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문화 하이라이트(22)|나는『희망』을 선택했다|소작가「쿠즈네초프」망명의 변
소련청년잡지「유스티」의 편집의원으로서 현정권의 신임을 받아온 작가「아나톨리·쿠즈네초프」가 지난 30일 영국에 망명했다. 그는 다음글에서 자신이 망명하지 않을 수 없었던 절망적인 상
-
자선 「패션·쇼」
서울YWCA는 「유스·센터」건립기금을 모으는 자선「패션·쇼」를 오는 6월3일하오3시 창경원 수정궁에서, 4일 하오7시30분 서울YWCA 강당에서 갖는다. 「디자이너」 「노라노」 씨
-
「후사크」의 「체코」
소련이 「체코슬로바키아」에 대해 강경로선을 펴기로 결의했을때 「두브체크」에. 대신하는 인물로 선택한 것은 1950년대에 「스탈린」주의 숙청의 희생자로서 10년간 감옥에서 옥고를 치
-
북괴요새화 허황한 꿈|귀순 괴뢰군 중위 회견
자유를찾아 월남, 귀순한 북괴육군중위 노관봉씨(34)가 17일상오 9시30분 신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무장지대에서 근무하는 북괴군은 중앙분계선을 넘건말건 국군을 모조리쏘아라
-
반 뉴·레프트선풍
미국서는 최근학원분쟁에서 난장판을 이룬 일부의 좌익학생들에게 반대하는 일반학생의 반대운동이 각대학에서 불길처럼 일기시작했다. 다음은 미국서 발행되는 「내셔널·리뷰·불리틴」지 3월호
-
올해 서울시 수출목표
18일 김현옥서울시장은 올해 서울시의 수출목표액을3억1천8백만 「달러」 (작년 2억1천8백만 「달러」)로 정했으며 이를위해 5억원 (시비 3억원, 정부지원자금 1억9천만원) 을 수
-
68차 IOC총회 북괴호칭 불논의
IOC위원 장기영씨는 7일「브런디지」IOC위원장으로부터『오는 5월말이나 6월초「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제68차 IOC총회에서는 북괴호칭문제를 포함한 일체의 한국문제가 토의되지 않는다
-
자유스런 공기
『나는 당신의 의견에는 찬동하지 않지만, 당신이 발언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해서는 끝까지 같이 싸우겠다.』 이것은 곧 언론과 사상의 자유에 관한 「볼테르」의 유명한 말로 누구에게나
-
사양의 길 두 독재자|나세르 아유브·칸
「아랍」공화국의 「나세르」대통령이나 「파키스탄」의 「아유브·칸」대통령은 거의 사양에 처해있으며 앞으로 오랫동안 지탱못할지도 모른다. 오는69년까지 계속 실권을 잡을 수 있다고 확신
-
비틀거리는 「쌍두마차」|「크렘린」에 이상있다
1968년 「체코」에 잠시 언론의 자유가 부활했을때 「체코」의 지식인들은 전체주의국가의 정치에 대해 무엇이든 털어놓고 이야기할 기회가 부여되었었다. 자유스런 정치제도의 창설을 제창
-
나주구 선거무효
대법원 특별l부 (재판장 홍순탁 대법원판사 주심 양회경 판사) 는 11일 하오 신민당의 정명섭씨가 전남 제l6지역구 (나주) 선거관리위원장 이남신씨를 상대로 낸 선거무효 및 당선무
-
문단 시평
「라퐁테느」의『우화시』에 이런 얘기가 있다. 너무 극성스러운 고양이 때문에 살길이 어려워진 쥐들이 회의를 가졌다. 한늙은 쥐가 고양이의 목에 방울을 달아 놓는게 좋지 않겠느냐는 묘
-
(171)월남후의 아시아 리처드·닉슨
월남전은 많은 외에게 그릇된 아세아상을 알려주고 있다고「리처드·닉슨」씨는 말한다.그는 야에 있을때 계간「포린·어페어즈」지에서 앞으로의 진정한 아세아상을 그리면서, 태평양지역의 장래
-
공항메모
입국 ◇JAL편(26일상오11시 착) ▲황성수씨(한국법학원장)미국헌법제14차개정백주년기념 「세미나」에참석하고 ▲「C·M·유스프」씨(「말레이지아」하원의장)방문하려 출국 ◇JAL편(2
-
횡령으로 구속
서울남대문경찰서는 25일 이강식씨 (39)와 동총무 이병선(46)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8월6일부터 20일까지 일본동경에서 열리는「유스호스텔」국제회의에 보내준
-
김예이양 은메달
【멕시코시티 한국신문공동취재반】「올림픽」과 동시에「멕시코」시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청소년「캠프」대회「미스·유스·콘테스트」에서 한국의 김예이양 (17·이화여고=김종필씨 영애) 이 20
-
공항메모
◇CPA편 (27일 하오1시45분착) ▲「아돌·E·브라운」씨(영연방해외기역관이위태평양관리장) 익산「유엔」묘지시찰하러 ◇NWA편 (27일밤 8시15분착) ▲「리·반·투이」씨(월남법무
-
국제유스·호스텔련|「그라슬」총재 내한
국제「유스·호스텔」연맹총재「인톤·그라슬」박사(사진=59·독일)가 JAL기편으로 31일상오 내한했다. 「그라슬」박사는 5일간 한국에 머무르면서 우리나라「유스·호스텔」의 국제「유스·호
-
미 영화계의 화제 「희극 배우들」
왕년의 명화 「제3의사나이」「사람의 종말」등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영국작가 「그레이엄·그린」의 작품인 「희극배우들」이 최근 원작자 자신의 「시나리오」로 영화화됨으로써 미국 영화
-
「유스·호스텔」 요원 양성 강습
「유스·호스텔」 한국협회는 제1회 「유스·호스텔」요원양성 강습회를 3일∼7일 동협회(성동구 신당동 소재 (53)4066)에서 갖는다.
-
"5개구 새 「부정」혐의"|속초양양·서천보령·군산옥구·화순곡성·고창|신 검찰총장 2차 수사결과 발표
신직수 검찰총장은 7일 상오 6·8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뒤 국민의 여망에 따라 특정문제지구에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지난달 28일 현재 4천2백94건의 선거사범고발과 고소를
-
내 「한 표」는 이렇게, 「5·3선거」를 각계에 듣는다
ⓛ여·야의 쟁점에 대한 견해 ②선거 분위기 ③투표에 임하는 심경 며칠후면 투표일이다. 이번 선거는 어느 때보다 쟁점도 많았고 선거분위기를 평가하는 여·야의 입장도 극으로 대립해 있
-
관광한국
67년은 「국제관광의 해」 .우리나라에서도 6월을 「관광의 달」로 정하고 거국적인 갖가지 행사를 집중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당국은 관광객을 앉아서 기다리던 종래의 소극적 태
-
(2) 삭제소동 빚은 「루크」지…「맨치스터」의 저서
「재클린」여사는 남편과 애들과 같이 지내길 바랐다. 그러나 「케네디」 대통령은 그녀와는 달리 그녀가 뚝 떨어진 곳에서 불의에 닥친 슬픔을 잊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마침내 5결