호의 모습22일은 유엔이 정한 제18회 세계 물의 날이다. 올해 주제는 ‘건강한 세상을 위한 깨끗한 물’이다. 세계 65억 인구 중 26억 명이 깨끗한 물을
-
4대 강 살리기 집행정지 신청 법원서 첫 기각
정부가 추진 중인 ‘4대 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사건이 기각됐다. ‘4대 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 김홍도)는 12일
-
오염총량제 도입한 경기도 광주시 수질 개선하고 개발 숙원 풀었다
아파트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팔당상수원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이곳 경안천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수 있게된 것은 광주시가 수질오염총량관리제
-
대청호에 조류경보 발령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이 23일 오전 충북 보은군 회남면 회남수역 인근에서 조류를 제거하기 위해 조류제거선을 이용, 황토를 살포하고 있다. [김성태 프리랜서]대전과 충남·북지역
-
[가 볼만한 곳/진안] 마이산 外
마이산 말의 귀를 닮은 암마이봉(686m)·숫마이봉(680m)은 자연의 걸작품으로 국가지정 명승지로 지정돼 있다. 산 전체가 수성암으로 봉우리는 움푹 파여 있으며, 음양오행의 신
-
대구 “안동댐 물로 상수도 공급” 경북 “방류 줄면 낙동강 더 오염”
겨울 가뭄 속에 곳곳에서 ‘물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먹겠다는 인간적 욕구가 그 발단이다. 남강댐(진양호) 물을 두고 부산과 경남도가 대립하고 있
-
상수원 지원금 부당 수령 903명 경찰에 수사 의뢰
상수원 관리지역의 땅 문서를 위조해 주민지원금을 챙긴 공무원 등 903명이 무더기로 수사 의뢰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9일 “전남 7개 시·군의 주민 903명이 부동산소유권이전등
-
전국 곳곳 ‘물 전쟁’… 물 뺏기면 담당 공무원 직위해제도
17일 경남 사천시청 회의실에선 시민사회단체 대표 50여 명이 모여 ‘남강댐 운영 수위 상승 사천시민대책위’를 결성했다. 이들은 남강댐 물을 부산에 공급하는 정부의 방안에 반대한다
-
[강을 살리자] ④ 남한강
16일 오전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리 남한강변 온달관광지. 고구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에 얽힌 전설·설화를 바탕으로 조성된 고구려 테마형 관광지(9만7000㎡)다. 이곳에서는 온달
-
수변구역 땅문서 위조해 공무원들이 지원금 챙겨
전남 보성의 하위직 공무원인 이모(40)씨는 2007년 5월께 동료 직원에게서 “300만~400만원만 투자하면 매년 보험금처럼 80여만원이 나온다. 당신도 한번 투자해 봐라”는 권
-
팔당호 주변에 클린농업벨트
수도권 상수원보호구역인 경기도 팔당호 주변이 친환경농업 지역으로 바뀐다. 경기도는 2018년까지 3단계에 걸쳐 팔당호 주변 7개 시·군에 2480억원을 투입해 클린농업벨트를 조성
-
[중앙 시평] 4대 강 정비사업, 대운하 우려를 불식하려면
향후 4년간 14조원이 투자될 정부의 4대 강 정비사업이 얼마 전 발표됐다. 지난 6월 국민이 반대하면 추진하지 않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표로 종지부를 찍었는가 했는데 국론을 양
-
팔당호 주변 대규모 개발 할 수 있다
개발이 엄격히 제한됐던 팔당호 인근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서도 내년 3월 이후부터 대규모 택지·관광지 개발이 가능해졌다.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 인근 시·군이 ‘수질오염 총량제’를
-
[사진] 용인에 인공습지 조성 공사 착공식
신세계가 70여억원을 투자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팔당 상수원 수질개선 사업을 벌이고 있다. 1단계 로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의 생태공원 정비를 2008년 6월 완료했다. 신세계와 경
-
두물머리 연꽃서 피어난‘환경 희망’
한여름 꽃이 활짝 핀 팔당호 변 세미원의 연밭을 찾은 관람객들이 연꽃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이곳 연밭은 물을 맑게 하는 동시에 훌륭한 관광자원이 됐다. [세미원 제공]양수리의
-
'한반도 대운하' 논란 반격 나선 이명박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 후보가 17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한반도 대운하' 설명회에서 지도를 보며 운하의 타당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